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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저 아기 낳으러 가요.. 흑 떨려요..
다니는 병원에 전화 해보니.. 집근처 병원에서 양수 맞는지 확인한번 해보고 맞다면 오라고 했어요..
오늘 담담 선생님이 학회로 병원에 안계셔서 그게 나을거 같다구요.. 집에서 병원이 좀 멀거든요..
흑... 양수 맞대요..
사실 별로 안 떨렸는데...
양수 맞다고 하는데 배는 안아프니 괜시리 떨려요...
산부인과서 친구를 만났는데.. 이 친구가 저를 놀렸어요.. 디게 아프다구요... 막 놀리더니.. 잘하고 오라고.. 다독이고..
얘가 병주고 약주는거죠??
지금 병원에 갑니다.. 아기 낳고... 언제쯤 다시 82로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도 되고.. 겁도 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결혼하는 날도.. 신부가 하나도 안 떨고 너무 씩씩하다 그랬는데..
이번에도 씩씩하게 해야할텐데.. 좀 눈물도 나려고 해요.. ㅠ.ㅠ
아가가 4키로가 넘었고.. 머리 직경도 10센티가 넘었어요...
다행히 제가 한 떡대 하는지라... 병원에서도 자연분만 할 수 있을거라 그랬는데.. 흑....
그동안 모두모두 건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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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비-꽈
'08.9.2 12:58 PM그럼요. 잘 하실거예요
저도 아기낳기전엔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얼마나 위대해보이던지...
낳고나면 그간의 괴로움 싹 상쇄해줄 기쁨이^^
순산하시구요~
기 넣어 드릴께요
(그나저나 남의 일이란... 결혼한다고 할때가 엊그제같은데...)
아놔 왜 내가 친정언니같은게야 ㅠㅠ;2. 산.들.바람
'08.9.2 12:58 PM평소에 씩씩하던 잠오나 공주 님 맞아요?!!....파하하하....^^
좋은 일만 가득 하실 거예요!!
멀리 태백에서....
태백산과 함백산의 정기에 동해바다 푸르른 기운을 가득 불어 넣어서
전해 드리니...순산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지요!!
태어 나는 아가에게 미리 이야기하여 주세요....^^
'우하하하 임마야!! 우리 잘 해보자!!...쫌 있다 보자꾸나!!'3. anny
'08.9.2 1:04 PM공주님~
예쁜 아이 순산하세요~ 순산의 고통 뒤에 더 큰 행복이 있습니다.4. 세스영
'08.9.2 1:10 PM순산하시고 빨리 복귀하세요~
5. 김흥임
'08.9.2 1:12 PM - 삭제된댓글잘하실거다에 백만표 ^^
6. yuni
'08.9.2 1:21 PM우리 잠오나공주는 잘하고 올거에요 아자!! 믿쑵니다!!!!
7. 텔~
'08.9.2 1:29 PM초음파 사진 속 아기가 세상에 나오는군요.
순산하시고 예쁜 아기랑 돌아오세요~8. 코스모스
'08.9.2 1:41 PM - 삭제된댓글첫째 낳을때 양수 집에서 터졌고
배도 아프지도 않고 병원갔더니 아기"유도"시켜서 낳았어요.
지금쯤 병원에 계시겠네요.
순산하시길빕니다.9. 아이보리
'08.9.2 1:53 PM순산하세요.아가가 커서 고생 좀 하시겠는데요 ㅜ.ㅜ
둘째 낳을 생각하면 아찔~~10. lemontree
'08.9.2 2:17 PM지금은 병원에 있겠지만~ 댓글달러 로긴했네요. 평소에 씩씩해보이던데, 순산하시고 예쁜 아가와 함게 컴백하셔요~~
11. 후니맘
'08.9.2 3:23 PM첫애,둘째 다 양수먼저 터져 유도해서 낳은 경험맘으로.. 힘을 실어드려요..
순산하세요 ^^12. unique
'08.9.2 3:23 PM잠오나 공주님.. 순산하세요..
뭐 눈 딱감고 지나갈겁니다. ㅎㅎㅎ.. 이제 더 바쁘실겁니다.13. 대호맘
'08.9.2 3:38 PM결혼날 새신부일때도 안떨렸으니 씩씩하게 순산하실겁니다.
건강한 하기 쑴뿡 낳으시고 82에 빨리 복귀하시길 기대합니다~~14. 늦둥이 맘
'08.9.2 3:47 PM저도 다음달에 출산이라서 주위에서 순산하란말 많이들어요
첫째는 대학교1학년이고 둘째는 고2에요
님은 그래도 젊으니까 순산할 거에요 저도 겁나네요
둘이나 낳았는데...15. **별이엄마
'08.9.2 4:01 PM저도 옛날생각이 나네요.
멋모르게 낳았던 첫째.
두려움에 떨었던 둘째.
이제는 다커서 23살, 21살 대학교 2학년이 되었답니다.
지나고 나면 잊는다고 하던데 , 그땐 힘들었었지? 하고 가물거리네요.
잘하실꺼예요.
힘내세요. 잠오나공주님!16. 레드문
'08.9.2 4:17 PM임신해서 입덧한다고 할때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순산하세요..17. 파랑
'08.9.2 4:55 PM결혼 하신지 얼마 안되거 같은데 벌써 출산이시군요
순탄한 진행입니다
부디 순산하시고 출산얘기도 올려 주세요
미리 축하 드려요18. 사과나무 우주선
'08.9.2 7:04 PM헉;;; 덜덜덜~~~ (아직 출산이 뭔질 모르는 미혼;;)
예쁜 아기 데리고 오셔서 댓글들 보시겠네요 ^ ^
미리 축하 드려요.
엄마들은 다 위대하닷~~~!!!! 만쉐이~~~!!!19. 코코샤넬
'08.9.2 8:44 PM아니...벌써 산달이래요?
울 공주님 쑴풍 순산하시고
아가엄마로 컴백 하시길~20. 푸른냇가
'08.9.2 9:46 PM제왕절개해서 딸2을 낳았는데 순산하는 산모 부러웠어요. 공주님은 순산하시고 산후조리 잘하세요. 아기야, 세상에 나옴을 축하해.건강하게 자라렴
21. 토마토
'08.9.2 10:10 PM이쁜아기 순산하시고 님도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다시뵈요~
담엔 옆에애기가 있겠군요~ 미리 축하합니다~^^22. capixaba
'08.9.2 10:20 PM오오... 잠오나공주님 지금쯤 순산하셨겠죠?
조만간에 82쿡에 데뷔시키셔야 합니다.
축하드려요....^^23. 푸른두이파리
'08.9.2 11:14 PM낳으셨겠네요...축하 드려요^^
24. 지윤마미..
'08.9.3 2:19 AM정말 축하드립니다. 산후조리 잘 하세요~
25. 얼음공주
'08.9.3 8:28 AM벌써 낳으실때가 되었군요~
순산하세요~!
애기 낳으시고 궁금하신거 언제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그래서 82가 좋잖아요~~~26. 액션가면
'08.9.3 8:43 AM너무 축하드려요~순산하시구 애기 낳으시고 글 한번 남겨주세요~^^
27. 예술이
'08.9.3 9:08 AM초산에 4kg라니 쬠~ 크긴 하지만 잘 낳으시기 바래요^^
원래 출산 앞두고 해주는 말들은 다~~ 병 주고 약 주고예요^^
아뒤로는 한 떡대 하신다는 말씀이 믿어지진 않지만
기운내서 순산하시고 정신차리시면 아기 사진 꼭~ 올려주셔용^^28. 겸둥마미
'08.9.3 11:59 AM겸둥군 배속에서 4.3kg이라고 했었어요. 아가가 아직 아래로 내려올준비가 안됐다며 의사샘이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했었지요.. 그때 이미 상당양의 양수가 아래로 쏟아지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자연분만 하고 싶은 마음에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버티다가 하루를 진통하다 결국 수술해서 겸둥군을 낳았지요.. 태어나고 보니 4kg.. 지금도 자연분만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는거..
지금쯤 병원에 계시거나 출산을 하셨겠네요.
순산~~ 하셨길 바라며.. 조만칸 82에 소식 전해주세요.
화이팅~~~29. 아줌마
'08.9.3 12:14 PM축하 먼저 해야 하는지 ..
초산이라 겁도 나고 그러겠지만 씩씩한 공주님 쑥~~~~순산 하리라 82쿡에서 여러 선배님들이 응원 할거예요
안심 하시고 .....기쁜소식 빨리 전해 줄거죠30. 소박한 밥상
'08.9.3 7:18 PM오래간만에 82쿡에서 서성이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놓치면 안될 것 같은 잠오나님의 글............
우량아네요 !!
하지만 고통의 강도가 만만치 않지만
긴 시간은 아니어서 다들 잘 감내하고 또 망각하기도 하지요
ㅠㅠ 저는 벌써
육아에 얽매여 키우느라 고생할 미리 걱정에 마음 아픈걸요
육아에 비하면 출산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31. oegzzang
'08.9.3 9:38 PM지금쯤은 순산하셨겠지요.
잠오나공주님 축하 드려요^^32. 6층맘
'08.9.4 2:06 AM벌써 출산의 시간이 다가왔군요.(어쩜 그새 나으셨는지도...)
집에 아기 안고 퇴원하시기 전 까지 그저 푸욱 쉬세요.
선-결혼-신혼-입덧의 글까지 읽었는데 어느새....
잠오나공주님의 베이비를 82cook의 마스코트로 임명합니다.
사진 올려주시길 손꼽아 기대합니다.33. 뷰티맘
'08.9.4 11:46 AM지금쯤 아가와 함께 얼굴보고 계시겠죠^^
결혼 준비 하실때부터 결혼식 때도 많은 재미난글 올려주시더니.
벌써 아기 엄마가 되셨네요^^
얼른 몸조리 잘하시고 이쁜 아가와 함께 컴백 하세요~~
정말 정말 축하 드려요^^34. 봄(수세미)
'08.9.4 11:46 AM궁금~^^ 궁금~^^
35. candy
'08.9.5 10:46 AM순산하세요~^^
36. 레몬트리
'08.9.5 6:46 PM와~ 세월 무지하게 빠릅니다.
결혼하신다는 얘기 듣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기 낳을때가 다 됐군요.
순산하세요.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