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주부들은 사회활동 어느정도 하시나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보면 좀 답답해서요.
아이들때문에 수영이나 헬쓰 같은 운동 하기도 시간이 안나거든요
옆집아줌마랑 하루에 한번 수다떨고나면 그 후로 만나는 사람도 없고
어떨때엔 하루에 한명도 안만날때가 있어서요.
참나..이러다 바보가 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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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ero
'05.3.25 10:42 AM주변에 아파트 내의 복지관이나 구청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 같은 곳 한번 가보세요.
무료로 하는 강좌나 영화상영 같은거 꽤 있거든요. 애들 데리고 다녀도 될 거 같은데...
소식도 알겸 함 나가보세요. 직접 사무실에 문의 하지 않아도 게시판이나 홍보하는 프랑카드도 많이 걸려있더라구요.2. 그라시아
'05.3.25 4:32 PM저는 이번 4월부터 도서관모임에 나가볼까 해요
큰 놈은 올해 유치원가고 작은애는 딸이라 두돌인데 데리고 다닐만 해요
도서관은 동화읽는 어른 모임인데요,선배주부(?)가 추천해주더라구요
제 적성에 맞고 애들 데리고 가도 된다고..(과자먹이고 지들끼리 논대요..)
오전 두시간요..2시에 큰애 오기전..
그래서 내친김에 성당활동에도 참여할까 생각중이에요
전 옆집 사람사귀고 이런건 좀 어렵고 조심스러운데
모임이나 강좌같은 거 나가는 건 좋아해요..애 둘보느라 외롭고 힘들었죠
님도 찾아보세요,얼마나 부지런한 엄마들이 많은데요..3. 빈수레
'05.3.25 10:10 PM'옆집아줌마랑 하루에 한번 수다'가 가장 시간 잡아먹는 것...이라 생각해요.
아이들 핑계로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임을 만들어서 한달에 한번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만들어도 좋구요(책 읽는 모임, 옷이나 수예 등등이 주목적인 모임, 요리하는 모임 등등..).
동네 아줌마들하고도 정기적인 모임을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만나는 걸로 하면...하루 한번 수다도 없어지고요.
음....
사실....
그런 식으로 모임 두 개에 혼자서 지지고 볶고, 책 뒤지고, 아이 책 모 좋은가 뒤지고(서점, 인터넷 등등),
음반도 뒤지고...그렇게 아이 하나만 상대해주면서 놀기에도 항상 내시간이 참 부족했었어요, 저는. ^^;; =3=3=3=334. 다혜엄마
'05.3.25 10:30 PM문화센터에 나가서 강좌 들으세요.
전, 손뜨게 교실에 다니는데,, 일주일에 한번 가서 시간에 열심히 뜨고 또 어디까지 떠오란 식의 숙제를 받으면 그것 뜨느라 시간이 잘가요. 숙제를 다 하기 전에는 참 바쁜 나날이예요. 숙제하랴 또 다른 것(독서^^;-많이는 못해요-, 인터넷, 요리-먹구 살아야지- 애 뒤치닥거리, 집안일 등등..) 하다 보면 일주일이 그냥 가버리거든요, 이번주는 숙제를 다 해놔서 이렇게 여유롭게 82에서 놀구 있네요. 82에서 노는 시간들도 전 너무 좋아요.^^5. 다혜엄마
'05.3.25 10:32 PM문화센터에 유아방이라고 아이들 노는곳이 있더라구여, 아이들은 그곳에 잠시 놀라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