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감
'25.12.27 6:56 PM
(118.235.xxx.108)
지금 와서 말해주기도 참 난감하겠어요
2. ..
'25.12.27 6:58 PM
(122.153.xxx.78)
특별히 착취당하고 있거나 장기 기증이라도 강요당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이야기하지 마세요. 오십 나이에 자신의 뿌리가 흔들리는 충격을 받는 것 보다 그냥 나는 엄마의 덜 아픈 손가락이구나~라고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3. ㆍ
'25.12.27 6:59 PM
(211.250.xxx.102)
-
삭제된댓글
너무 맘 아프네요ㅜ
4. 제 친구도
'25.12.27 7:00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엄청난 ? 집안의 딸인데
서열이 강아지고양이 보다 한참 아래였어요
화나서 집나오면 저희집으로 오기도 했는데
차후에 그부모가 친구를 입양했다고 들었는데
친구는 몰라요
집안이 다들 서울대인데 ᆢ친구는 ㅠㅠ
50후반인 지금도 엄마 흉 봅니다
5. ...
'25.12.27 7:00 PM
(118.235.xxx.107)
얘기해줘야 하지 않나요?
알아야 그 동안의 고민과 마음고생이 탁 풀릴 것 같아요
미국 여배우 애슐리 주드 언니가 코미디언인데 왜 나는 엄마, 여동생과 다르게 미인이 아닐까 평생 고민하고 다이어트 했는데 동생이랑 이부자매인 걸 알고 해결돼서 마음이 편해졌다던데요
6. 아니
'25.12.27 7:03 PM
(118.235.xxx.123)
어떻게 주변 사람들만 다 알고 본인만 모를 수가 있어요???
새엄마든 입양아든
7. 꿀잠
'25.12.27 7:06 P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
얘기해주세요. 계모가 노후책임지라고 하면 순순히 받아드릴수도 있는데 그럼 너무 맘아플거 같음
8. ㅇㅇ
'25.12.27 7:07 PM
(211.36.xxx.226)
어휴 그런얘기 하는거 아님
9. 옹옹
'25.12.27 7:07 PM
(220.70.xxx.74)
첫째로는
어린 기억이 왜곡된걸지도 몰라요
어렸을때 주입된 정보 그리고 그 기억이 반드시 사실인건 아니에요
두번째로는
그 친구가 알지만 내색않는 걸수 있고요
10. ㅇㅇ
'25.12.27 7:08 PM
(223.38.xxx.69)
친가, 외가에 입양된 사촌들 있는데 당사자들은 몰라요
11. 아뇨
'25.12.27 7:1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말하지 마세요.
온동네 사람들이 다 아는데 본인도 확실히는 아니어도 알고 있을 겁니다. 여태 그냥 살아왔는데 그냥 두세요.
그런데 법적으로 예전 호적에는 기재가 되는거 아닌가요?
12. 꿀잠
'25.12.27 7:12 PM
(223.39.xxx.254)
얘기해주세요. 계모가 노후책임지라고 하면 순순히 받아들일수도 있는데 그럼 너무 맘아플거 같음. 아니면 말은 안해도 엄마 노후때 떠맡지 말라고 산산당부하시던지..
13. kk 11
'25.12.27 7:15 PM
(114.204.xxx.203)
다들 알 정돈데 본인이 모를까 싶네요
14. ...
'25.12.27 7:19 PM
(118.235.xxx.205)
알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내 이야기인데.
나 혼자서만 모르다니..
너무 잔인해요.
이정도면 총대 매기가 싫은거 아니냐고요.
15. ㅇㅇ
'25.12.27 7:24 PM
(121.155.xxx.24)
그럼—
난 ㅜㅜ 나도 친구들이 제 엄마가 새엄마라고
소문났다고 들었어요 제동생도 들었는데
그냥 아빠가 이혼 한번 했을뿐인데.
지금은 엄마 내 친엄마 어디있냐고 농담을 ㅜㅜ할때도있어요
16. ...
'25.12.27 7:24 PM
(59.15.xxx.225)
친엄마같은 새엄마도 아니고....
너무 마음 아프네요 알아야 할것 같아요. 그랬구나 남이라 그랬구나
17. ᆢ
'25.12.27 7:26 PM
(1.235.xxx.225)
와 그걸 모르고 죽으면 억울할거 같아요
18. ...
'25.12.27 7:3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얘기 해줘야하지않나요
친엄마에게 차별당한게 더 상처죠
이제 얘기해줘요
마음이라도 홀가분해지게
19. ...
'25.12.27 7:33 PM
(1.237.xxx.38)
얘기 해줘야하지않나요
친엄마에게 차별당한게 더 상처죠
이제 얘기해줘요
마음이라도 홀가분해지게
이제 다 컸고 괴로워하는데 입 다물고 구경만하는것도 잘하는게 아니에요
20. ㆍ
'25.12.27 7:33 PM
(211.250.xxx.102)
지금 알게되면,그것도 오랜 친구한테 듣게되면
그 충격이 엄청날거같아요.
주변인은 다 알고 있고 정작 나만 모르는..
완전 트루먼 쇼잖아요ㅠ
21. ㅇㅇ
'25.12.27 7:34 PM
(58.229.xxx.92)
네. 얘기는 못하죠..
친구엄마도 세월가면서 좀 나아진 것 같아요.
어렸을때는 정말 말도 못하게 학대하고
옆에 있는 우리들까지 벌레취급했는데.
친구 결혼할때 혼수 직접 챙기는거보고
많이 놀랐어요. 전혀 그럴 사람이 아니었는데.
22. 친구에게 말해줘요
'25.12.27 7:35 PM
(58.230.xxx.235)
친구분이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계모 노후를 혼자 다 뒤집어 쓸 수 있어요. 처음은 혼란스럽겠지만 결국은 마음 평화로울 것 같아요. 끝까지 모르고 살다가 눈 감게 되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222
23. ...
'25.12.27 7:41 PM
(219.254.xxx.170)
평생 본인 뿌리도 모르고 가면 억울하지 않나요?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 같으면 벌써 알렸겠어요.
제 친구는님 글 보니 역시 공부도 유전자 힘이 크네요
24. ㅇㅇ
'25.12.27 7:42 PM
(219.250.xxx.211)
알아야 할 것 같은데요
원글님이랑 친구들이 말해 주는 건 어렵겠네요
제가 당사자면 꼭 알고 싶을 거 같은데
내 주변 모든 사람들이 알고도 평생을 얘기 안 해 줬다는 걸 알면 배신감이 어마어마하겠어요
25. ᆢ
'25.12.27 7:48 PM
(211.243.xxx.238)
알아야할것같아요
알권리 있지않나요 핏줄문제인데요
새엄마 친엄마인줄 알고 나중에 부당한 결정함 안되는거지요
26. ...
'25.12.27 7:5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왜 혼수라도 챙겼겠어어요
밑밥 까는거죠
결혼하고도 이용하려고
자기 친자식은 아깝고
그런 사람인데 왜 얘기를 못한다는건지 모르겠어요
27. 알아요.
'25.12.27 7:50 PM
(79.235.xxx.58)
다 알면서 남들한테는 친엄마인척 하는거에요.
28. ...
'25.12.27 7:55 PM
(1.237.xxx.38)
왜 혼수라도 챙겼겠어어요
밑밥 까는거죠
결혼하고도 이용하려고
자기 친자식은 아깝고
그런 사람인데 왜 얘기를 못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친자식 아니니 그럴수밖에 없지 않냐 할수도 없는게
벌레 보듯 할거였음 자식 있는 재취자리를 가지 말었어야지
29. ---
'25.12.27 8:17 PM
(211.215.xxx.235)
다 알았을 거예요. 당연히,,, 그런데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했을 거예요
30. ///
'25.12.27 8:17 PM
(61.43.xxx.178)
그 친구가 지금 나이에 엄마에 대한 원망이 없는거 보면
성인이 된 후에는 혼수도 챙겨주고 잘 지냈나보네요
사실 이 나이쯤 되면 엄마가 객관적으로 보이거든요
결혼하고 이용당했으면 50대 중반된 나이에 내가 이용당했다는걸 모를수가 없죠
31. 어쩌라고
'25.12.27 8:23 PM
(58.123.xxx.22)
-
삭제된댓글
본인도 알겁니다. 몇살때 만났는지 모르나
어릴때 만난 엄마이고 키워준분이니 심성이 고와서
굳이 생모든 아니든 차별에 대한 의구심이 없었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원글 그 주위 어른들이 더 나빠요.
어릴때도 ‘너 엄마 새엄마‘라고 말하고 싶어 쑥덕거리했겠죠.
그분 스스로가 상처가 커서
원글같은 사람들 무시했을겁니다.
32. ...
'25.12.27 8:27 PM
(39.7.xxx.127)
윗댓은 차별에 대한 의구심이 없다니 무슨 소리세요?
어렸을때는 왜 엄마가 나에게만 가혹한지 원망했다고 써 있잖아요?
33. 아휴
'25.12.27 8:28 PM
(124.54.xxx.40)
그 친구 갓난아기 때
아버지가 재혼했나본데요.
당연히 알려줘야 한다고 봅니다.
내가 장녀로서 더 잘해야 했었다.
이렇게 평생 죄책감가지고 살다 죽으면
친구들이 죄짓는 거예요.
그 친구가 이제라도 진실을 알고
엄마에게 적당히 마음을 놓아야한다고 봅니다.
너무 불쌍해요.
아니면 익명의 제보라도 하든가
너희 엄마 계모 아닌지 유전자 검사라도 해보라 하든가요.
34. ㅇㅇ
'25.12.27 8:34 PM
(121.152.xxx.48)
참 난감한 일이네요
가수 김재중이 딸8인 집에 보내졌잖아요
어린 나이에 서울에서 연습생으로 지냈는데
인기얻고 친아빠 엄마가 나타나서 알게됐대요
자기 친구들은 다들 알고있었다
하고 본인만 몰랐다고 방송에서 얘기 하더라고요
35. 배신감
'25.12.27 8:42 PM
(58.121.xxx.77)
저라면 알려주기를 바래요. 나한테 안알려준 가까운 사람들이 싫어질 것 같아요.
36. ㅇㅇ
'25.12.27 8:57 PM
(222.108.xxx.29)
알려주세요
혼자 계모 병수발하게 두지말고
37. ㅇㅇ
'25.12.27 9:00 PM
(118.220.xxx.220)
입 다물고계세요
남이 나설일 아닙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심 답나오죠
남에게 들으면 얼마나 비참하겠어요
38. ..
'25.12.27 9:00 PM
(182.220.xxx.5)
그냥 두세요.
알면거 하는 얘기일 수 있어요.
새엄마라도 그랬겠구나 이해될 수 있는거죠.
39. ㅎㅎㅎ
'25.12.27 9:10 PM
(211.58.xxx.161)
은근히 다들 입이 무겁더군요.
제친구동생도 입양했는데 그동네사람들 다안대요
근데 동생은 모름 제친구랑 외모가 완전 정반대로 다른데도 의심도 안한다하더라고요 친구도 그상황이 웃기면서 다행인가싶기도 하고 아닌가싶기도하고 그렇다며...
40. …
'25.12.27 10:11 PM
(211.36.xxx.40)
계모가 죽었으면 말하지 마시고
살아있으면 얘기해주세요.
효도 가스라이팅 안당하게요.
저라면 학대자에게 효도 하는데 1원도 쓰고 싶지않아서
알려주면 고마워할 듯.
41. 음
'25.12.27 10:21 PM
(222.236.xxx.112)
알고 있을 수 있어요.
대부분은 친척들이 하는 얘기들 엿듣게 되어서
다들 알더라고요.
그런데도 그냥 모르는척 살고요.
42. 슬프네요
'25.12.27 10:24 PM
(125.248.xxx.95)
안타깝네요ㅠㅠ 가스라이팅에 본인을 자책하고, 인정욕구에 죽을 때까지 끌려다닐거 생각하면ㅠㅠ
만약 제가 그 친구분이라면 진실을 알고 싶을 거 같아요ㅠㅠ
근데 입장바꿔 제가 원글님이면 저도 못말해줄 것 같아요.
43. . .
'25.12.27 10:33 PM
(221.143.xxx.118)
알려줘야죠. 그러다 노후 수발 다 들고 알면 분해 못살아요. 얼른 알려주세요
44. __
'25.12.27 11:25 PM
(14.55.xxx.141)
그냥 입 다무세요
친구는 알고 있었어요
45. ..
'25.12.28 1:33 AM
(211.34.xxx.59)
성인이 되었으니 이젠 말해도 되지않나요?
아님 적어도 그런 얘기나올때 맞장구는 치지 않겠죠
46. ..
'25.12.28 4:49 AM
(175.119.xxx.68)
50중반인데 살면서 초본 한번쯤 안 봤을까요
알지 않을까요
47. 사위생기니까
'25.12.28 5:02 AM
(172.119.xxx.234)
무서워서 혼수 챙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