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감자 한박스를 보내줘서 진짜 먹다먹다 지쳐서
어제 감자빵?을 만들어 봤는데
의외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계란1개와 따뜻~한 우유 80ml (우유없으면 걍 물로) 휘~휘~섞고 드라이 이스트 1ts 넣고
설탕 2TS 넣고 또 휘~휘~저어주고
그위에 강력분 200g 그위에 소금 1ts
넣고 전체적으로 섞어주고
내몸에 장착되어 있는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좀하다
그다음 버터 4TS넣고 (저는 버터 귀찮아서 걍 올리브오일 좀 넣었어요)
또 내몸에 장착되어 있는 손으로 손반죽 1~2분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반죽이 2~3 배 될때까지 발효~(저는 1시간 정도 발효시켰어요)
발효하는 동안 감자 3개정도 껍질 벗겨서 깍뚝썰기해서
삶아줘요(물에 삶던지 아니면 전자렌지로)
삶아진 감자 으개서 소금 조금 넣고 후추 촉촉넣고 우유 조금 넣어서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반죽이 잘 부풀어 올랐으면
2들분해서 공기를 빼주기 위해서 동그랗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직사각형 모형으로 만들어줍니다.
그 위에 감자으갠거 넉넉~하게 쫘악 깔아주고 그위해 집 냉장고에 박혀있는 각종치즈
아무거나 넣습니다.(모짜렐라 종류로)
그리고 나머지 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그위에 올려줍니다.
가장자리는 손으로 붙여서
남은 우유가 있으면 빵반죽위에 이쁘게 슥~슥~칠해줍니다.
160 도로 예열된 오븐에 30분 정도 굽습니다~
오븐에서 꺼내서 따뜻할때 먹으니까
촉촉~한 감자와 치즈가 주르르르~~나오는 빵이 어찌나 맛있던지
이것은 헤븐~~~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강원도에서 파는 감자모양 감자빵보다
저는 좀더 맛있더라구요.
(앗~감자대신 고구마, 단호박~이런거 넣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