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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해야...

| 조회수 : 1,127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5-05-20 11:21:09
이제 정말 여름이 오려나 봅니다.
날씨가 다시 많이 더워졌죠?

어제 딸아이 수술(중이염)은 무사히 잘 끝났고, 오늘은 건강한 모습으로 유치원 견학길에 나섰답니다.^^
(모든게 다 염려해 주신 82회원분들 덕분인것 같습니다.)

제가 요리를 잘 못하고, 아직까지(?)는 별 취미가 없어서 그런지(과연 나중에라도 취미가 생길런지는 의문이지만...)그릇에 대한 욕심은 거의 없는 편인데, 82분들은 워낙 요리에 고수들이 많으신지라 그릇에 대한 관심도 지대하신 것 같네요.
저도 아주 가끔은 그릇에 약간 눈길이 가기도 하지만, 그 그릇에 담아낼 마땅한 음식(제가 요리한)이 없는지라 그냥 늘 눈팅만 한답니다.^^

비록 요리도 못하고, 글솜씨(더불어 사진 솜씨)도 없어서 글이나 사진을 많이 올리진 못하지만 시간 날때마다 부지런히 드나들면서(아마 출석률면에선 누구보다 앞서리라 자신합니다.^^)느끼는건 82엔 참 부지런한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장터만 해도 제가 지금껏 구입한 건 지난 어린이날 무렵 어린이용 찻잔세트가 유일한데, 다른분들은 열심히 사고 팔고 하시더라구요.(장터에 들르는게 습관이 되버렸다는 분도 계시고...^^)
흔한 말로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얻는다'고 그만큼들 부지런하시니까 좋은 물건들 잘 건지시나 봐요.(부럽부럽...)

앞으로도 제가 요리를 잘 하게 될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장식장에 예쁜 그릇도 사서 진열해두고 싶고, 장터에서 좋은 물건도 싼값에 구매해 보고 싶네요.^^

오늘도 역시 별 내용없는 허접한 소리 한마디 지껄여본 cherry22 였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두막집
    '05.5.20 12:41 PM

    네~~ 물론 장터이용시 부지런함도 있어야하겠지만, 집도 임자가 따로 있듯이
    물건도 각자 주인이 있는거 같아요.
    생각하기나름이란말 있죠? 기회를 놓쳤다면 아~내것이아니였구나~라고 맘편히
    흘려 버리시구 생활하시다 보면 좋은인연이 나타날꺼예요.
    그럼 좋은하루 되시구여..

  • 2. 헤르미온느
    '05.5.21 11:01 AM - 삭제된댓글

    ㅎㅎ,,, 장터 근처에 발길도 안두는 게으른 저도 있어염,,ㅎㅎ
    그저, 쓸데없이 눈높이지 말자, 말자,, 하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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