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렇게 자식들을 분가 시키려고 하나요?

[부모들은]

한집에 살면서 각자의 인생 사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각자 인생?]

돈도 내고 각자 인생 살아야죠.
부모한테 얹혀 살면서 뭔 각자 인생이요?

[...]

다 큰 자식을 언제까지 끼고 살아요. 부모한테 살갑고 집안일도 자기몫 다 하는 자식이 많나요. 집안일은 어릴때부터 쭉 그랬던대로 엄마 차지고 편하다고 자기 기분대로 대하는 자식이 많죠.

[ㅎㅎ]

한 100평쯤 되는 아파트는 혹시 가능할런지? 부엌도 각각 따로있는?
저도 힘들어서 각각 오피스텔 사주고 내보냈더니 세상 편합니다
평화가 찾아왔어요

[...]

네.
초등 키우는데 대학 가는 동시에 내보낼 예정.
원래 인생은 각자 알아서 사는 거에요.

[???]

어디서 오셨어요?
서로 둘다 불편해요

[네.]

저는 제 아들의 자주독립을 기도합니다

[한집에]

사는데 어떻게 각자 인생이 되나요
옆집에 살아도 어려운 것을

[,,]

성인이 부모 옆에 붙어서 백수 노릇, 무임승차 하는 거 한심하죠.

[나자는 시간에]

일어나서 밥차려 먹고
환기시킨다고 베란다문 활짝 열고
씻는다고
저녁에 잘수가 있냐구요

걔 잘때 나 조심조심
이게 뭐하는 짓인지

[ㅇㅇ]

밥 누가하고 빨래 누가하고 청소 누가하눈데여???????????

[....]

성인이면 분가하는게 맞는 거죠.
더구나 결혼하면 부모집은 내집은 내집이에요. 같이 못살아요.

[..]

속 썩이는 자식과 살아보고 얘기하는건가요

[...]

자식이랑 갈등이 심해지는 때가 있는데 그때 같이 있으면 관계 최악됩니다

그 시기 잘못 나면 나이들어서도 부모 보기 싫어질 정도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