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선배들의 위로가 필요해요 너무 행복한분들은 패스하셔도됩니다
신랑은 애 둘키우면서 망가진 몸이 싫은가봐요 사정으로 인해서 아이를 둘째를 집에서 봐야하는데 예민한 아이때문에 바쁜 신랑때문에 애들도 못봐주는 그런놈 때문에 살도 제대로 못빼는데 자존심 상하는소리를 얼마나 야물딱지게하는지요 본인이 화가나면 애들이고 저고 눈에 보이는거 없이 소리지르고 자존감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말을해요 사실 저 미혼일때 좀 예뻤어요 죄송요 ㅜㅜ 그런데 이렇게 바뀌니 온갖 무시에 본인 기분좋을때만 실실거리고 조금만 기분이 상하면 집이 냉골이 될 정도로 싸하게 만듭니다 전 애들 둘 데리고 자구요 신랑은 혼자 자요 방에서 온갖 간식 다 먹고 영화보고 스포츠보고 뭐 혼자서 욕구도 해결하겠죠 저한테 들킨것만 몇번되요 제가 왜이렇게 살고있나싶어요 결혼도 골라도 이런 놈을 골라서 내 인생 막장으로 만드나싶구요 둘째가 얼른 커서 운동도 다니고싶고 예전처럼 생기있게 다니고싶어요 어제 검색해서 정말 이 문구를 보고 한시간을 울었어요 생기발랄하던 저를 시들게 합니다 바싹 말라버린 사막처럼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딱 저더라구요 다른 부부들은 애들 재우고 맥주도 마시고 티비도 같이보고하던데 저희는 제가 애들 재우러 들어가면 끝이에요 너무너무 이혼하고싶지만 애들이 아빠를 좋아하네요 그닥 놀아주지도않는데 아빠라는 자리가 큰가봐요 어리기도하구요 밤마다 속상해서 울기도하고 다른 재미를 찾아보자고 다짐도하지만 마음 비우기가 쉽지않아요 신랑이 자주 아파요 수발 다 들어줬더니 고마운줄 모르고 절 나락으로 떨어뜨릴정도로 모욕감을 줍니다 성격에 문제가있는것같기도하구요 이젠 아프다고하면 걱정해주는척 하지만 마음은 전혀 걱정되지않아요 둘째가 빨리 자라서 경제력으로 독립하고싶고 살도 빼고싶어요 그때까지가 너무 긴 악몽이 될것같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야할까요 젊은 제가 불쌍해요 ㅜㅜ
1. ㅇㅇ
'19.6.8 10:0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남편 기대하지말고..키워요..
해줄말이 참 없네요. 힘내요
세월은 간답니다ㅠ
- 이상 애 셋 다 키운 맘이2. ㅇㅇ
'19.6.8 11:03 PM (180.228.xxx.172)한약이나 양약이나 다엿약 드세요 요요가 무섭긴한데 일단 살은 빠져요 살 빠지면 얼마나 의욕이 생기는데요 그렇게 자신감회복하고, 홈트로 운동 살살 시작하시고 꾸미세요 애들 금방커요 애들에게 너무 목매지말고 어린이집 일찍 보내고 돈벌러 나가세요 그러면 남편도 다시 돌아올지몰라요
3. ㅇ
'19.6.8 11:05 PM (180.228.xxx.172)둘째 돌 지나면 마음 독하게 먹고 어린이집 보내세요 님 인생을 너무 아이에게 맞출필요없어요
4. ㅇㅇ
'19.6.8 11:52 PM (182.216.xxx.132)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엄마? 강박관념 있는지 생각해보세요.같이 잔다니.
적당적당히 하고 어린이집도 보내고.
님 외모관리 인생 커리어관리 멘탈관리(종교라도)도요.5. ㅡㅡ
'19.6.9 12:19 AM (138.19.xxx.239)운동을 왜 꼭 따로 "다녀야"한다고 생각하세요
매일 30분씩 집에사 홈트만해도 몸매 잡혀요
몸은 헬스장인지 요가장인지 집인지 몰라요...
이뻐지세요. 그리고 복수하세요.
막내를 다 키우는게 시작이 아니라 님 살빼는 데서 시작입니다. 밥 덜먹고 매일 홈트 30분! 최대한 많이 걷기!6. 빼세요
'19.6.9 2:43 AM (49.196.xxx.253)아기 들고 놀아주면서 운동가능해요
그리구 힘든 시기 항우울제 도움 받으시고 현실을 차분히 잘 보세요. 저도 애들 어린데 ㅅㅅ는 할려고 해도 한달에 한번이나 하게 되더라구요. 애들 재우다 늘 나도 자고 남편도 기다리다 코골아서요7. 빼세요
'19.6.9 2:45 AM (49.196.xxx.253)모유수유 막판에 빼기 쉽구요.
애들 밥 먹이면서 저녁은 굶으시던가 애기 이유식 먹는 양 똑같이 먹으세요. 힘들어도 웃으세요, 그게 도움이 되어요8. sss
'19.6.9 9:01 AM (122.35.xxx.174)저 최근에 한 15킬로 뺐어요
몇달사이에요
새벽에 일어나 아침 안 먹고 나가 걸었어요. 따뜻한 물 마시면 그리 배고프지 않아요. 걷고 아주 나즈막한 뒷산 등산하고 한 40분에서 1시간 정도를 매일 했고 탄수화물 섭취를 아주 조금만 하는 걸로 줄였어요. 그랬더니 살이 어느 시점부터 빠지기 시작했고 빠지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야금야금 계속 빠지더라구요. 공복 운동이 중요해요. 따스한 물 마시면서요.....
걸으면서 마음 다스리기를 했어요. 못된 주변인들 다 마음에서 용서해버리고...그들 땜에 내 세포를 죽일 필요 없잖아요. 그리고 나와 내 가정을 위한 기도를 하면서 걸었어요. 우리부부, 내 자녀들을 위한 기도.... 맘에 안 드는 부분도 많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더니 이젠 "아 이 녀석 입장에선 그럴수도 있지 뭐"라고 생각이 들고 화가 없어지네요.9. 그런 놈
'19.6.9 10:34 AM (121.149.xxx.221)(남의 남편에게 놈이라 하는 건 미안하지만
그래야 와닿을 것 같아서요.)
말에 마음 휘둘리지 마세요.
애 낳고 살찌면 더 애정공세하는 남편도 있어요.
리스가 된 것 남편 탓이지
글쓰신 분 탓이 아닙니다.
지 건강 관리도 못해 아프면 수발 필요한 주제에
누구한테 막말을요.
지 혼자 방에 처박히든 말든
애들 예뻐해주며 즐겁게 사세요.
못나 그런거에요.
애들도 금방 크고
젊은 시절도 얼마나 금방 가는데
지혼자 방에 틀어박혀
군것질에 동영상에...가치없이 시간 보내는거
못나 그런거라 생각하시고
나랑 알콩달콩 안해주는거
아쉬워하지 마셔요.
어쩌겠어요.내가 그런 놈 골랐는데.
애 둘에 이혼이 쉽나요.
없는 게 나으면 이혼이 답이지만
그런 것 같진 않으니
마음 속에서 기대나 애정을 좀 버리시면
살기 조금은 수월해질꺼에요.
다욧은 남편때문에 생긴 자괴감때문에 시작하지 말고
그냥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내가 원할 때 시작하시구요.
제가 30대의 속 끓이는 제 자신을 본다면
이런 말ㅇ0들을 해줄 것 같네요.10. ..
'19.6.9 10:51 AM (70.187.xxx.9)셋째 안 생기도록 주의바래요.
11. 휴
'19.6.9 7:19 PM (123.208.xxx.47)답변 감사합니다 정신차리고 애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신랑에게는 관심을 꺼야겠어요 이번생은 착찹하고 슬프지만 애들 생각해서 힘을 끌어낼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