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55살이고 가족관계는 여동생 어머니 (아버님은 돌아가심)
이런데요
여동생이 52살인데 미혼이고 직업도 변변찮아요
몰랐는데
남편이 그동안 쭈우우우우욱 생활비를 대주고 있었더라고요
한달에 7~80만원정도요
열이 확 받아서 이마음을 어찌하리요 어찌하리요 하고
법륜스님 강의를 찾아들었더니
저랑 성별만 다르고 시동생을 도와주고있다고 속섞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스님이 해법을 뭐래냐면 못도와주게 팍 망해버려라
그럼 되잖아요?
이러면서 동생이라 생각하지 말고 아들이라 생각하라고 하는데
저렇게 생각하면 부부싸움도 안나고 맘도 편해지겠다 싶은데
우리형편도 넉넉한것도 아니고 돈들어갈 25. 23살 아들둘있는데
52살 딸 하나 키운다 치자 생각하려니 속에서 홧병이 솟구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