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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사 학위 논문이 제 인생에 발목을 잡네요.

졸업하고 싶다 조회수 : 8,965
작성일 : 2020-11-29 15:40:18
자존심 다 내려놓고 정말 있는 사실만 나열해 보겠습니다.
현명하신 82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76년생 용띠 워킹맘입니다.

2000년에 인문학 (과는 생략할게요. 저를 노출 시켜서요.ㅜㅜ)과 일반 대학원을 다니던중
취직에 성공하여 수료만 하고
지금까지 직장과 결혼 생활을 해 오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직장생활 15년차입니다.
제가 일하는 직장이 연구소인데, 제가 연차는 오래 되었어도
학위가 없는 사람은 저 혼자입니다. 
이게 저에게는 엄청난 부끄러움으로 작용하기 시작한게 약 3년전부터였습니다.

이제 후배들도 들어와 어느새 자리를 잡았는데 
제가 학위가 없으니, 선배지만 전문성이 떨어지지요.

학교 다닐 때 공부도 잘 했고 ㅜㅜ (과거형)
지금 현재도 일은 좀 한다고 축에 끼는데 ㅜㅜ
학위가 없다 보니까 정말 이대로는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지난해부터 논문을 준비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올해 5월부터이고요. 
그래서 이번 10월에 1차 발표 지난주에 심사발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제 고민입니다.

1차 발표는 겨우겨우 했고 
심사 발표도 정말 간당간당했는데요.

관례상 심사발표까지 한다는 것은 졸업을 의미한다는 거라는데
저에게는 2주간의 시간이 더 주어졌어요.

심사발표 때까지 쓴 논문이 너무 엉성하다는거죠.

마음은 두 갈래 입니다.

1. 열흘동안 열심히 써서 졸업한다. 
(졸업한다기 보다는 매달린다는 표현이 더 맞을거 같아요.)
그런데 워낙 채울게 많아서 힘들거 같아요.

2. 한 학기 더 써본다.

문제는 한학기 더 쓴다해서 없던 자료가 툭하고 나올거 같지도 않고요.
더 엄청나게 좋은 논문이 나올거 같지도 않아요.

공부할 수 있게 배려해준 남편과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아이들에게도 부끄럽고
심사 발표 후 회사 다녀오면 잠만 자요.
의욕이 0이에요.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175.205.xxx.4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2번
    '20.11.29 3:42 PM (59.15.xxx.38)

    다해야죠 ㅠㅠ

  • 2. 일단1
    '20.11.29 3:4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1 해 보고 안 되면 2요.

    말씀하신것처럼 2한다고 해서 논문이 더 잘 나오지도 않아요
    일단 1 해보세요

  • 3. ㅇㅇ
    '20.11.29 3:44 PM (106.102.xxx.148)

    연차 끌어모아 열흘 바짝 집중해서 쓰세요
    한 학기 더 쓴다고 학계를 뒤흔들 대작 나오지 않아요
    논문학기 다니는거 주변에서 다 알텐데요
    논문 통과 못 해서 더 다닌다면 그게 무슨 망신살 이에요

  • 4. ㅇㅇ
    '20.11.29 3:44 PM (112.158.xxx.193)

    닥 1... 늘어진 친구중에 졸업한 동기 없습니다.
    지금 못하면 담학기도 못해요. 그게 논문입니다.
    에너지 고갈되는 기간이라도 짧아야죠.
    퀄리티가 중요한게 아니라 졸업, 학위가 중요한 포지션인듯 하시니... 힘내서 꼭 졸업하세요

  • 5. ㅇㅇㅇ
    '20.11.29 3:45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무조건 1번
    배수지진을 치고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매달리고 사정해서라도 무조건 이번에 끝내세요. 제말 꼭 들으세요. 2번 해봤자, 6개월 뒤 또 똑같은 고민글 올라옵니다.

  • 6. ....
    '20.11.29 3:45 PM (59.6.xxx.23)

    음.. 오차피 지금 논문이며 졸업장은 구색맞추기용 아닌가요? 그 논문으로 학자가 될것도 아니고...
    앞으로 주어진 열흘동안 죽기살기로 써서 통과하세요. 내년된다고 뾰족한 수가 나오나요? 좀더 나은 퀄리티 논문이 나온다한들 그거 가지고 뭐 할 것도 아니고 굳이 한학기 투자할필요없어 보입니다. 아마 내년으로 연기하시면 지금과 똑같은 고민합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했듯이

  • 7. 어짜피
    '20.11.29 3:4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문과 석사논문에 역작 기대하는 교수님들 없어요.
    얼른 1번 죽도록 해서 틀이라도 갖춰서 내세요.
    화이팅

  • 8. 일단
    '20.11.29 3:46 PM (14.52.xxx.225)

    뭐든 할 수 있는 거 다 하시구요,
    가족들한테 미안하거나 부끄러울 거 하나 없어요.
    여기 게으른 전업주부들 투성인데
    원글님 정도면 정말 대단하신 거예요.

  • 9. ㄱㄴ
    '20.11.29 3:46 PM (121.180.xxx.138) - 삭제된댓글

    힘 드셔도 이번에 끝내세요. 잡고 있어도 더 좋은 거 안나와요. 회사에서 학위가 중요하지 논문 질이나 내용이 중요하겠어요? 마음에 안차더라도 10일 올인해서 이번에 끝내시는게 좋겠어요.

  • 10. ㅇㅇㅇ
    '20.11.29 3:46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얼른 82끄고 나가서 논문 쓰세요!!!

  • 11.
    '20.11.29 3:46 PM (175.197.xxx.81)

    대학원을 안 나와서 조언 드리기가 조심스러운데요
    1번에 최선을 다해보고 결과가 안 좋으면 2번이요

  • 12. ㅇㅇ
    '20.11.29 3:46 PM (112.158.xxx.193)

    제 동기들 다 회사원들인데 연차 쓸수있는만큼 당겨쓰시고 박사논문 위주로 차용 (표절 아닌, 석사논문에 수용되는 정도) 할 수 있는 것은 활용하셔서 꼭 하세요. 2주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통계는 주변 박사 도움받으세요.

  • 13. 그냥
    '20.11.29 3:47 PM (183.98.xxx.95)

    매일 한장씩 쓴다 생각하고 하세요
    제가 그랬어요
    매일 꾸준히가 습관이 안돼서 그랬던거 같아요
    일주일해보고 안되겠다면 한학기 미루고 아니라면 허접하지만
    매듭지어보세요
    저는 그걸 계기로 인문학은 나랑 맞지않는다는걸 정확히 알게 됐어요
    어린시절 공부 좀 했으니 취직하고 대학원가고그랬겠죠
    그정도는 누구나 하더라구요
    반면 안그런 사람도 많아요
    피하고 싶지만 더 이상 갈 데도 없잖아요
    씻고 정신차리고 해보세요
    할수 있어요

  • 14. ~~
    '20.11.29 3:47 PM (110.35.xxx.47)

    석사는 무조건 빨리 끝내는게 답입니다.
    힘더 빼지 마시고 무조건 남은 시간에 끝내세요.

  • 15. 쓰세요
    '20.11.29 3:47 PM (122.34.xxx.114)

    2는 안쓴다는 말과 똑같아요. 문제점도 아시네요.
    죽어라고 2주안에 내용 채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2주 동안 죽어라고 노력한게 보이면 좀 미흡하더라도 심사 사인은 받으실거에요.
    대신 인쇄 전까지 수정과 보충이 더 들어가야 하죠.
    일단은 유예가 주어진거니 열심히 누력하고, 교수님과 심사위원에게 노력한 흔적을 보이세요.

    그리고 집이나 회사에서는 논문 못써요.
    한 일주일 이상 딴 곳에 지내면서 논문에만 집중하실 환경이 필요합니다.
    호텔이든 뭐든 자기 공간을 마련하고 안에서 집중 하세요. 잘 시간이 어딧어요.
    직장까지 다니신다니 일과시간은 아에 안되고
    퇴근 후부터 하루에 다섯시간도 힘들거같은데 계획 잘세우세요.

    지적 사항 중에 내가 꼭 해야할거, 남의 도움을 받아서 할거, 하면 좋은데 시간 되면 할거, 무시해도 될거를 먼저 정하고 일순위부터 체크 하세요. 이거 구분 안되면 지도교수나 선배도움 받으시구요.
    시간이 많이 쪼들리니 돈을 퍼부어서라도 해결하셔야해요.
    이거 해야지 직장도 탄탄해진다면서요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돈을 좀 쓰십시요.

    화이팅 하시구요. 저도 인문학 대학원 졸업해서 남일같지 않네요. 잘 하실거에요.

  • 16. ...
    '20.11.29 3:47 PM (118.218.xxx.150) - 삭제된댓글

    무조건 지금부터 죽도록해서 학위 받으세요. 이게 차일피일 다음학기 하고 미루답면 수로만하고 학위 못따는경우 많이 봤습니다. 저도 연구소 (공대)에 있으면서 님 나이에 석사 취득했어요. 끝을 보시기 바래요! 화이팅

  • 17. ...
    '20.11.29 3:51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석사논문은 석사과정 발제문에도 취급 안 하니까 부담없이 열흘 더 고치고 보완하는 정도로 제출하세요.

  • 18. .....
    '20.11.29 3:52 PM (1.233.xxx.68)

    1번
    솔직히 석사논문으로 뛰어난 논문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원글님 안다고 누가 논문 찾아보겠어요?

    전 한주제로 여러 논문 접해봤지만 ...
    뛰어난 논문 획기적인거 별로 없어요.
    그리고 제가 다녔던 회사는 국가과제때문에
    전직원의 학력을 알 수 밖에 없는데 ... 그 사람 논문 안찾아봐요.

  • 19. ....
    '20.11.29 3:53 PM (218.152.xxx.154)

    저라면 1번이요.
    맛있는 것 드시고, 영양제도 반짝 드시고
    열흘만 더 화이팅입니다!

  • 20. 직딩맘
    '20.11.29 4:06 PM (118.37.xxx.64)

    1번!!!!!!!!!!!!!!!!!!!!!

  • 21. 논문
    '20.11.29 4:11 PM (124.111.xxx.108)

    남편을 박사학위 2개 취득하게 한 사람입니다.
    노벨상 받을 만큼의 논문이 아니라면 남은 기간 바짝하세요.
    기간 길어져도 역작 안나옵니다.
    박사 논문 쓰는 입장에서 보면 석사 논문은 글쓰기 연습 수준입니다.
    꼭 성공하길 바래요^^

  • 22. 무적권 1번
    '20.11.29 4:12 PM (14.36.xxx.59)

    남은 2주 동안 에너지 풀로 끌어올려서 업그레이드 시키세요.
    2주 동안 뭐가 될까 싶죠? 그게 또 됩니다.
    2주가 짧게 느껴진다면.... 2주 이후에 도서관 제출할 때까지 시간이 더 주어진다는 걸 생각하세요. 물론 이건 심사가 통과되어야 주어지는 시간이니 또 너무 여유 있게 생각하면 안 되구요.
    완결성이 좀 떨어져도 보완 방안만이라도 마련해 가서 심사위원들한테 심사 과정에서 보였졌던 것보다 좋은 논문을 쓸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 23. ..
    '20.11.29 4:15 PM (211.36.xxx.110)

    얼마나 쓰기 싫으실지 공감이 됩니다.
    저는 수료 후 10년만에 졸업했어요.
    다음 학기에 하자. 다음 학기에 하자.
    마음에 돌덩이를 달고 미루다 보니 10년..
    너무 쓰기 싫어서 울면서 써서 10년 만에 졸업했는데
    어찌나 후련한지요..
    다음으로 미루시면 당장은 홀가분해도 다음 학기 시작하자마자 또 스트레스 받으실거예요.
    일단은 무조건 1번..
    혹 모르잖아요. 통과할지도..
    그래도 안되면 보충하셔서 2번..
    화이팅입니다~

  • 24. ..
    '20.11.29 4:17 PM (111.118.xxx.65)

    2주동안 맛난거드시고 힘보충하며
    좀만 더 쥐어짜보세요ㅜㅜ
    하실수 있을거에요
    연구소 몸담아온 짬바가 있을텐데

  • 25. ..
    '20.11.29 4:18 PM (211.36.xxx.110)

    다시 글 읽어보니 논문통과 가능성이 높으신 거네요..
    더더욱 1번..

  • 26. ...
    '20.11.29 4:27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제일 잘 아실겁니다.
    지도교수님과 면담 후 결정하세요.

  • 27. 당연히
    '20.11.29 4:29 PM (122.36.xxx.234)

    1번이죠. 1번 마칠 때까진 2번 선택은 아예 없다고 생각하세요. 이럴 시간에 빨리 컴퓨터 앞으로!

  • 28. 블루
    '20.11.29 4:41 PM (210.97.xxx.13)

    시간을 더 줬다는건 통과 시킨다는 얘기에요~~ 조금만 쥐어 짜보세요 2주만 눈 꼭 감고 달리시면 평생 더 안하셔도 됩니다 통과후 보완작업 하실때는 훨씬 수월하게 하실수 있을거에요

  • 29. 2주
    '20.11.29 5:05 PM (58.230.xxx.53)

    2주 동안 죽기살기로 매달리셔서
    2주분의 양을 보강해서 쓴다 생각하시고 진행하세요.
    2번은 아예 염두에 두지도 말고요!
    매일매일 쓰고 수정하고 쓰고 수정하고!

    미리 석사학위 축하드릴게요.

  • 30. 무조건1
    '20.11.29 5:28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

    무조건 1입니다.
    논문이랑 애는 날짜 되면 태어나야 하는겁니다. 막 내년에 나오고 다음 학기 나오고 이런거 없는겁니다.

  • 31. 허허.. 1번
    '20.11.29 5:36 PM (223.33.xxx.166)

    연차 끌어다 써서 석사 따시오. 그거 별거라고... 한학기 미른다고 나오지 읺습니다. 선배맘으로 충고 하는겁니다. 때된다고 나오는게 석사논문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보시오. 그러면 좋은 소식 있을게요.
    참고로 저는 연구소장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 32. 석사논문은
    '20.11.29 5:37 PM (175.114.xxx.77)

    대부분 냄비받침으로 쓰기에도 부끄럽죠
    걍 먹 쓰세요

  • 33. 서울대 아니면
    '20.11.29 5:42 PM (217.149.xxx.1)

    아무도 님 논문에 관심없고
    교수들도 지겨워서 님 졸업시키려 온우주가 노력할거애요.
    대단한 역작만든다는 생각말고 그냥 냄비받침용, 나, 지도교수, 심사교수 딱 5명 읽고 폐기될거라 생각하세요.
    무조건 1하세요.

  • 34. ...
    '20.11.29 5:45 PM (27.100.xxx.83)

    1이죠
    2하려다가 평생 못 하는 사람 여럿 봤어요
    석사논문은 쓰는데 의의있죠

  • 35. ㅁㅁ
    '20.11.29 5:55 PM (42.82.xxx.116)

    서울대여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요. 빨리 끝내세요. (서울대 학사, 석사입니다. 박사는 다른 곳.)

  • 36. 석사논문
    '20.11.29 6:10 PM (1.240.xxx.214)

    비슷하게 졸업한 사람이에요
    정말 시간은 부족하고 교수님은 자꾸 이렇게 수정하라 저렇게 수정하라 메일 보내시고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저도 워킹맘 석사논문 작성이었는데요, 쓰는동안은 집안행사고 뭐고 무조건 남편한테 나는 못한다 하고 하루에 15시간씩 한거같아요. 나중엔 교수님이 마음에 차서 인지 아니면 동정심으로 인지 통과시켜 주시더라구요. 일단 쥐어짜든 어쩌든 하면 다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 37. 지도교수
    '20.11.29 6:52 PM (110.70.xxx.55)

    제발 1번하세요. 걍 열심히 하세요. 그거 다 나타납니다. 그럼 통과.
    잘 써서 통과 아니고, 이 사람이 진짜 열심히 노력했구나. 그럼 통과입니다.
    95프로 온 거예요. 심사 지적질은 마음에 받지말고 머리에 받은 후 수정용으로만 사용하세요.

  • 38. ..
    '20.11.29 7:08 PM (110.70.xxx.147)

    석사논문이 남에게 대단한 거겠지만
    박사 하고 교수한 사람 눈엔
    암껏도 아닌 거구
    별 전문성도 없는
    암튼 그 정도의 것이에요 사실

    그냥 1번 하세요
    그래도 졸업할테니

  • 39. ...
    '20.11.29 7:56 PM (116.33.xxx.165) - 삭제된댓글

    지도교수도 심사를 보낼 것인가 말것인가 고인하는 시기입니다. 시간을 주었다는 건, 이 상황 알고 기회주신거라고 생각됩니다. 마무리 지으세요.

  • 40. ..
    '20.11.29 9:38 PM (39.118.xxx.235)

    모두 말씀하시네요
    무조건 이번에 쓰세요.
    제출일까지 남은 기간에 충분히 쓸 수 있어요

  • 41. 힘내시고
    '20.11.30 1:22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죽을둥 하셔서 동정심을 얻어서라도 통과하세요.
    위 글에 냄비 받침으로나 쓰는게 석사논문이고 남들도 다 쓰는게 석사논문인데. 힘내세요.

  • 42. 저랑 동갑
    '20.11.30 2:42 PM (106.186.xxx.8)

    용띠 친구 반갑습니다.
    저도 워킹맘 하면서 밀렸던 석사논문 썼는데요.
    저 위 말씀대로 추가 시간 줬다는 것은 통과시켜주겠다는 뜻이고요, 바짝 정신차려서 성의껏 했다는
    표시만 내시면 됩니다. 2주동안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요.
    저도 거의 10일 동안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할 정도였다니까요.
    지도교수님이 매일 아침 전화로 몇장썼니? 물어보셨음 ㅋㅋㅋㅋ
    화이팅 하세요. 무조건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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