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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머리 어떻게 감겨요?

| 조회수 : 1,122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11-29 12:17:47
딸아이가 22개월인데 머리 감길때마다 곤욕입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요, 일단 변기위에 다리를 한쪽 올려놓고 그 위에 아이를 모로 누이고

왼쪽 팔로 아이 머리를 받든다음 오른쪽 손으로 머리를 감기고 헹구는 것인데요.

아이가 13키로를 넘다보니 이제 힘들어서 도저히 못해먹겠어요. ㅡ_ㅡ

하고나면 손목이랑 허리 너무 아프고요, 어이구..하는 소리가 절로 나요.

애기 아빠도 허리아프다고 딴 방법 없냐고 그러구.. 어릴때부터 그렇게 해서 그런가

고개 숙이게하고 감길라 그러면 울고 난리,, 머리에 쓰는 사자머리 같은거 있잖아요, 그것두 안써여

애기아빠 요즘에 계속 늦게 들어와 제가 매일 목욕을 시키는데 다른 님들 어떻게 하시는지..

방법좀 알려주세요...ㅜ_ㅜ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젊은느티나무
    '06.11.29 12:29 PM

    샴푸의자라고... 아이를 거기에 누이고 감길수 있는 게 있습니다. 한 2만원정도 할려나?
    저두 사실은 중고를 사서 사용하다 다른 사람 물려주고 이래저래 본전 뽑았거든요.
    주변에 물려주실분 없으시면 인터넷으로 한번 찾아보세요.
    곰돌이모양이랑 모양없이 그냥 v자 처럼 생긴 흰의자가 있는데 흰거 추천합니다.
    곰돌이는 좀 약하게도 생겼지만 아이가 좀 겁먹을거 같아서요(머리가 낮은편이라서요).

  • 2. who knows?
    '06.11.29 12:55 PM

    욕조 옆에 손잡이가 있어요. 저희 집엔요.
    그걸 잡으라고 하고 머리를 뒤로 젖히라고 해서 샤워기로 감겼더니 편하더라구요..아기도 편안해 하구요..

  • 3. 쵸콜릿
    '06.11.29 1:10 PM

    샴푸캡씁니다.

  • 4. 애엄마
    '06.11.29 1:39 PM

    저는 애기랑 같이 옷벗고 탕에 들어가서,책상다리한 제 한쪽 무릎에 아이를 눕힙니다...그리고는 욕조물에 씻겨요...아이가 엄마 다리에 누우니까 덜 불안해하는 것 같아요.

  • 5. 콩콩
    '06.11.29 2:21 PM

    예전에도 비슷한 어느 님 글에 장문의 답변 달았었는데...바로 글 삭제하셔서 상처 마이 받았어요. -.-;;
    이게 글보단 한번 딱 보여 드려야 되는데...^^

    일단, 아이를 욕조에 앉혀 고개를 뒤로 조금 젖히라 합니다.
    그리고, 아이 이마 둘레를 엄지와 검지로 쭉 뻗어 감쌉니다.
    그 상태에서 손을 위로(손바닥이 밖으로 보이게) 한껏 젖힙니다.
    이해가 되시려나요? ^^;
    그러니까, 엄마손이 샴푸캡 대신의 역할을 한다고 봐야겠죠.

    저희 아이는 아기때 샴푸캡을 거부해서 나름 터득한 방법입니다.
    이해가 안 가시면...중간 지점에서 한번 뵙죠. -.-

  • 6. 강두선
    '06.11.29 4:18 PM

    그냥 세워놓고 머리에 샤워기로 좌악~~~
    그리고 샴푸.... 푸카푸카~ 그리고 다시 샤워기로 좌아~악~~~~

    두 아이 모두 이렇게 머리 감겨 키웠습니다.
    돌 지나 걸음마 할 때부터....

    이렇게하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날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엄마, 아빠의 행동을 따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와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을 대하는것에 무의식적인 거부반응이 있을 수 있으며
    그것이 나중에는 나는 아이니까 특별한 짖을 해도 된다는 잘못된 습관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 샤워를 시키거나 머리를 감길때 아이만 씻기지 마시고
    함께 욕실로 들어가 우선 엄마가 먼저 샤워를 하면서 머리 감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아이 머리에 약간의 샴푸(어린이용)를 주고 아이가 직접 엄마가 했던것처럼
    손가락으로 자신의 머리를 감도록 유도해 보세요.
    아이에게 머리 감는 일을 하나의 놀이로 생각하게 유도하시면 모든것은 저절로 해결이 됩니다.

    일단 한번 해 보시길......

  • 7. 하늘색리본
    '06.11.29 4:37 PM

    저는요..욕조안에 애를 세워놓고, 저는 욕조 밖에서 엄마 다리..그러니까 허벅지나 뭐..히프정도 되겠죠. 거기를 애기 팔로 꼭 안으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엄마를 쳐다보라고 하고. 그러면 애기 머리가 뒤로 한껏 젖혀져요. 그 상태에서 샤워기들고 감깁니다. 살살 하면 얼굴에 물도 안 들어오고, 눈 마주치고 노래불러주고 하면서 감겨요.

  • 8. CAROL
    '06.11.29 5:50 PM

    탈렌트 이세창씨 네도 돌지난 아이 머리를 그냥 머리위에서 물 뿌리면서 감기더군요.
    아이도 그냥 앉아있고...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했다가는 화장실 벽이 들썩 거릴텐데..
    전 아기때부터 쓰던 욕조에 머리가 받혀지는 쪽으로 아이들 눕히고
    머리 감겨요. 미용실 샴푸의자처럼....
    가끔 그냥 샤워만 할때는 그냥 고개 뒤로 젖히라고 하고 감깁니다.

  • 9. 석이맘
    '06.11.29 6:13 PM

    저두 그냥 세워놓고 감깁니다. 첨엔 걱정했는데 안아서 감길때보다 오히려 귀에 물도 하나도 안들어가요...

  • 10. 행복이늘그림자처럼
    '06.11.29 6:37 PM

    우와 정말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군요..^^ 육아고수들은 역시 다릅니다.
    저두 샴푸 의자를 하나 구입하던지,세워서 해보던지..
    근데 세워서 한다는건 아이 머리가 뒤로 젖혀지게 한다는 건가요, 아님 똑바로..,설마?
    저도 세워놓고 머리를 살짝 젖혀보게 할려구 했더만 이눔 가시나가 울며불며...
    일단은 하늘색리본님 방법으로 한번 해볼래요. 아가가 엄마 허벅지라두 잡고 있음 덜 불안하지 않을까..
    강두선님, 맞는말씀 하셨어요. 같이 목욕하면서두 머리감는 모습 인지시킬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콩콩님 글 읽다가 중간지점...에서 웃었네여..^^
    별것도 아닌 질문에 이렇게 상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답글 달아주신 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님들 하시는 방법대로 하나씩 해보고 아기에게도 저에게도 잘 맞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겠어요.
    아, 정말이지 애기엄마들 모임한번 가졌으면 좋겠네여..따뜻한 차라도 한잔..^^ 여러분 땡큐~~

  • 11. 강두선
    '06.11.30 9:54 AM

    행복이...님, 머리 감으실때 머리 뒤로 젖히고 감으시나요?
    아니시지요?
    그냥 아이에게도 엄마가 한것과 똑같은 자세로 하게 하세요. 똑바로......
    (머리를 뒤로 젖히면 얼굴에 물이 직접 떨어지니 더 불안할겁니다.)
    그리고 다짜고짜 물을 뿌릴게 아니라 사전에 충분이 이야기 해주세요.
    아이들도 다~ 알아 듣습니다.
    아이도 그렇게 감기고 나면 어른들의 포즈로 머리를 감았다는 성취감(?)으로 내심 뿌듯해 할겁니다.

    참고로 저는 엄마가 아니고 아빠라서 애기엄마들 모임에는 참석 못 하겠군요. ^^

  • 12. 딸기엄마
    '06.11.30 10:54 AM

    저는 아이 씻길때 저도 같이 샤워를 해요..
    아이가 서구요 저는 무릎을 바닥에 대고 서있구요(?)
    그러니까 저는 ㄴ자 모양으로 앉는겁니다..
    그러면 아이가 가슴정도 오잖아요?
    아이에게 저를 꼭 껴안게 해요..저는 겨드랑이부분으로 아이 팔을 고정시키구요..
    그리고나서 아이머리를 젖혀 감깁니다..
    아이도 그냥 머리를 뒤로하면 목이 아픈데요,이렇게 하면 덜 아픕니다.
    그냥 안고 감으면 발악하는 아이도 이렇게하면 잘 감더라구요..
    샤워기를 너무 세게 안하시면 아이 얼굴에 물 거의 인튀고 잘감길수 있습니다.

  • 13. 승희맘
    '06.11.30 2:20 PM

    ㅎㅎ 사무실에서 댓글 들 읽다가 숨넘어 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매일 아이 목욕을 시키신다는 이야기에 놀랐습니다..
    직장맘이긴하지만 여름에나 매일 시켰지... 나두 아이들도 매일 안하는뎅..
    다들 부지런 하시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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