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랑 외식이랑 배달음식 먹을때가 많아서
주말은 주중에 빼논살 고대로쪄요
그래도 조심하려고 노력하는데
문제는 남편이요..
휴..
하루죙일 머먹자머먹자 들들볶아요
아침에 늦잠자고있는데 9시 좀 넘어서 급하게 깨우더니
맥모닝을 먹자고 포장해오겠다고 난리길래
저는 원래 아침도 안먹는데 잠결에 사오랬더니
바리바리 사와서 그거먹고
점심쯤에는 맛집을 찾으면서
닭도리탕을 먹으러 가쟤서
맥모닝도 그대로인 배 부여잡고
또 먹고들어오고
저녁도 이것저것 먹자고해서 먹고나니
진짜숨이 안쉬어지고 이키로나 쪘어요
그렇다고 다 싫다고하기도 미안스럽고
또 먹는건 입도짧아서 새 모이처럼 먹거든요
180에 몸무게가 65에요ㅠㅠㅠ
아 주말마다 남편 이런패턴때문에 진짜 살을 못빼네요
다이어터분들은 가족들이랑 주말식사
어떻게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