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없을까요?
아픈 아이 키우고 있어요. 아이 상태가 좀 괜찮을때 제가 잠깐씩 아르바이트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그나마도 못했네요.
남편은 비영리법인에서 월급 180받고 강의를 좀 다니는데
강사비로 받는게 월 80정도였어요.
적은 수입이지만
2억 좀 넘는 집이 자가로 있고, 대출이 없고
쌀이며 양념, 김치, 장류는 양가에서 받아오고
제가 소비에 취미가 없어서 그냥저냥 버티고 살만 했어요.
근데 문제가
코로나 이후로 남편의 강의 수입이 사라지더니
월급이 나오던 비영리법인에서도 월급을 50프로 밖에 안나오네요.
모아둔 비상금으로 6개월 버텼는데
이제 그나마도 바닥이 나서 코로나 관련 지원금을 찾아봤어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으려하니
프리랜서 강사라 강의수입 줄어든건 입증할 수 있는데
비영리법인에 고용된 형태라 고용보험에 가입돼있어서 지원받을 수 없더군요.
비영리법인에서 차라리 무급휴직 처리하고 무급휴직지원금을 신청하려하니, 비영리법인은 아예 신청할 수 없더라구요.
저희같은 경우 신청할만한 지원이 있을까요?
지원금을 받지 못하거나 코로나가 당장 종식되지 않는다면
결국은 집 담보 대출을 받거나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 실업급여를 받는 수 밖엔 없는데
그렇게 되면 아슬아슬하게 버텨온 가정경제가 무너지겠죠.
1. 요새
'20.9.14 1:45 AM (218.159.xxx.33)긴급고용안정자금을 산청하면
수입 급감한거 확실히 소명되어도 다 거부되어요.
그니까 지원금은 기대하실거 없구요.
차라리 남편분이 쿠팡 배달 알바를 하든지
원글님이 마트 알바라도 하시는게 낫습니다.2. nnn
'20.9.14 2:06 AM (59.12.xxx.232)동사무소 가셔서 지원되는 상황이 되는지 상담해보셔요
3. 남편분이
'20.9.14 2:07 AM (210.100.xxx.239)대리운전이나
택배일
배달알바라도 하셔야죠
원래도 수입이 매우 적었네요4. 위에
'20.9.14 3:38 AM (114.203.xxx.20)별 도움도 안되면서
굳이 '원래도 수입이 매우 적었네요' 는
왜 붙이는지
인성...5. ....
'20.9.14 5:49 AM (61.79.xxx.23)정부가 2차재난지원금에 대해서 선별지급하
기로 결정한 가운데,지급대상조건에 대해 관
심이 많은데요. 1인가구는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가구는 100만
원 지원 받습니다.
이번 2차재난지원금을 지원을 받기위해서는
보유 재산이 대도시의 경우 6억원이하, 중소
도시는 3억5천만원,농어촌 가구는 3억 이하
에 중위소득75%의조건을 만족해야함6. ....
'20.9.14 6:05 AM (61.79.xxx.23)http://www.cc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380
7. ᆢ
'20.9.14 6:26 AM (110.15.xxx.42) - 삭제된댓글아이가 장애인 등록되어있나요? 3급정도 나오나요?
아니면 6개월이상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서 발급이 가능하나요?
위 조건이 되면 엄마는 아이를 간호해야해서 인정소득 계산에서 빠집니다
즉 엄마는 돈버는 사람에서 제외시켜준다는 의미예요
아빠소득만으로 중위소득 50프로 이하니까 차상위정도는 나와요
재산세가 일정부분 낮으면 생계급여도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일단 신청해보세요
집이 2억이면 과표는 더 낮으니까 가능할거예요
동사무소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자격기준 본인에 해당되는지
알아보세요
우리나라 복지가 많이 좋아져서 혜택받을거라 생각됩니다8. 택배
'20.9.14 7:08 AM (175.115.xxx.85)쿠팡 알바하세요. 요즘 이쪽 알바 하시면 그래도 좀 괜찮으실거예요.
9. ,,,
'20.9.14 11:38 AM (121.167.xxx.120)요즘 주민센터 일자리 많아요.
상담 받으면서 일자리도 알아 보세요.
남편. 원글 두분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