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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네] 집사방에 난입한 행복한 냥이들...

| 조회수 : 3,04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0-18 13:54:10

퇴근하니 요렇게들 자고 있네요. 

 


저 행복한 표정..ㅎㄷㄷ

 



나 아무짓도 안했어요~ 하는 첫째 콩이.. 이녀석이 참 이쁘답니다.

 


고양이가 노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어? 라는 막내 꽁지..

으흑흑..저 뒤의 난장판을 보라 ㅠㅠ (이녀석도 오드아이에요.  왼쪽 파랑 오른쪽이 초록이 될지 노랑이 될지..)

 

이제 아이들 이유 시작해서 불린사료도 곧잘 먹어요.

화장실은 훈련중인데 가끔 사고쳐서 방에 못 들어가게 하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난입합니다 ㅠㅠ

 

이동장을 구매했어요.  완전 이유되면 원조콩이 수술들어가려구요.  야간진료되는 동물병원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참 다행이랍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라
    '11.10.18 1:55 PM

    늠...겨버용,,, 저두 냥이 좋아하눈데~~

  • 2. 돌돌이
    '11.10.18 2:05 PM

    강아지도 아니고 이젠 노인네가 다된 강쥐를 키우고 있으지만 콩이 2세들이 너무 귀여워요.....

  • 3. 딸기연아
    '11.10.18 2:07 PM

    요맘때 냥이가 젤루 이쁠때 같아요.. 1년전에 울집에 주워온 놈도 요로코롬 귀여울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초대형 우량아라서 다다다 뛰면서 저를 밟고 지나갈때는 눈물이 뚝뚝 흐른답니다.
    넘 넘 귀여워요~~

  • 살림열공
    '11.10.18 5:03 PM

    그 마음 제가 압니다.
    우리집 뇨석은 아기처럼 안고서 좌우로 흔들면 온몸의 살이 파도를 치면서 추울렁 추울렁 거려요.
    나이 드니까 확실히 운동성 떨어져서 그런지 무지막지하게 몸이 불더라구요.

  • 4. 치로
    '11.10.18 5:04 PM

    아 사랑스러워요... ㅎㅎ 냥이들은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걸까요..아 못참겠..깨물고 싶어요..ㅎㅎ

  • 5. 다은이네 제주벌꿀
    '11.10.19 6:00 AM

    고양이 키우는게 힘들지 않을까요
    큰딸 다은이가 무척 키우고 싶어하는데
    저는 여러가지 문제로 고민중이에요

  • 소요
    '11.10.19 10:39 AM

    흠..사실 저도 고양이를 키운다는건 꿈에도 상상을 못 했어요. 차라리 개를 키우면 키웠지.. 하지만 개도 감당이 안돼 라는게 제 생각이었거든요. 전 동물보다 식물을 더 좋아해서요.
    남편이 고양이나 한마리 키울까 했을때도 매번 반대했던게 저에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콩이가 들어와서 바로 저한테 부비대니.. 이녀석 차마 내 보내질 못 하겠는거에요.
    처음엔 콩이도 이불에다 실례를 해서 하루에도 두번씩 이불을 빨때도 있었어요. 3일만에 화장실 사용법 익혔구요.. (고양이는 화장실을 정해놓고 가기때문에 그 근처에 가면 바로 잡아다가 화장실로 데려다 놓기 두세번만 하면 가려요)

    털도 많이 빠져서 정말 놀라고 당황했는데 요즘은 거의 안 빠집니다. 털갈이철이 있거나 건강상태가 나빠서 그랬나봐요.

    높은 곳을 좋아해서 어디로 잘 올라가는데 저희는 몇번 야단쳐서 이제는 안 올라가요. 캣타워가 있으면 좋구요.. 전 스크레쳐 겸용으로 하나 샀어요. 스크레쳐는 꼭 필요해요. 아니면 의자나 가구가 피해를 봐요.

    고양이가 참 영리한 동물이라 하지말라는 일을 하면 그즉시 바로 야단치는걸 세번정도만 해도 알아들어요 사람에게 발톱을 세우거나 이빨을 세우는 것도 제가 혼내서 이제는 안해요.

    아이랑 몇가지 약속을 하고 기르기 시작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화장실 청소하기, 간식비에 얼마 보태기, 고양이가 어지른것 치우기. 등등..
    아이가 그정도의 각오도 없이 기르겠다고 하면 그건 그냥 물건을 탐내는 수준이니 기를 준비가 안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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