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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가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나은 조회수 : 5,840
작성일 : 2019-06-08 17:28:31
체코 프라하에서의 일이예요
패키지로 밤에 30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가족이랑 셋이서
돌아다니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식전이라 갑자기 당이 떨어져 제가 어질하더라구요
그래서 보이는 작은 까페에 들어갔거든요
근데 카운터에 남자 둘이 서 있었는데 그 중 흑인 청년이 우릴
떡 보더니 계속 보고만 있더니 갑자기 주방으로 들어가 버리는거예요
그러더니 좀 있다 나와서 미소 하나 없는 얼굴로 주문을 받아요
아들이 주스랑 커피를 영어로 주문했거든요
작은 까페라 자리도 다 차서 앉을때도 없었고 벽쪽에 붙은 일자소파형 탁자에 와인바의 긴 의자에 억지로 올라타 앉았네요
그중에 한 백인 남자노인네가 어찌나 제게 눈을 꽂고 있는지
여러가지로 불쾌하고 정신이 없었어요
그 흑인 알바생의 이상한 표정 지금도 잊을수 없네요
나중에 현지 가이드 여성분에게 들었는데 차별이 좀 있다는데
여행지에서 그런 느낌 받은거 불쾌하더군요
IP : 175.223.xxx.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8 5:31 PM (59.15.xxx.61)

    그러려니 해야지 어쩌나요.
    거기서 싸울 수도 없고...
    먼저 눈치 챘으면 그냥 나왔을걸...

  • 2. ......
    '19.6.8 5:32 PM (59.10.xxx.176) - 삭제된댓글

    가게 종업원과 손님이 동시에 그런 눈으로 쳐다봤으면
    그들 눈에 비친 행동에 뭐가 달랐었나보죠

  • 3. ...
    '19.6.8 5:34 PM (119.64.xxx.18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너무 아파보였던거 아닐까요?

  • 4. ..
    '19.6.8 5:35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유럽에 동양인 혐오 꽤 있죠. 더 불쾌한 경험 당하는 경우도 많은 거 같더라구요.

  • 5. 프라하
    '19.6.8 5:35 PM (202.166.xxx.154)

    저도 프라하 불친절하다고 생각 많이 들었어요. 그 와중에 팁 달라고 하고. 그냥 전체적으로 관광객은 많아졌지만 아직 거기에 상응하는 서비스 정신이 있거나 하지는 않은 듯 하구요.

    그냥 자리를 안내해주는 카페가 아니라서 알아서 앉으면 와서 주문 받고 그러는 곳이었나 봐요. 그래서 그냥 눈만 마주치고 앉을때까지는 무신경으로 댓구. 차별인지 아닌지는 백인들한테 어떻게 대하는지를 몰라서

  • 6. ㅁㅁ
    '19.6.8 5:43 PM (14.63.xxx.250)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요. 그냥 불쾌하네라고만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인종차별이였나싶네요.. 그냥 친절하지가 않네라고만 생각했네요

  • 7. 저는
    '19.6.8 5:55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저 정도 일은 한국에서도 많이 겪은거 같은데요 ㅋㅋ

  • 8. 저는
    '19.6.8 6:00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저 정도 일은 한국에서도 많이 겪는데요 ㅋㅋ
    불친절한 알바생, 빤히 쳐다보는 남자 노인도 많고

  • 9. ...
    '19.6.8 6:02 P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

    윗님은 저 정도 일을 한국에서도 많이 겪으시다니 안타깝네요

  • 10. ...
    '19.6.8 7:46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동양인 차별인데 원글님 기분 안좋으셨겠어요ㅠ 유럽에선 금발백인 미국인도 차별받으니(와스프 친구들 경험담) 원래 그런 동네예요. 동유럽은 더 심하구요 ㅠㅠ

  • 11. ...
    '19.6.8 7:49 PM (223.38.xxx.239)

    전형적인 동양인 차별인데 원글님 기분 안좋으셨겠어요ㅠ 유럽에선 금발백인 미국인도 차별받으니(와스프 친구들 경험담) ㅠㅠ원래 그런 동네예요. 동유럽은 더 심하구요 ㅠㅠ
    퀘벡 출신 백인 친구는 니 불어 발음이 구려서 못 알아듣겠다고 주문도 안받아줬대요 퀘벡 출신인데.. ㅠㅠ
    미국 친구들은 주문 안받고 쎄하게 하면 바로 나가버리더라구요. 저도 이젠 그렇게 해요. 그렇게 차별인지 아닌지 subtle하게 하는 그게 바로 인종(나라)차별이라더라구요.
    지들도 본국에서 하니까 잘 알아채더만요
    저도 이젠 이렇게 까리하고 쎄할 땐 그냥 나가요

  • 12. 들은얘기인데
    '19.6.8 7:51 PM (14.138.xxx.216)

    원래 공산주의 국가였던 동유럽 국가들은 손님을 개떡으로 본답니다.
    슬로바키아 친구인데 옷가게 가서
    점원한테 손님으로 간 자기가 먼저 인사해도 대꾸도 안한대요.
    원글님이 겪은것이 인종차별인지
    같은 나라 같은 인종끼리도 원래 그러는 건지도 몰라요.

  • 13. 5성급
    '19.6.8 8:45 PM (221.155.xxx.44)

    호텔에서 머물렀을 때
    조식하러 식당내려갔더니 직원이 같이 식사하고 있고
    심지어 커피탈 때는 손님이 직원 뒤에 줄서서 기다렸어요
    카페에서는 저들끼리 대화하느라 절대 주문 받지않았어요
    인종차별없이 모두한테 그랬어요

  • 14. @@
    '19.6.8 9:03 PM (119.64.xxx.101)

    체코에서 저희 아빤 지나가다 침도 맞았어요.
    단체관광이고 가이드가 설명하고 그거 조용히 듣고 있는데 그 무리에다 대고 욕하며 침을...
    벨기에 체코는 절대로 개인행동 해선 위험해요.
    무식해서 인종차별 장난아니예요.

  • 15.
    '19.6.8 9:21 PM (59.30.xxx.248)

    벨기에는 인종차별 엄청 심하다고는 들었어요.
    길가에서 대놓고 욕하고 야유한다고. 근데
    체코도 그렇다니 놀랍네요.
    물가가 많이 싸서 자유여행으로도 가던데
    한 번 가려고 했는데 접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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