왤케 기분이 묘한지..
부부모임 중
갑자기 제 외모 칭찬해주심
전 그냥 감사감사모드
그러다 친한 엄마가
주변에서 제일 이쁘다. 이정도로 이쁜사람 못봤다. (원래 말을 좀 착하게 함)
남편이
그정도는 아니지. 그냥 그런 연예인상 외모지.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남편한테
그저그런??? (난 그냥 넘어가려고 했음. 솔직히 외모평가 불쾌했지만 부부모임이니 좋은게 좋으니, 평화롭게) 우리둘다 아는 사람중에 이분보다 이쁜사람이 있다고??? 말해봐??? 솔직히 없잖아.
친구 남편분이
네가 모르는 사람들 10명이상 이분보다 이쁜 사람은 있다. 그냥 연예인상외모인거지..
나를 두고 이런 실갱이하는데 옆에 있는 내남편 그냥 웃기만 함
난 슬슬 짜증이 올라옴
그냥 일찍 인사하고 집에 간다고 해서 분위기 좀 이상해지긴 했는데,, 집에와서 내남편이 왜그러냐고 하는데
설명해주기도 이상하게 짜증나네요
상황 설명해주니 내남편은 내가 예민하다고 하는데 님들도 제가 예민한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