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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봉다리..T.T
포크사러 간건데 가보니 쑥이랑 달래랑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쑥이 아주 연하고 좋아보이기에 2,000원 어치 샀습니다
쑥국이나 끓여볼까 싶었죠.
그리고선
김구울때 쓸 석쇠 (2,000원)
과일칼 2,000원
계량컵과 계량스푼 8,000원
속깊은 스텐볼 3개셋트 12,000원
원래 사려고 했던 포크,스푼 5개씩 10,000원
한개씩 전원들어오는 멀티탭 5,000원
대추 8,000원
감초 2,000원
월계수잎 1,000원...
작은것들은 큰봉다리에 합치고 같이 넣어달라했음에도
자잘하게 봉다리봉다리 많이도 생기더군요.
사무실 돌아와서 키친토크에서 '쑥'으로 검색하니
쑥쓰..가 대번에 눈에 들어오더만요. --;
쑥국 레시피는 없기에
그냥 된장 풀고 끓임 되겠지 싶었는데!!!
쑥 봉다리.가 없더군요. --;
어디다 놓고 왔나봐요.
뭐 비싼 대추봉다리 안 놓고 온게 다행이다 싶지만,
그래도 아까워라..내 쑥.
이상 살림에 재미붙인 빨강머리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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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이마사지
'05.3.24 3:41 PM쑥쓰....ㅎㅎㅎ
전 크리스 님을 조회하는데,,, 크리스마스가 많이 나오더군요,,^^;;2. 코코샤넬
'05.3.24 3:59 PM아..몹시 안타깝네요. 토닥토닥
그 쑥 봉다리 주운 분은 횡재 하셨네요.
저는 예전에 짐보따리 바리바리 들고다니다가 책가방 읽어버리고 온 적도 있어요 --;;3. 쵸콜릿
'05.3.24 4:11 PM진짜루...아깝네여...
4. fish
'05.3.24 4:41 PM앗. 저 칼.. 저거 굉장히 잘들어요.
울엄니 남대문에서 사서 쓰시고 좋아서 하나 더 사셔서 그건 육류용으로 쓰세요.
친정에 갔다가 써봤는데 넘 잘들어서 어디서 샀냐여쭸더니 남대문에서 샀다고 하셨는데
저렇게 싼지는 몰랐어요. ^^ 가격대 성능비 월등한 거였군요.5. 재은맘
'05.3.24 4:52 PM저도 오늘 점심먹고..산책하러 대도상가 갔었는데...
ㅎㅎ..
앤님과 스쳐 지났을지도..6. 빨강머리앤
'05.3.24 5:50 PM피쉬님.
저 칼 독일껀 3,000원이고
일본껀 2,000원이여요.
재은맘님
전 대도상가는 아픈 추억이 있어서 안 간답니다.
숭례문지하수입상가에서 주로..^^;7. 뽀로로
'05.3.24 6:24 PM저희집 과일칼도 저건데...웬지 반갑네요^^
8. 복조리
'05.3.24 8:03 PM빵, 고기, 과일.... 뭐든지 쓱싹쓱싹 만능칼 입디다.
가까운 마트에도 있어요~~~9. 다시마
'05.3.24 8:22 PM다시마의 전철을 밟지 않으셔야 헐 텐데.. ㅉㅉ
그 독일과도 브랜드...부엌칼도 있답니다. 제가 사랑해 주고 있지요.
.. 사진솜씨가 예술입니다.10. 보들이
'05.3.24 8:44 PM저도 저칼있었는데
모르고 들고타는 가방에 넣었다가
공항에서 압수 -,-;;; 흐미 아까비11. jasmine
'05.3.24 9:13 PM어째요....그래도 대추보다 낫다고 생각하세요....^^
12. 레드샴펜
'05.3.24 10:13 PM나도 저 칼있는뎅.....ㅋㅋ
백화점에서.....이천원준거 같은데^^13. champlain
'05.3.25 2:58 AM아기 자기.. 살림재미에 폭 빠지신 모습..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