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친한 친구입니다. 너무 친해서 뭐 별로 말이 없어도 그냥 편하죠.
애들이 4학년이 되면 서로 손잡고 앙코르와트 가자고 굳게 약속도 했고요.
헌데 얼마전 이 친구가 국내여행이라도 2박 3일 정도(혹은 1박 2일)로
여행을 가자네요. 물론 남편은 빼고 아이들만 데리고 말입니다.
생각해 보니 왜 내가 먼저 그런 제안을 못 했는지 원.
그 친구와 저는 각각 초등학교 1학년 딸 하나 아들 하나랍니다.
아이들은 어느 정도 체력도 되고 입도 그냥저냥 짧지 않고요,
잠자리도 가리지 않아 데리고 다닐 만합니다.
오히려 어른들이 더 걱정이라는..ㅎㅎ
여기저기 기웃거려 봤는데 마땅한 여행지가 잘 보이지 않아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혹 이런 여행을 해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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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
조회수 : 949 |
추천수 : 2
작성일 : 2007-01-14 1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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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벗꽃(꿀파는 아짐)
'07.1.14 3:37 PM좋을거 같아요..아이들과 가실거면 체험여행겸 해서 경주나 부여또는 남해를 다녀도 좋으실거
같은데..기동력 있게 움직이실려면 아무래도 운전을 해야 편할텐데 그쵸??
아님 짧은 일정으로 기차여행도 많이 다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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