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배우는 곳에서 스마트폰 교육을 한다기에
기회를 놓치지말고 기계치를 벗고자
스마트 폰을 갈아타자며 대리점에 갔었지요
한참전 폰세이프란 분실보험으로 새전화기를 서비스받은 적이 있는데
전화기를 바꾸려면 나머지 전화기 값34원 가량을 일시에
갚아줘야 스마트 폰으로 갈아 타게해준다는군요
뭬야!!!
내가 분실보험료 2500원을 2년간 꼬박 지불하고
그보험을 이용해 새휴대론으로 보상받았고
타회사도 아니고 같은 회사를 앞으로 계속이용해 준댔는데
남은 휴대폰 34만원은 뭐냐물으니
보상받으며 18개월 약정이 맘대로 들어가서
전화기를 바꾸려면
하는수없이 13개월 못채운 약정기간 만큼 보상받은 전화기값을 토해내야한다는
어이없는 말에
저 분노게이지 상승 나 이말에 절때 수용 못해 안해!!!!
혼자서 통신화사를 상대로 계급수 갈아타며 대화를 시도했건만
몽땅 다 고객님 규정이 내부 상황이 어쩔수가 없고...라며
부정적인 대답만 하더군요
이런저런 서류 마련해서 소비자 보호원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한달만에 온 답신이
서로 반반 부담 그사이 시간이 갔으니 15만원이면
좋은 조건아니냐며 중재를 하더군요
못해!!! 분쟁위원회로 상고한지 하루만에
거대 통신사가 항복!!!을 했습니다
여기서 좋은 결과가 없음 공정거래 위원회로 끌고 가려했거든요
야튼 어제 무조건 항복한 통신사와
십여년 넘은 동맹관계를 청산했습니다
어느회사든 불합리가 조금씩 있겟지만
그것이 소비자인 내게 직접 손실로 다가오고 그처리과정서
매끄럽지 못한 결과를 주었기에
왠지 마주앉아 대면하는 건 아니지만 그러고 싶어지더군요
암튼 우여곡절 끝에 최신형을 비껴가고있는 스마트폰이 제손에
쥐여졌습니다
이제 신세계가 펼쳐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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