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과 독립으로 다 분가했다가 미혼 동생이 경제적 이유로 부모님이랑 합치게 됐는데 처음엔 분쟁이 끊이질 않다가 지금은 좀 소강상태예요.
그래도 무리해서 독립하면 서로에게 행복하려나요
아는 남동생도 분가하고 오히려 부모님이랑 사이 좋아졌다고 가정평화의 비결은 자식의 독립이라고 말하고 다니고..
경제적인 문제만 없다면 독립하는게 동생에게 더 이로울 것 같은데ㅜ 동생도 원하는거 같고..
제가 중간에서 운을 떼줘야 할지 아니면 가만히 있어야 할지..
돈 보태줄 것도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