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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밤새도록 김장했다
기다리는데
이 배추가 도통 올 생각을 안하는것이었다.
하루종일 전화돌리다가 저녁에 겨우 연락이 되었고
택배아저씨는 거의 9시경에 도착했다.
그때부터
배추 씻고 그 시간에 누구보고 와서 도와달라고 하랴
30포기를 하는데
배추물빠질동안 양념준비하고 북어머리로 물끓여 풀쑤어놓고
낙지랑 생새우랑 준비해두고
그러다보니 12시가 넘어버리네
물빠진 배추 가지고 와서 버무리기 시작
정신없이 버무리다가
시계를 보니 새벽4시
다 챙겨넣고 뒷정리까지 다 하고나니
밤을 꼬박 새어버린거였다.
국 끓여놓고
샤워하고 남편에게 아이들 챙겨 학교보내라고 한뒤
나는 그냥 뻗어버렸다.
얼마나 잤을까 전화벨 소리에 일어나니 오후 1시
여기저기 삭신이 마구쑤신다.
밤새워 김장한 사람
대한민국에 나혼자 뿐일것이다.
에이구 미운 택배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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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애플
'06.12.5 9:21 AM얼마전 장터에서 유자를 샀어요. 늦은저녁에 마트에가서 병사고 설탕사고 ...집에와서 유자 손질하고 유자차만드는데 새벽 4시까지 했어요.ㅋㅋ
얼마나 졸립던지..하지만 만들어놓은 유자차를 보면 안먹어도 뿌듯하답니다.^^2. 잎싹
'06.12.5 10:13 AM김장200포기 아침밥먹고 저녁밥먹을때까지 화장실 두번가고 했습니다.
세명이서 했지만 그것하고 나니 두 팔이 내것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냉장고에 가득찬 김치보면서 올 겨울은 반찬걱정 줄었습니다.
님 하루 보내고 겨울을 마음 푸근하게 보내게 되겠지요.3. 해와바다
'06.12.5 11:33 AM와 나도 혼자서 김장해야 하는데 걱정이 압서네요.
4. 물레방아
'06.12.5 2:02 PM저는 몇년전에 시댁에 가서 김장을 했답니다
그런데 시누는 안오는거예요
70포기--시어머니가 씻고 다 준비는 해 놓으셨지요
70포기 속을 혼자 다 넣었답니다
다음날 한의원에 가서 침 맞었어요5. 매미
'06.12.5 2:24 PM그럼 난 뭡니까..
김장 한다고 50포기를 했는데 멀쩡해요..
너무 튼튼해도 대접 못 받아요..ㅎㅎ6. 땅끝햇살
'06.12.5 2:50 PM어찌 했는데 매미님은 멀쩡하시데요..
김장할라고 배추 얻어놓고 손도 못대고 있네요~
김장하고 남 뻗을것 같아요~7. 무무
'06.12.5 3:44 PM하하하. 매미님.
그래도 건강만한 재산이 있나요?8. lovednma
'06.12.5 5:48 PM쌩뚱맞은 질문이지만..
배추는 얼마에 구매하셨는지..
저 올해 김치 냉장고 처음 사고
거기에 김장 김치 가득 채울 생각에 살짝 들떠있는데
시장에 나가보니 배추값이 마이 오른것 같아
살짝 실망중이거든요..^^;;9. 랄랄랄
'06.12.5 7:08 PM아 저도 좀 있다 절임배추 40kg 김장해야 돼요
택배 아저씨가 절임배추 지금 가지고 올라온다네요,..
남 일이 아닌것 같에 바쁜중에 로긴했어요,..10. 똥강아지
'06.12.6 12:43 AM크큭.. 전 처음 배추김치 담을때 3포기 가지고 밤새했었어요..
그러나 그김치가 너무너무 맛이 없어 지금은 배추김치는 절대 안담궈요.. 무서워요.
나의 김치담는 솜씨없음을 절감한다는게 두려워요..ㅎㅎㅎ
수고하셨어요.. 북어머리, 생새우 보니 전라도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