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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한글띠기?

| 조회수 : 1,853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5-06-06 12:21:39
안녕하세요?
영서맘입니다.
저희 딸 영서가 40개월이 됐고 몇달전부터 영재 두배로 한글하고 있는데요..
통글자로 배워요.. 1주일에 6단어정도..

이렇게 해서 언제 한글을 띠나 싶기두 하구 선생님은 싹싹하구 좋은데요.. 일주일에 한번
오시면 10분 정도 계시구요.. 복습을 집에서 계속 시켜야 합니다.

나머지 일주일동안 복습시키다보니 이럴꺼면 그냥 낱말카드루 해두 괜찮지 않나 이런 생각두
들구요..

선생님은 처음 시작할때부터 1년 6개월정도 잡으시더군요.

놀이방이나 유치원은 안다니구 집에(낮에) 할머니랑 동생이랑 있구요.

한글을 만약 제가 가르치면 어떤 교재가 좋을지 알려주세요.

예전에 어떤분이 올린글보니 아리수로 배웠다구 하시던데.. 너무 일찍 컴퓨터에 길들여 질까
두려워 안시켰는데.  아리수 해보신분 어떠셨어요?  한글 금방 띠나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대렐라
    '05.6.6 12:41 PM

    사가지 마세요..

  • 2. 순대렐라
    '05.6.6 12:42 PM

    http://www4.gitan.co.kr/

  • 3. 영서맘
    '05.6.6 12:48 PM

    사가지 마세요..

  • 4. 강두선
    '05.6.6 12:58 PM

    큰딸 주이는 26개월쯤에 한글을 시작해서 3-4달 정도 지나자 웬만한 단어는 다 읽더군요.

    교재요?
    그런거 다아~ 필요 없어요.

    글은 당연히 통글자로 익히게 해야지요.
    그냥 글자 큰 동화책 몇권이랑 낱말카드만 있으면 되요.
    그걸로 틈틈히 같이 뒹굴면서 놀았더니 몇 달 지나자 술술~ 읽더군요.
    회사에서 돌아와 잠자기전 같이 누워 뒹굴거리면서 낱말카드로 퀴즈 놀이하듯이 했어요.
    아이가 절대로 지겹거나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했구요.

    재미있는건,
    이렇게해서 글을 익힌 주이는 몇 년 후 제 동생에게도 자기가 글자 공부를 시키더라구요.
    물론 글자놀이였지만, 자기가 종이를 오려 앞에는 그림을 그리고 뒤에다 단어를 써서
    동생 진이에게 열심히 글자를 가르키던 모습이 불연듯 떠오르네요 ㅎㅎ~

    상상해 보세요.
    유치원 다니는 주이가 기저귀 차고있는 진이 앞에 앉혀두고
    선생님 놀이하며 글자를 가르키는 그 모습을... ㅎㅎ


    칭찬과 재미...
    아이들은 이 두가지만 있으면 누구나 천재성을 발휘하는것 같습니다.

  • 5. 순대렐라
    '05.6.6 1:50 PM

    맞아요 강두선 님 말이 맞습니다...^^
    전 좀 게으른 엄마라서..한글 가르치는 시기에 직장에 다니느라고 좀 게을리했더니..
    좀 늦은 편이지만...^^;;
    솔직히 방문 선생님보다는 엄마가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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