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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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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매일 마시면 그게 알콜중독 아닌가요?

ㅇㅇ 조회수 : 6,148
작성일 : 2023-08-09 00:16:42

과하게 먹지 않더라도,

예를 들면 옛날 어르신들 저녁마다 반주

이거 중독 아닌가요?

IP : 156.146.xxx.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죠
    '23.8.9 12:17 AM (70.106.xxx.253)

    근데 그거 인정안하잖아요
    음주에 얼마나 관대한데요

  • 2. 술없음밥안먹음
    '23.8.9 12:19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중독이죠.....

  • 3. ..
    '23.8.9 12:19 AM (211.208.xxx.199)

    의학적인 분류로는 중독이지만
    술 먹는 사람들은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 알콜중독" 이라고 주장함. ㅎㅎ

  • 4. 그거는..
    '23.8.9 12:30 AM (211.250.xxx.112)

    아닌거 같아요. 술에 취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사고를 치는게 아니라면요.

  • 5. ..
    '23.8.9 12:30 AM (106.102.xxx.149) - 삭제된댓글

    중독 맞아요. 자기 일 문제 없이 하면 아니라는 애주가들이 계시겠지만요 ㅎㅎ

  • 6.
    '23.8.9 12:32 AM (175.120.xxx.173)

    본인들이 인정을 안해서 그렇지
    중독 맞습니다.
    뇌에서 술을 계속 찾는 것

  • 7. 많잖아요
    '23.8.9 12:32 AM (70.106.xxx.253)

    그거 중독이라고 하니 우르르 아니라고 난리니던데요

  • 8. ...
    '23.8.9 12:32 AM (106.102.xxx.208) - 삭제된댓글

    난 유튜브 인터넷 중독이지만 사고 안 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은 없어요 ㅋㅋ 왜 중독을 인정 안하는지...

  • 9. ..
    '23.8.9 12:33 AM (125.183.xxx.165)

    알코올 중독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째는 알코올 남용으로, 가정과 직장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신체적으로 부담이 되는데도 술을 계속 마시는 경우입니다.

    둘째는 알코올의존으로, 알코올 남용이 발전되어 술에 대해 내성이 생기거나, 금단 증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금단 증상이란 술을 줄이거나 끊었을 때 몹시 술 마시고픈 욕구가 생기고, 손이 떨리거나 식은땀이 나기도 하고, 속이 울렁거리기도 하며 신경이 예민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 10. ...
    '23.8.9 12:34 AM (58.120.xxx.143)

    한 잔 마시면 좋고, 안 마셔도 상관없다면
    중독일까요?

  • 11. ...
    '23.8.9 12:35 AM (106.102.xxx.173) - 삭제된댓글

    난 유튜브 인터넷 중독이지만 사고 안 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은 없어요 ㅋㅋ 시간을 더 알차게 쓰지 못하는 문제는 있죠 ㅜㅜ 알콜 중독자들만 유독 중독을 인정 안하더라고요

  • 12. ..
    '23.8.9 12:36 AM (125.183.xxx.165)

    알코올 의존증은 유전이예요
    30년간 매일 술마시다가도 병생기면 끊는 사람은 중독 아닌거죠
    병들어 죽는다 해도 내 의지로 끊지 못하고 마셔야만 하는게 중독
    똑같이 술을 마신다해도 의존증으로 가는사람 아닌사람 나뉩니다
    윗대에 알콜의존증 있었다몀 절대 술 근처도 가면 안돼요

  • 13. ...
    '23.8.9 12:38 A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

    30년간 중독이었다 끊은거지 끊을수 있으면 중독이 아니라니 ㅎㅎ 알콜 중독만 중독의 기준이 빡빡해요

  • 14. ..
    '23.8.9 12:40 AM (125.183.xxx.165)

    윗님 일단 알콜 중독이면 이미 뇌가 망가져서 본인의지로 끊을수가 없어요

  • 15. ...
    '23.8.9 12:41 AM (106.102.xxx.172) - 삭제된댓글

    30년간 중독이었다 끊은거지 끊을수 있으면 중독이 아니라니 ㅎㅎ 이 나라는 알콜에 왜 이렇게 관대한지 감형도 해주고 중독도 중독이 아니고

  • 16. ...
    '23.8.9 12:41 AM (106.102.xxx.172) - 삭제된댓글

    30년간 중독이었다 용케 끊은거지 끊을수 있으면 중독이 아니라니 ㅎㅎ 이 나라는 알콜에 왜 이렇게 관대한지 감형도 해주고 중독도 중독이 아니고

  • 17. 맨날
    '23.8.9 12:44 AM (175.120.xxx.173)

    우리나라 술에 너무 관대해요.
    기뻐도 술
    슬퍼도 술
    드라마도 술술술
    과거 술고래였던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서도...ㅎ

  • 18. 중독
    '23.8.9 12:54 AM (58.231.xxx.127)

    시아버지가 알콜 중독이였는데...
    남편도 그 모습 그대로 따라가네요
    매일 술 ㅠㅠ
    진짜 유전인듯요

  • 19. 알콜중독
    '23.8.9 2:07 AM (121.147.xxx.48)

    술자리 좋아한다 먹으면 좋고 안먹으면 아쉽다 정도를 중독이라 하기는 힘들구요 그래도 술에 노출이 많이 되면 알콜중독 가능성이 커지겠죠.
    진짜 알콜중독자를 만나게 되면 바로 이게 알콜중독이구나 느낌이 옵니다. 시어머니 몰래 소주 한병씩 대문앞에서 원샷하고 모른 척 집에 들어가시던 시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정말 엄청나게 많이 드셨어요 ㅠㅠ
    중독이라는 건 즐기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 문젠데? 싶어 제어하고 싶어도 의지를 벗어나는 상태죠. 죽으면 되지. 술 원없이 먹고 죽을란다 하고 오히려 합리화하고 화내고 그렇습니다.

  • 20. 중독
    '23.8.9 2:34 AM (216.147.xxx.19)

    제일 걱정이 요즘 최고로 재미나게 보고 있는 기안 84가 매일 술을 마시는 것 같고 술을 봤을때 너무 좋아하는게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사회적으로 알콜중독에 대해 너무 유연하다보니 사람들이 더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아요.

    중독입니다. 중독!

  • 21. 중독이죠.
    '23.8.9 3:22 AM (118.38.xxx.249)

    중독이죠..
    밥 먹을때 반찬좋다고 소주나 막걸리 생각나서
    간단히 1병 반주한다는 것도 제 기준에선 술꾼입니다

  • 22.
    '23.8.9 6:56 AM (220.153.xxx.203)

    소량이라도 매일 마시면 중독 맞아요

  • 23. 중독이죠
    '23.8.9 7:27 AM (121.134.xxx.165) - 삭제된댓글

    매일 먹으면 중독이에요
    예전 알콜중독 연구하는 분에게 들었어요
    반주가 알콜중독의 시작이라고
    안먹어도 되는데 왜 꼭 밥 먹을때 곁들여 술을 마시며
    안먹어도 되는데 왜 꼭 술을 마시냐고요
    술마시고 싶은 술 먹어도 되는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내잖아요
    하지만 이런 말하면
    기분 좋아서 먹은거고 사고 안치면 괜찮다며
    보수적인 82에서도 우르르 와서 아니라고 난리 난적 몇번 봤네요

  • 24. 중독이죠
    '23.8.9 7:30 AM (121.134.xxx.165)

    매일 먹으면 중독이에요
    예전 알콜중독 연구하는 분에게 들었어요
    반주가 알콜중독의 시작이라고
    안마셔도 되는데 왜 꼭 밥 먹을때 곁들여 술을 마시며
    안마시며 되지 왜 꼭 술이 생각나는지
    술마시고 싶으니까 먹어도 되는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내잖아요

    하지만 이런 말하면
    기분 좋아서 먹은거고 사고 안치면 괜찮다며
    보수적인 82에서도 우르르 와서 아니라고 난리 난적 몇번 봤네요

  • 25. ㅇㅇㅇㄴ
    '23.8.9 7:55 AM (187.189.xxx.74)

    매일이면 한잔만 먹는것도 중독이래요. 못먹게 해보세요. 안달할거에요. 중독이라 못참죠.

  • 26. 자주마시는게
    '23.8.9 8:00 AM (101.184.xxx.197) - 삭제된댓글

    바로 중독입니다
    반주가 참 안좋은거에요

  • 27. 중독 기준
    '23.8.9 8:13 AM (121.162.xxx.174)

    술이 없으면 무슨 낙에.
    가 중독이에요
    담배든 술이든 의지하는 거요

  • 28. 그럼
    '23.8.9 8:37 AM (58.148.xxx.110)

    유럽인들은 식사할때 와인을 같이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것도 중독인가요??
    반주하는 습관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많이 있지 않나요

  • 29. 중독보다
    '23.8.9 9:41 AM (203.142.xxx.241)

    알콜의존증이 더 많을꺼에요. 하루에 소주 두병씩 몇십년 매일매일 먹던 사람도 8-90살까지 살다가 죽잖아요. 그리고 직장도 다니고.. 중독이라는 판정까지 가기는..특히나 알콜중독은 굉장히 어려운걸로 알아요..중독은 자기 의지로 끊을수 없는 단계일꺼에요.

  • 30. 중독
    '23.8.9 10:41 AM (123.199.xxx.114)

    맞아요 아니라고 우겨도

  • 31. ..
    '23.8.9 4:09 PM (106.101.xxx.92)

    중독인데 아니라고 우기는게 아니예요

    일단 알콜의존증=알콜중독 같은말 입니다

    20년 넘게 같은 직장에서 거의 매일같이 술을 마시던 주당들이 셋 있었어요
    그중 두명은 퇴직쯔음 해서 당뇨생기고 한명은 위암초기 진단받아서 스스로들 술을 끊었고 퇴직후 지금도 거의 술 안마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고요
    나머지 한명은 건강에 이상이 있다해도 스스로 끊지 못하고 알콜중독 병원 입퇴원 반복하면서도 끊지를 못해 결국 장기 다 망가지고 돌아가셨죠

    알콜중독자는 술을 하루라도 안마시면 바로 금단증상이 일어나요
    손떨림, 정신적혼란감, 구토, 어지럼증, 두통, 신체 통증은 물론, 혈압의 이상한 변동, 맥박이상한 변동, 그러다가, 전신이 떨리며, 헛것이 보이기도 하죠
    이때문에 자신의 의지로는 절대 술을 끊을수가 없어요
    술 좋아하고 매일 마시는 사람 모두가 알콜중독자는 아닌거죠
    술고래 술꾼 주당 이렇게 말하는게 맞지요
    중독자들은 대부분 그런 유전자가 있는것이고
    술때문에 직장도 못다니고 일상생활이 안돼요
    밥도 안먹고 술만 마시다 죽은 30대 지인도 있어요
    정말정말 무서운 병이예요
    현대의학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정신병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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