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는 곳에 여자 세명이면요.
두명이선 서로 언니동생하며 팔짱끼고 다니고,
저는 따로 혼자 걸어가요.
쉴때도 둘이서만 얘기하고요. 식당갔는데
안쪽의자에 둘이서 냉큼 앉네요?
저가 10살 이상 연장자인데요.
은근 기분 안좋아서 글 써봅니다.
1. 인정하셔야해요
'21.8.31 12:08 AM (58.237.xxx.80)네, 받아들이기 함드실겁니다.
아마 변하진않을거예요.
연장자라 배려나 대우거 아닌 거리를 둘거예요.
그러려니하세요.
맘상해도 기분 나빠도 어쩔수 없구요.
이상 계약직으로 들어간 같은 꼴 2년째 겪고있어요.2. 그러다
'21.8.31 12:08 AM (180.230.xxx.233)둘이 언제 싸우고 원글에게 달려올지 몰라요.
애들끼리 잘 놀아라 하고 담담히 지내세요.3. 그냥
'21.8.31 12:11 AM (1.252.xxx.104)그냥 마이웨이 가세요 그러다보면 둘이싸워서 또 난리랍니다
4. ...
'21.8.31 12:19 AM (211.246.xxx.227)나이차 땜에 거리감이 있을 수도 있어요.
걍 식사 혼자 하시고 원글님도 굳이 어울리려 들지 마세요.5. ....
'21.8.31 12:23 AM (211.206.xxx.204)3명이 문제가 아니라
10살 차이라는 나이차로 문화가 다른거죠.
어린 사람들이 착하면 원글님 챙기겠으나
또래랑 친하게 내고 싶지 10살 많은 사람이랑 친하고 싶겠어요?6. ㅇㅇ
'21.8.31 12:27 AM (175.207.xxx.116)3명이 문제가 아니라
10살 차이라는 나이차로 문화가 다른거죠. 22227. ...
'21.8.31 12:30 AM (175.223.xxx.152)걔네들끼리 친하게 그냥 놔두세요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원글님도 사회 초년생때 생각해보면
또래끼리 더 친하지 않았나요?
물론 그들이 알아서 어울려주면 고맙지만
그땐 7-8살 차도 어려웠어요8. 나는
'21.8.31 12:36 AM (218.55.xxx.74)둘이 사이 나빠지는데 일년정도 봅니다.
둘이 좀더 친하다고 나머지 한명을 고려하지 않는 인성의 사람들은 결국은 서로도 배려하지 못하고 결국은 파국으로 가더군요.
내비두세요.
그정도의 인성 불쌍히 여기시구요.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들은 친해지려하면 그걸 즐기는 마음도 셋트로 가졌더라구요9. 신데렐라0622
'21.8.31 2:58 AM (81.111.xxx.213)저도 겪었던 일이라 너무 공감됩니다.
정말 멀쩡해보이는 사람들인데 너무 못되고 이기적인거죠. 자기들이 겪으면 난리칠 인간들... 윗분 말씀 정말 공감됩니다. 그것도 권력이라고 님을 배제하고 우월감 느끼고 남들 잘해주는거 홀랑 받아먹고 생까고 권력즐길꺼에요. 참 어려운데..절대 홀로서기하시고 마이웨이하세요. 인간집단이 참 웃긴게...그런사람 있으면 사람들이 막 더 잘해주려하고 친절한사람은 우습게 여기고요...ㅜㅠ 친절하지마시고 건조하고 예의만 지키세요.10. 신데렐라0622
'21.8.31 2:59 AM (81.111.xxx.213)그리고..저는 정말 그런인간들 최후가 궁금합니다. 저희 조직에서는 아직까지는 잘나가는듯 보이네요. 오히려 사람들이 잘하려하고..본인들도 그것을 즐기는듯 보이고요...
11. ㆍ
'21.8.31 5:44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ㅎㅎㅎ
옛날 생각나네요
고등 친구 3명이서 모임을 했는데
모임때 마다 저 빼고 둘이 나란히
붙어 앉아 자기들 가정사를 주제로 몇 시간째
수다를 떨더라구요 주로 애슐리나 자연별곡같은데서
만났는데 장소도 저 둘이 일방적으로 정했고요
몇 년을 그러길래 나중에는
그래 혼밥하러 왔다셈치자 적어도 저것들이 있으니
가방지킴이는 해주겠지하고 마음 내려놓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한 친구가 다른 친구가 베푼거에 비해서
엄청 이기적인 행동을 해서 둘 사이가 깨져서
모임도 깨졌어요
한참 지난 지금 생각해도 그 둘이 한 행동 생각하면
돌았나 싶어요
그 중 하나는 교사 와이프인데 평소 어찌나 배려있는척
하면서 저에게 온갖 지적들을 해댔는지ㆍ
그 때 그 장면 생각하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네요
요즘도 무리들 중에 저런 부류들을 만나는데 안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무시하고 내 맘대로 놀아요12. 흠..
'21.8.31 7:5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근데 둘이 사이 안나빠져요.
게다가 열살이나 차이나면 전 그냥 그런가보다 할 듯.
저라면 그냥 점심도 따로 먹을 거 같지만...
아무튼 같이 들어갔음 열살이나 연장자인데 이런마인드는 버리세요.13. 흠..
'21.8.31 7:5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근데 둘이 사이 안나빠져요.
게다가 열살이상 차이나면 전 그냥 그런가보다 할 듯.
저라면 그냥 점심도 따로 먹을 거 같지만...14. 흠..
'21.8.31 7:56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근데 둘이 사이 안나빠져요.
게다가 열살이상 차이나면 전 그냥 그런가보다 할 듯.
저라면 그냥 점심도 따로 먹을 거 같지만...
뭐 일할때 배제하는거 아닌 개인적으로 지네끼리 어울리는거 까지 상관할 필요가 있나요?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냥 소 닭 보듯 하세요. 그리고 둘만 어울리라고 아예 자리 비켜주시구요15. 흠..
'21.8.31 8:01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근데 둘이 사이 안나빠져요.
게다가 열살이상 차이나면 전 그냥 그런가보다 할 듯.
저라면 그냥 점심도 따로 먹을 거 같지만...
뭐 일할때 배제하는거 아닌 개인적으로 지네끼리 어울리는거 까지 상관할 필요가 있나요?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냥 소 닭 보듯 하세요.
반응보이고 기분나빠해봐야 그런애들은 되려 그거 즐기구요.
관심끄고 무반응 보여야 슬쩍 눈치봅니다.16. 나름
'21.8.31 8:12 A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진짜 세상 귀찮던데요.
17. 그냥 그러려니
'21.8.31 8:12 AM (121.190.xxx.146)3명이 문제가 아니라
10살 차이라는 나이차로 문화가 다른거죠3333333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저도 이런 저런 활동 많이 해봤지만 10살차이 나는 사람 서로 힘들어요.... (저 지금 50)18. 음..
'21.8.31 8:51 AM (121.168.xxx.47)나이차가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그정도인 여자들인거죠.저는 나이가 어렸을때 나이 많은 언니들과도 친하게 지냈어요.서로 배려하고 같이 잘 지내보려하면 나이차가 무슨 문제가 되겠어요.인성이 안좋은 사람들은 어울려봐야 피곤해져요.내가 저 철없고 이기적인 애들을 상대하지 않는거다 생각하면서 맘비우고 지내다보면 편해지는날이 올거에요.직장생활하면서 이기적이고 예의없고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들 정말 많이 봐요.일보다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더 힘드네요.ㅜㅜ
19. 그냥
'21.8.31 9:29 AM (211.206.xxx.52)나이차라고 보기엔 그러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둘의 수준이고 인격인거죠20. ㅇ
'21.8.31 9:35 AM (106.101.xxx.16)언니동생팔짱 친한척 인성이 보이네요 그냥 무시하고 마이웨이하세요 나이차이도 문제지만 일단 걔들 인성이 별루네요
21. ㅁ
'21.8.31 3:34 PM (114.202.xxx.42)3명이 문제가 아니라
10살 차이라는 나이차로 문화가 다른거죠44444
이러저러한 형태로 모임이 있어 제가 차이나게 나이 많은 경우도 있었고 그반대도 있었는데 10살이상 차이나면 거리감이 있을수밖에 없어요
가까우려면 서로 반말 해도 어색하지 않을 나이어야 하는데 10살차이 나면 서로 존대하거나 한쪽은 반말 한쪽은 존댓말 쓰게되잖아요
직급은 같더라도 나이의 위계가 생겨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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