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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인 관해 여쭙니다.

냉방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23-08-01 18:33:47

처음 간병인분 써보는데 병원병동 통한터라 이분이 이 병원 돌아가는걸 너무 잘 알더라구요. 요즘 1인만 상주 가능해서 병실에 못들어가는데 제가 (딸) 식사 올려드리고 병실에 챙겨올게있어 보호자카드 잠시 빌려 병실에 다녀왔어요 (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후) 그런데 간병인이 병원에서 통제하니 빨리 내려오라길래 오니 왜 이리 빨리왔냐고

ㅡ,,ㅡ 이거 재활시간 맞춰 얼굴 보려가려해도 은근 눈치 주고. 따로 돈을 챙겨주어야 할까요? 참고로 입원중인 엄마는 정신도 멀쩡하시고 걷기도 하시니 너무 걱정말고 일단 맡길까요... 맘이 안 편하네요. 그렇다고 간병인에게 휘둘리고 싶지도 않구요.

IP : 58.140.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우
    '23.8.1 6:44 PM (218.158.xxx.62)

    돈 더주는거 하지 마세요!

    간병인들 대게 그래요.

    그리구 어머님이 거동 가능하시고 하면 굳이
    비싼 간병인을...

    저희 친정아빤 4인 통합병실로 옮겼어요.
    1인 건병인일때 정말 해주는게 하나 없어서
    수술직후에 욕창걸릴뻔..
    첨 써봐서 몰랐어요.
    재수없게 안좋은 간병인이 걸린거죠.

    현재 옮긴곳은 너무 좋아요.
    삭사도 좋구요.

    4인인데도 간뵹인분들 존경스러워요.
    가끔 간삭으로 과일만 조금 몇번 넣어드렸어요.

  • 2.
    '23.8.1 6:53 PM (58.140.xxx.234)

    답변 감사해요! 돈 더 드릴필요없겠지요? 저희 엄마는
    아직 주위 도움이 필요해서 형제끼리 간호하다가 그냥 구했어요ㅜ 근데 걱정은 계속되서 잠깐이라도 뵙고싶은데 재활시간 맞춰오라하니 좀 어렵고 내 엄마보는것도 눈치 봐야하나 싶고. 이해는 되면서도요.

  • 3. 2달 병동
    '23.8.1 8:25 PM (211.219.xxx.62) - 삭제된댓글

    간호했어요.간병인 1주일만에 보호자들어오라해서ㅠ
    있어보니 진짜 핸펀 유튜브만하고 다른 간병인이랑 떠들기만하는분도있고
    환자를 정말 가족같이 돌보는 중국인 간병인도있더군요. 간병지식도 풍부하고 오지랖 없고 .
    제가 핸펀오작동 이나 쿠팡주문 도움주기도 했는데 본인지인이 들고오는 야채나 과일도 환자 챙겨 먹이더군요. 그분들은 신선한 것들 오이파프리카,상추 이런것들을 선호해요.제가 있어보니 푸릇한것들이 그립더군요.

  • 4. ..
    '23.8.1 8:34 PM (119.194.xxx.149)

    어머니 의식 있으시니 소신대로 하세요.

    일단 간병업체도 많고, 정 안되면 1일 1만원 더 얹어서 시람 구하면 되는 상황이니 끌려 가지 마시고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물론 막무가내면 안되고 상식적인 룰 지켜가면서요.

    어머님이 중증 환자 아니니
    어머님이랑 통화하시면서 조율하세요

  • 5.
    '23.8.2 1:12 AM (58.140.xxx.234)

    말씀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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