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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두돌된 아기 데리고 여름휴가 어디가 좋을까요.. (부산출발)

| 조회수 : 1,78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7-08 19:07:10
이제 막 두돌을 꽉 채운 딸아이가 있구요.. 신랑과 저 3명이서
여름휴가를 떠나볼까 하는데.. 마땅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요.

회사 수련관도 신청했다가 벌써 몇번째 떨어지고.. 포기할까도 싶었는데..
아이도 이제 한창 밖에 나가 놀고 싶어하고.. 모처럼의 휴가를 집에서 보내기는 너무 아까운데..

부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괜찮은 곳.. 없을까요?

제주도도 가볼까 싶은데 비용도 만만찮고 너무 방대(?)하여
갈피를 못잡겠네요.. ^^;;

그동안 아기 어리다고 별로 여행다닌 경험이 없어서리..
또 도움을 청하게 됐습니다. 부탁드려요..

참 휴가일은 8월 3,4,5일 신청했는데,
너무 복잡하면 날짜를 8월중순이후로.. 한적할때 떠나볼까도 싶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riffin
    '05.7.8 7:42 PM

    아이가 어리니 좀 한가한 날짜로 잡으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으면 아이가 힘들어하고..
    3,4,5일은 한참 더울 때 잖아요.
    전 네살아이를 두고 있는데 계속 극성수기를 피해서 다녀요..
    7월 마지막째주 이전.. 8월 둘째주 이후..

    제주도 아이 데리고 가면 참 좋아요.
    제주도 관련 사이트 보시면 휴가 피크철 지나면 렌트비며 할인이 될 듯한데..
    아는 분은 7월 초에 가셨거든요. 모든게 다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어서..

  • 2. griffin
    '05.7.8 7:47 PM

    지리산 쪽은 부산에서 먼가요?
    바다 근처에 사시니 산과 계곡이 있는 곳으로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한데..
    BC카드 가지고 계신가요? 얼마전에 BC카드에서 홍보물이 왔는데
    지리산 가족호텔이 휴가철(아마 8월 20일 즈음까지였던걸로 기억해요.)이후에는 50%할인하던데..
    콘도형인데 깨끗하다고 들었거든요.

    아이 데리고 많이 다니세요. 어려도 보고 듣고 느끼거든요. 경험이 최고의 공부인거같아요.

  • 3. 영양돌이
    '05.7.8 8:02 PM

    경주요~^^;;
    제가 부산살고 올여름 휴가 예정이라서요~

  • 4. 짱가
    '05.7.8 9:59 PM

    거제도도 괜찮아요......
    무주구천동도 그리멀지않구요..

  • 5. 꼼히메
    '05.7.9 12:02 AM

    앗..영양돌이님 언제 가세요? 전 휴가는 아니고..다음 일욜에 찐빵이 데리고 경주갈건데요. 호텔 숙박권 있어서 쓰려구요.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한번 시켜줄까 해요^^ 걸음마도 잘 하는데, 석굴암까지 산행도 시킬까봐요 ㅋㅋ

  • 6. 영양돌이
    '05.7.9 8:54 AM

    어....꼼히메님...현대 다니시니....
    현대호텔 숙박권 있으신가 봐여~~~부럽당!!!
    저도 현대호텔 묵을건데....
    어떤게 가장 싼지 탐색중이랍니다....
    현대가 부페가 맛나다해서요~

  • 7. 인서
    '05.7.9 11:23 AM

    경주 포항 사이에 마우나 오션리조트라고 들어보셨어요??
    거기 좀 좋더라구요..
    저두 듣고갔는데. 객실은 안자봐서 모르지만...
    전반적으로 새것이어서 깨끗은 하겠지요...
    스파에요...조그만 야외수영장도 있고...
    울 딸내미도 좋아하더군요...
    수영복입고 둥둥 떠다니는 스파인데...
    가실려면... 튜브를 지참하세요... 튜브사용금지라고 돼있는데... 다들 사용합니다..으흐흐흐....
    홈페이지도 있어요...함 가보세엽...

  • 8. 다빈맘
    '05.7.9 11:25 PM

    경주도 좋고.. 지리산도 좋고.. 거제.. 무주구천동..
    다 좋네요..
    역시 성수기를 피해야 아기도 덜 힘들고 경비도 좀 아낄 수 있겠죠..
    그리핀님 말씀하신 지리산 가족호텔이요.. 50%.. 많이 땡깁니다.. ^^
    아기 이제 24개월이지만 많이 활동적이에요. 호기심 많고..
    엄마아빠 좀 힘들어도 아이를 위해서 부지런해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여름휴가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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