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만약에...
과연 내가 다리를 쭉 펴고 앉을 공간이 있었을까요?
아니면 그만큼 치워야만할 공간이 더 늘어났을까요?????
오늘도 치우고 돌아서서 설겆이 하고 화장실 잠시 다녀왔을 뿐이데 이렇게 되어 있더이다.
작은 놈 옆에 겨우 낑겨 앉으려다 화들짝 놀라 내 살찐 엉덩이를 무참히 공격한 미니카 한대를 꺼내 옆으로 던져줍니다.
아~ 엄마는 정말로 앉고 싶다. 단지 다리를 쭉 펴고 앉고 싶을 뿐이다.....
(큰아들, 티비 앞에 말 좀 치워줘~ 티비 좀 보게...ㅜ.ㅜ)
- [키친토크] 남편 아침 도시락 시리.. 77 2012-06-25
- [식당에가보니] 마포 중식당 루이 7 2012-03-30
- [키친토크] 조청을 만들었어요. *.. 38 2012-02-17
- [키친토크] 초콜릿에 빠지다! 초콜.. 38 2012-02-08
1. 코코샤넬
'06.9.24 3:34 AM아 깜짝이야.. 마치 저희집을 보는듯한 착각을--;;;;;;;
우리집 큰 강아지도 유치원 친구,동네 친구 돌아가며
데리고와서 피코님의 큰 아드님 마냥 쇼파 쿠션을 다 끌고내려와 놉니다.
쇼파가 이미 쇼파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랩니다.
(쇼파가...쇼파다워야 쇼파지....--;)
친구들 좋아하는 유지가 늘 놀게 해달라고 애절모드..
무작정 데리고 와서는 놀게 해달라고..
그래 놀아라 하고 풀어줬더니..
집안이 아주 이판 사판 공사판이 되어가고
어지르는데 10분...치우는데 2시간 걸립니다.
둘째가 불쌍할 정도예요.
피코님의 둘째 아드님 마냥 저리 놀고 있다는...
우짜쓰까......아무리봐도 우리집이랑 똑같어...
흑 동지......ㅜ.ㅡ2. 신시아
'06.9.24 5:04 AMㅎㅎㅎ... 어쩜...
울집도 딱 저상태에서 더할때도 있고 그러거든요.
전 울집만 그런가 싶어서(딴집 놀러가면 다들 넘 깨끗하게 해놨길래...) 무지 창피하게 생각했더랬는데욤.
저희도 소파 등받이가 커다란 쿠션 4개로 되어있답니다.
물론 그 등받이들 다 바닥으로 내려와 있고 둘째는 위험천만하게 아슬아슬한 위치에 누워있고...후~
피코님...
저희는요... 저 상태에서 바닥에 가베조각들, 블럭조각들이 추가가 된답니다.
제가 앉을곳은 고사하고 발딛고 다닐틈도 없답니다.
에궁.. 아래사진에서 울고 있는 둘째모습이 딱 우리 둘째아들모습이랑 똑같군요.
큰아들 4살이구요... 둘째아들 4개월이구요...
요즘은 둘째까지 뒤집고 360도 회전하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아들둘... 넘 힘들어욤.3. 헤스티아
'06.9.24 8:45 AM우아;; 저 상황에서도 생강케익을 구울 수 있는 마음의 여유;; 정말 본받고 싶습니다.
물론 아시죠? 집이 넓으면 공간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치울 거리만 늘어나요...4. yuni
'06.9.24 8:59 AM엄마는 엉망인집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만
아이들 표정에는 "행복해,행복해" 가 마구 뿜어져 나오는데요. ^^
전 더한 집에서 애들 키웠다우. 저 정도는 준수한거에요.5. 행복한토끼
'06.9.24 9:15 AMㅋㅋㅋ~
카메라 뒤의 엄마 표정이야 어떻든 아이들 표정은 너무 행복해 보여요.
지금은 "정리정리~"하면서 치우는 흉내라도 낼 만큼 많이 자랐지만
올 초여름까지의 우리집이랑 똑같아요.^^
아들 한명인데도 제가 감당하기 부족하더이다.
그 때는 우리집만 엉망인 것 같아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우울증 올 뻔했는데,
피코님 좀 더 빨리 사진 올려주시지 그랬어요. 치료효과 만빵인데요^^
피에쑤!!!
-- 그 때는 우리집 놀이방 매트도 피코님 댁에 있는 거랑 똑같은 거인데,
그 그림마저 어찌나 신경을 자극하는지. 그래서 마루바닥 색깔인 뒷면으로 뒤집어 놓고 사용했었어요.
아이 시각 자극하라고 고른 밝고 아기자기한 그림이었는데. 어떤 상태였는지 짐작하시겠죠?6. 코코샤넬
'06.9.24 9:26 AM추 가~
제가 깔끔한 성격이 아니었으니 망정이지, 결벽증 엄마였다믄 벌써 가출했을 겁니다.
청소의 대왕 우리 시어머니 우리집에 오시던 날 유지방에 들어가셨다가 으~악!~~ 학 소리지르셨다는 ㅎㅎㅎ
헤스티아님~~~ 반가워용~~~우리 통통군도 많이 컷죵??7. 수국
'06.9.24 11:24 AM전 그래두 오렌지피코님이 넘 부러운걸요~~~^^
이쁜아기들~~~
방이야 치우면 되죠모!!(으흐! 돌맞으려나~~ 도망갑니닷!!)8. 지리산
'06.9.24 1:27 PMㅋㅋ~
9. 바라스비다히
'06.9.24 4:45 PM전 아들 하나있는데도 더 지저분해요~
정리함에 넣고있으면 이제 걸음마시작한 놈이 뒤뚱뒤뚱 와서는
하나씩 밖으로 집어던지면서 헤헤거려요. ㅠ.ㅠ10. 우주나라
'06.9.24 5:30 PM하하하.. 옆에 누워 있는 둘째가.. 너무 잼 나네요..^^
저는 애가 하나인데도..
저런데..
나중에 둘은 정말 오죽 할까 싶어요...
저도 그렇게 치우고 하는 성격이 못되고..
나름..
애는 지저분하게 키워야..
창의력이 발달한다는 지론으로(남편은 저의 게으름을 합리화 하기 위한 주장이라고 하지만.. 뭐..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요... 정작 이렇게 갈구는 남편은 절대 안 치워 주기 때문에요..^^;;)그냥 대충 하고 삽니다..
저도..
윗분들 말씀대로..
제가 만약 결벽증 환자였으면..
전 애 못키웠을꺼란 생각 정말 많이 하거든요..(특히 이유식 먹이면서 뼈저리게 느끼죠..)
그냥.. 한참 웃다 가요...^^11. 므니는즈브
'06.9.24 5:52 PMㅎㅎ옛 생각이 납니다.
아랫 사진부터 본다면 둘째가 인형인줄 알겠어요.
큰아드님 아주 귀엽네요.12. 마뇨옹
'06.9.24 9:55 PM큰아이 표정이 "나의 작품 멋지죠?!"의 의기양양...^^
전..내년 1월 애기낳고 나면.....;;;;;;;;;;;;;;;;13. divina
'06.9.24 10:06 PM에구구 버둥버둥 아가가 너무 귀여워용~~ 게다가 아래사진은 응애응애 하고있고..ㅋㅋ
울 둘째도 작년에 저랬는데 벌써 18개월이랍니다..
둘째는 왠지 빨리 크는것도 아깝네요..ㅎㅎ14. 코알라^&^
'06.9.24 10:59 PM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희 집도 발 디딜 틈이 없거든요.
치우는데 몇시간, 어질러 놓는데 단 몇분.
2분 이상 안 걸림^^
저는 아기 끼니 안 거르는 것으로 만족하고
그냥 나두고 삽니다^^
아기 둘 넘 이뻐요^^15. 아리조나
'06.9.25 11:33 AM아이들 사진을 보니
'행복' 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16. 쭈니맘
'06.9.25 2:40 PM하하하하하!!!!
넘 귀여워요...
저 개구진 표정하며..옆에서 암것도 모른채 누워있는 아가하며..
저집에서 아이들만 바뀌었지 저희집과 별반차이가 없네요..
차이가 있다면 저희 둘쨰 연우도 이젠 엄청 어지르고 다녀서리...
더 폭탄이랍니다...
저 역시 궁뎅이 한쪽이라도 비빌 곳이 있었슴 좋겟어요...ㅠㅠ17. 쌍둥엄마
'06.9.25 7:07 PM김가연인줄 알았어요.....
18. 퍼어얼
'06.9.26 10:42 AM푸하하 ...님들의 댓글이 너무 웃겨요.
가끔 살림돋보기에 보면 너무 깨끗하고 정리잘된 그런 집들
나오던데 그럼 너무 부러웠거든요.. 나만 이러고 사나 싶어서..
근데 님들도 그러신다니..기분 좋네요.
그리고 원글님 집은 저희보다 조금 더 심하시다는....ㅋㅋ19. 솜사탕
'06.10.5 9:49 AM옛날 생각나서 한참 웃었어요
큰애만 있을때 외로울까봐 쟝난감 엄청 사주고 동네 꼬마친구 두어명 놀고가던 그시절
엄마들이 픽업와서 미안해 할정도로...
나중에 둘째가 생기고 가게 하느라고 정신 없는데 앞집 스페니쉬할머니 우리가 자기네 고영이 새끼를 훔쳐갔다나..... 폴리스 부른다고 난리치고 그당시 아이들만 집에 있어 놀란 남편 애들 뺏길까봐 헐레벌떡 뛰어가서
아파트 문여니 그할머니표정이 가관이더라는...
마치 야만인 보듯이... 그때 정말 발로 쓸고 다녔거든요 지금생각해도 무척 어지러웠던 거실과 방이었지요 나만 그렇게 하고 살았나 창피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