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가 덕임은 밀당을 저렇게까지 할일인가요?
승은 내릴때도 밀어내다 손잡아줬나?
여튼 그 맘이 이해는 가는데
죽으면서도 정조가 듣고싶어하는 그 말 한마디를 안해줘서
기여코 죽어서도 본인 찾아오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싶네요.
나야 늙어 소용없지만, 언제 딸애한테 보여주고 밀당 저렇게하는거라고 알려줘야하나.. 싶을 정도에요.
1. ㅎ
'22.1.3 3:29 PM (116.42.xxx.47)요즘 저렇게 밀당하다가는 어지간한 순애보 아니고는
팽 당하기 쉽죠2. 봄
'22.1.3 3:32 P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살아서도 죽어서도 내 것이 아닌 것에 맘을 줘야하나요
3. 원작보다 못함
'22.1.3 3:35 PM (106.102.xxx.181)작가가 패미니스트인데 신여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여요
4. ...
'22.1.3 3:36 PM (211.244.xxx.42)요즘 같으면야 밀당이고 뭐고 진작 사귀었겠죠. 남자 하나만 보면 좋은데 후궁 되기 싫어서 그런 걸. 자기 쪽에서 맘 접고 떠났으면 그럭저럭 잘 살았을 것 같지만 인간 정조는 좀 더 불쌍해졌겠죠.
5. 승가득임이
'22.1.3 3:51 PM (124.5.xxx.197)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착각하지 말자6. ㅇㅇㅇ
'22.1.3 4:00 PM (203.251.xxx.119)사도세자 죽음으로
사도세자를 모셨던 덕임 부모님과 친척들이 몰살당했어요
덕임이 맘 이해됩니다
그냥 궁녀로 가늘게 길게 살고 싶었던 덕임이임7. ...
'22.1.3 4:31 PM (121.145.xxx.72)궁녀로 살고 싶지만
덕임이도 연모하는 마음이 있으니
그 순간에는 손을 놓으면 끝이다 싶은거겠죠
오늘 거부하면 다시는 못본다 하니 가슴이 철렁하겠죠
사랑하지 않으면 놓았겠죠
그냥 사랑싸움과 오늘 잘못하면 끝이다 할때는 감이 오던데..^^8. ㅁㅁ
'22.1.3 6:21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공감 안 되는 그 밀당 스토리 때문에
그 로맨스가 전혀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마지막 2회분 안 봤고 보고 싶지도 않아요.9. ---
'22.1.3 7:35 PM (121.133.xxx.174)덕임이 가족사나 궁궐내 암투,,권력다툼을 보면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밀당이 아니라니까요........
정조를 좋아하지만 자신이 정조 여자가 될수 있어도 정조는 자신의 남자가 될수 없고,
덕임이는 몸이 힘들어도 자유롭게 살고 싶은거죠.
부귀영화고 다 필요없고..게다가 그 부귀영화가 여자들,,후궁들의 암투과 질투..어휴 피곤해.
나는 왜 다 이해가 되는걸까?ㅋㅋㅋㅋㅋ10. 원글님
'22.1.3 9:21 PM (182.221.xxx.150)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너무 밀당을 심하게 해서 쪼끔 속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