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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북한산~~네번째 갑니다!!!!

| 조회수 : 1,080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3-21 21:55:16
오늘....
멀리 서천엘 다녀 왔어요...
요즘 자연산 도다리가 많이 잡힌다고...
친구가 회도 먹구 바다구경도 하구 하자기에
새벽부터 나갔다가 홍원항이란 곳에서
오랫만에 바다바람 좀 쐬고 도다리, 소라, 골뱅이. 낙지
사가지고 돌아와 매운탕해 먹구 사온 해산물들
손질하구.. 에고고 힘들어서 이제서야
공지글 올립니다....



일           시            2005. 3. 24.  목요일 오전 09;55분까지
                             (10시면 칼같이 떠납니다..)
장           소            불광전철역 2번 출구쪽
                             매표소앞 대기석
준   비     물            각자의 도시락과 간식, 물. 커피
                             북한산 입장료 1,600원


하루 하루가 다르게 봄이 오는 것을 산행을 통해 느낍니다...
진달래도 봉우리가 잡혀 가고 있고 나뭇가지에 노란 빛이
돌고 있는 것을 확연히 알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계곡엔 개구리가 모여 알도 낳고 부지런히
봄단장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구요~~~

반가운 얼굴들... 꼭 뵙기로 해요...
첨오시는 회원님도 환영합니다....
산행코스는 회원이 모이는 것을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코오스는
그때 그때~~~~~ 달라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걸음
    '05.3.21 11:42 PM

    대장님
    갑니다
    지난 주에 보았던 북한산의 봄빛이 좀더 진해졌을라나요
    새로오시는 분들 주저하지마시고 오세요
    와보시면 후회안하십니다요

  • 2. 고은옥
    '05.3.21 11:44 PM

    한걸음님
    개구리알 어찌 됬을까요,,,,,,,,,,,,,,,,,
    새로 오시는 분들이 많을 것같어요,,,,,,,,,,,,,,,,,

  • 3. kimi
    '05.3.22 12:01 AM

    돌리대장님,
    서천을 거쳐서 홍원항을 다셔오셨군요.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냄새에 돌아온다는" 그 전어축제가 열리는 곳이 홍원항이에요.
    홍원항 왼쪽끝은 잠수하여 물고기와 놀이를 즐기는 이들의 명소이고,
    오른쪽은 낚시꾼들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서해바다같지가 않게 물이 굉장히 맑아요.
    일년에 한.두번은 다녀오는 곳 중에 한곳입니다.

    또한 서천에는 상다리가 뿌러지도록 차려내는 한정식, 단돈 5,000원에 육.해.공군이
    상위에 올려지던 이름도 없는 식당이었는데 (군산에 출장갈 일이 있으면 일부러 한시간을
    돌아서 서천에 들려 밥공기 세그릇을/밥대장이죠 비우던 시절), 할머니 돌아가시고
    며느님께서는 시모만큼 인심을 단돈 5,000원에 할 수가 없다고 몇년 운영하다가
    문을 닫어 버려서 아쉬움을 늘상 뒤로 하고 있읍니다. 특히 할머니의 게장은 조금 특이하게
    하셨는데 (게등만 뺀 나머지을 믹서기에 살짝 갈아서 양념을 하여 다시 게등에 얹어 상차림)
    꽃게가 마치 섬진강의 참게식의 요리였는데..... 정말 아쉬운 식당이에요.

    자연산 도다리에, 골뱅이, 낙지, 그리고
    이제 그것도 부족하여 모레는 북한산행
    부럽습니다.

    한걸음님,
    조만간에 애칭을 바꾸셔야 되겠읍니다.
    고은옥님,
    언제 시간되면 덕이동에 같이 가요?

  • 4. 고은옥
    '05.3.22 12:03 AM

    네,,,,
    저는 괴안은디요,,,,
    키미님이 ,,,정하시쇼,,,,,,

  • 5. 안나돌리
    '05.3.22 12:19 AM

    어머머... 나는 덕이동에 왜 빼 놓으세요?

    키미님...
    홍원항 동백숲이 정말 좋더군요...
    동백나무가 선운사보다 나무 자태가
    예쁘더라구요!!

    팡바짐한게..
    꼭 절 닮았다는 ...후훗~~
    착각은 자유겠죠?
    동백숲에서 바라다 본 눈앞의 쬐고만 섬도
    (지금 피곤한 관계로 섬이름, 해수욕장이름 기억이 안남)
    그림같이 예뻣고....
    해수욕장에 가서 나 잡아 봐라 하구
    걷기도 뛰기도 했다지요....

    글구 시간여행이란 찻집에서
    원두커피향에 취해 눈앞에 펼쳐진
    바위섬도 바라보구....
    여행만큼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게 있을까요?
    활력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들의 정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
    몸은 피곤한데 행복한 밤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키미님도, 한걸음님도, 고은옥님도...
    편한한 밤되시길~~~^^*

  • 6. 스케치
    '05.3.22 11:58 AM

    꼭 갑니다 ㅎㅎㅎ

  • 7. 마리안느
    '05.3.22 12:03 PM

    저도 이번 목요일은 시간냅니다.

  • 8. 복사꽃
    '05.3.22 5:47 PM

    안나돌리님,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처음으로 북한산행에 동참해보렵니다.

  • 9. 안나돌리
    '05.3.22 5:53 PM

    스케치님..
    이번엔 꾀내지 마시구요..ㅎㅎㅎ

    마리안느님..
    어머 반가워요...바쁘셨나 봐요...
    그러쟎아도 지난 번에 궁금타 했는 데~~^^*

    복사꽃님...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이번 산행은 오르는 사람만으로도
    봄이 성큼 온 듯할 것 같네요..
    복사꽃..듣기만 해도 맘설레는 꽃~~~
    ㅎㅎ 꼭 뵈어요~~*^^*

  • 10. 미소조아
    '05.3.23 8:53 AM

    안녕하세요..^^ 대장님..^^벌써 4번째 산행이시군요..지난주말에 전 송추에서 여성봉 오봉다녀왔어요..
    토요일퇴근후 밥먹고 늦장부리다가 3시에 올라가서....모두 내려오시는데...ㅎㅎㅎ 천천히
    쉬엄쉬엄 올라갔다가 바람이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내려오니 6시반이 다되어 어둑해졌어요..
    4월에 목요일 꼭 휴가내서 참석할께요..^^ 즐거운산행되세요..^^

  • 11. 안나돌리
    '05.3.23 9:00 AM

    미소조아님~~
    넘 반갑습니다....
    이리 열심히 다니시는 조아님께서
    거북이군단 따라 가시느라 힘드실 지도 모르는 데~~~^^*
    함께 산행하는 날...한수 배우겠습니다.~~~~~~~

  • 12. 경빈마마
    '05.3.23 10:06 AM

    즐거운 산행을 위하여 아자~!!!
    홧팅!! 돌리대장님 홧팅!

  • 13. 미루나무
    '05.3.23 9:33 PM

    넘 가고싶어요.
    근데 낼 아들래미 학교 학부모 자모회가 있다네요
    에고 자식이 뭔지.....
    다음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세요.

  • 14. 안나돌리
    '05.3.23 10:01 PM

    미루나무님~~
    낼 북한산에서 눈을 맞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 데...
    섭섭하네요.. 함께 산행을 못해서...
    아들 학교모임 잘 하시구요.. 담에 뵈어요...

    낼 날씨와 상관없이 갑니다....
    옷은 좀 두둑이 입으시고요
    우산과 아이젠 준비하세요~~~^^*

  • 15. 스케치
    '05.3.23 10:40 PM

    으.....또 다시 우산의 압박 ㅋㅋ
    날씨가 따뜻해서 얇게 입고 갈까 했는데.....
    날씨예보 없었으면 또 얼어죽을뻔 했네요 ㅋㅋ

  • 16. kimi
    '05.3.24 12:39 AM

    오늘의 산행도 비나 눈을 맞이 할 것 같네요.
    모두들 즐거운 산행!, 맛 있는 점심!
    4월에는 같이 산행을 할 수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아자! 내일의 북한산을 위하여!"

  • 17. 미소조아
    '05.3.24 4:38 PM

    안나돌리님..벌써 즐거운산행하시고 하산중이시겠네요..부럽...^^
    산행중에 저는 아직 호흡이 너무 힘들어요..입에서만 헥헥 ...가슴은 쿵쾅쿵쾅..^^
    오르막에선 거의 쓰러집니다..ㅋㅋ 신랑이 다행이 뒤에있어서 헤헤헤..음..언제 편안하게
    오를지..ㅋㅋㅋ제가 아직배울게 더 많아요..^^ 그럼.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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