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황금같은 주말엔 잠도 아껴야 한다는 신념으로 눈을 부릅뜨고 앉아있습니다만
사실 별로 할일도 없네요.....ㅋㅋ. 다들 모하세요?
지지난주였나? 김민지님의 라이발 빙수기를 본후 약 삼일간 사까마까신과 동거하다
어느날 문득 강력하신 지름신을 받잡고 질렀지요.^.^;
인터넷을 이잡듯이뒤져 38,000원에 구매하기로 결정~!
구매에 들어갔습니다. 오호라~ 5% 쿠폰이 있더군요. 앗싸~
결재하려고보니 뜨는 메세지! 포인트를 사용하실랍니까? @.@
내가 포인트가 있었나?.......찾아봐야지=3=3=3=3 SS big 거시기 카드로 조회를 했더니
오메나!!!@@포인트 13만....이거시 먼일이다냐~~에헤라디야~~~~
눼~~~ 저 포인트로 빙수기 샀습니다. 이시점에서 김민지님 쏘우뤼~(염장지르고 있는거 같아서여~ㅎㅎ)
다다음날 도착 해서! 바~로 얼음 갈았지요. 오우~ 잘 갈리더군요.
온식구 쫙 돌아가며 팥빙수 한그릇씩 먹고 꺼억~ 하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다음날부터 두아드님 콧물이....흑~
우리집 두아들 감기 걸렸다하면 일주일 꼬박 병원도장 찍어야 낫는 완전 피곤 체질입니다.
찜통 같은 더위에 빙수기는 그림의 떡이요. 선풍기도 제대로 못 돌렸습죠.ㅜ.ㅜ
감기 낫고나니 날씨는 비오고 서늘하야~ 이날꺼정 빙수 딱 한번 해먹었습니다.
뭘 사면 완전 뽕을 빼야 직성이 풀리는 스탈인 건이현이....대략 속터집니다.ㅜ.ㅜ
더워질만~ 하면 또 비오고 오늘은 좀 찔래나~ 하믄 또 서늘하고....
내참....삼십평생 이렇게 덥길 기다리기는 또 첨인것 같네요. ㅡ.ㅡ
한 더위는 8월 초나 되어야 오겠죠?
냉장고에 팥이랑 빙수떡들이 울고 있는데 말이지요. 흑~
근데 지금이 장마철이기는 한거예요?
비도 오는둥마는둥하고 올해날씨 뭐 이런대요? -.-^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언제 더워져요? 대췌!!!
건이현이 |
조회수 : 1,681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5-07-10 00: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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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두선
'05.7.10 11:39 AM솜 이불 뒤집어 쓰고 빙수 드세요... ^^
근데...
포인트로 빙수기를?
정말 에헤라디야~~ 군요. ㅎㅎ2. beawoman
'05.7.10 12:25 PM하하하하 건이현이 그 빙수기 돌릴때 꼭 저도 불러줘요
휴대폰 때리라구요3. 키세스
'05.7.10 1:34 PMㅡ.ㅡ;; 빙수기 확 바꿔버리고 싶은 걸 꾹 참고 있는데... 염장이예욧!!!
건이현이님, 오리털파카 입고 팥빙수 잔치 하세요. ^^4. 시간여행
'05.7.10 5:20 PM큭큭 ^^ 너무 웃겨요
건이현이님 실감나게 재미있는글 읽고 한바탕 웃었습니다
저도 팥빙수 무쟈게 좋아하는데 ...더위야 얼렁 와라~~~~ㅎㅎㅎㅎ5. 칼라
'05.7.10 6:44 PM*^^*
더운거 넘싫은데...............ㅎㅎㅎㅎㅎ
문을 다 닫으세요,
집에 습기말리는 차원으로 보일러도 사짝돌린후 애교스럽게 팥빙수 한그릇씩.6. 건이현이
'05.7.11 9:20 AM정말 장롱에 넣어둔 오리털 파카라두 꺼내 입든지 해야것습니다.
오늘 아침엔 정말 비가 장난아니게 오네요.
날씨도 서늘하고...온식구 모두 긴 잠바 걸치고 출근, 등교, 등원했지요.
빙수기 어제 주방 청소하다 정리대 저~ 안쪽으로 밀어넣었어요.
8월 되면 보자~ 하구요.ㅜ.ㅜ
물건 사는것도 시기가 딱 맞아야 사구나서 쓰는재미도 있는것 같아요.
티티삼촌 말씀대로 인생은 타이밍 입니다. ㅡ.ㅡ
장마에 건강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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