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먹는 거만 밝히는 모습이 왜이렇게 거슬리죠.
시어머니 대화의 A to Z 먹는 얘기...
남편은 거의 말이 없는 사람인데 한마디 하는 말이 다 음식이야기뿐.
제가 그렇게 식탐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그런가.. 나이들어가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식욕의 두 사람이
왜케 밉상인지 모르겠어요.
부모님 세대는 못먹고 살아서
먹는게 생존이고 그게 삶이 된거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부모님은 이해를 하셔야 ...
남녀노소불문 돼지띠들이 먹는거에
목숨걺
싫어서 그런듯.
먹는 얘기가 그리 밉상일일까요?
공감대 가질 일이 많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