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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집에 살면서 3일째얼굴못본 우리까미~

| 조회수 : 1,891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9-01-14 13:52:22
제가 전에 집밖에 쫓아냈다가 욕많이 먹은 사람이예요
강쥐두마리에 미니핀숫컷인 까미얘기입니다. 올해 7살이되었고 중성인 삐삐는11살이되었어요
여전히 우리 까미는 지금도 여기저기 오줌을 쌉니다 그래도 요즘은 좀 줄었네요...ㅠ.ㅠ
전 퇴근하고 들어오면서 쌌니~~?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와요~ 까미자슥땀시...

그러면 까미본인이 오줌을 안쌌으면 좋아하면서 뛰어와서 저를 맞이하구요 오줌을 쌋으면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제가 친절한 목소리로 꺄~~미~~해도 절대로 안나옵니다 11살된 삐삐만 꼬리를 흔들면서 오지요 그러면서 까미가 어디있는질 찾아서 그앞에서 까미를 불러도 안나와요 그러면 집 잘봤다고 간식을 준다고 해도 절대로 안나오구요 다만 그릇에 담아놓고 제가 세수하고 불을 끄고 이불을 덮으면 그때서야

울까미 나와서 자기그릇에 간식먹고 사료먹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또 제가 쌌니~~~하면서 일어나요 (아마~~다른사람이 보면 저더러 미쳤다고 할꺼예요 ) 그러면 또 쌌으면 또 까미는 제가 출근할때까지 안나와요 그렇게 하루가 가는데요 어제까지 총 3일을 얼굴을 못봤어요 웃긴놈...

오늘아침엔 오줌을 안쌌는지 안아달라고 하길래 야~~~ 까미 얼굴오랜만에 보네~ 하고 나왔어요 근데 생각을 하니 얼마나 웃음이 나는지요 저렇게 눈치도 빠른것이 머리는 왜그렇게 띨띨한지...원
숫컷들이 다 그런가요? 생각없이 다리를 들어서 싸나봐요~
올해는 까미야~~제발 오줌좀 가려보자~~~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쁜강지
    '09.1.15 12:04 AM

    까미 행동하는걸보니 그냥 오줌 잘가리는 엔만한 다른 강지들보다 더 영리한걸요..ㅎ

    숫넘 본능인지라....^^

  • 2. 수국
    '09.1.15 8:07 AM

    ㅎㅎㅎ 오늘은 배변판에 멋지게 싸고 문열리는 소리에달려나가자꾸나!!!

  • 3. 무지개공주
    '09.1.15 9:54 AM

    까미가 머리가 나쁜건 절대 아닙니다.
    배변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인이 없을때만, 보이지 않을때만...혹시 이러지 않는지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다시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나이가 어릴수록 쉽지만 노력해 보세요
    배변판에 까미에 흔적을 휴지로 묻혀 두시고 처음엔 배변판 가까운 곳에 실수를 했더라고 잘했다는 칭찬과 까미를 배변판으로 안고 가서 여기에다 볼일 봐야지...이런식으로 큰 소리가 아닌 다정한 소리로 시작해 보세요...좋은 날이 올겁니다.

  • 4. 픽셀
    '09.1.15 2:07 PM

    우리 강아지랑 비슷해서 웃음이 나네요 전 엄마 강아지랑 새끼 강아지 키우는데 엄마가 하도 예쁘고 똑똑해서 새끼 낳았더니만~~ㅋㅋ 그냥 더 이상은 말 안할래요 까미랑 비슷하다는것만 아시면 됩니다요..

  • 5.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9.1.15 10:44 PM

    이쁜강쥐님 수국님 무지개공주님 픽셀님 까미가 온것이 9개월때 왔구요 지금은 7살이 되었습니다. 처음 숫컷을 키워봐선지 왜그렇게 오줌싸는것이 안되는지요 응가는 너무 잘합니다. 별짓을 다해도 안되네요 울까미 파리채로 맞는수밖에 없어요 그나마도 요즘은 정말로 많이 좋아졌어요 그나마도 다행이랍니다. 오늘도 두번쌌네요 내일아침은 까미를 볼수있스려나....

    저희개들은 배변판에선 절대로 안싸네요 모든 볼일은 화장실에서 쌉니다. 그게 편한것 같아서요 그래도 위안을 얻는건 울 삐삐때문이지요 눈은 안보여도 얼마나 잘다니는지...까미만 잘하면 걱정이 없답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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