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어릴때 같이 여행 자주 안 다닌 거 후회할까요?
저희 부부도 여행 계획 잘 세우고 자주 다닌 사람들이 아니라 주위에 아이들 데리고 훌쩍 잘 떠나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어떻게 저렇게 계획 잘 세워서 하나 신기하기도 합니다.
돈이 없는 건 아닌데 여행 가면 경비도 많이 드니 잘 안 가게 되는 것도 있는 거 같아요. 2박 3일에 저렴한 숙소 잡아 30만원도 저희는 많이 나온다고 생각해서요.
이러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이번 연휴에도 아무데도 안 갔어요. 집에서 애들 간식이나 밥 맛있는 거 해주고 집근처 도서관이랑 놀이터 간게 전부네요.
나중에 애들한테 원망 들을까요..;;
1. ....
'19.6.9 8:46 AM (221.157.xxx.127)당일치기라도 바람쐬러다니세요
2. ...
'19.6.9 8:48 AM (218.145.xxx.231)근처라도 많이 데리고 다니세요~ 뭐 어릴 때 여행 다니는거 하나도 기억 못하던걸요 중등쯤 되면 유럽은 꼭 가보던디 저도 아직 안데리고 갔어요. 여행 많이 다니는 사람은 진짜 많이 다니던데 그것도 병 같아서 ㅎㅎㅎ 진짜 안가면 근질근질해 하더라구요 성격같아여
3. ???
'19.6.9 8:51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여행 아니어도 아이들과 함께 정서적 교감을
갖는 시간을 많이 갖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지금처럼 하셔도 좋을 듯.
어릴때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도
기억도 못해요.4. ..
'19.6.9 8:51 A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커서 대학생되니 여행계획짜서 알아서들 다디더라구요
전 아이들 케어하면서 하는 여행은 기가 빨려서
그게 여행인지 노동인지
엄마가 기빨리고 피곤한게 제대로된 여행일까 싶어 안다녔어요5. ww
'19.6.9 8:52 AM (218.237.xxx.203)sns에 자랑하는 사람들 때문에 여행도 이제 의무인가요
어릴때 다닌거 기억 하나도 안나요6. .....
'19.6.9 8:55 AM (122.34.xxx.61)네..어릴때 기억나는거 없다지만 집에 있으면 더 기억안나고.
저는 집에만 있으면 바보된다고 말하고 나갔어요.
전 나가는거 안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주말 숙제려니 하고 나갔습니다.
중학생만 되도 여행 못가요7. 여행
'19.6.9 8:56 AM (121.176.xxx.92)의무감에 옆 집 가니 나도 가 줘야 해서 가는 여행은
고행 이예요
짜증내고 싸우고 중재하고
애 아빤 핸펀 보고 애들은 싸우고 엄만 중재한다고
난리법석인 경우 휴양지 레스토랑이나 수영장에서 많이 봐요
그럴 바엔 차라리 집 근처 공원으로 도서관으로
다니는 곳도 좋아요
아이들 발산 할 수 있게 꼭 여행 아니라도
2주에 1번 이라도 나가 주는 건 좋은 거 같아요8. @@
'19.6.9 8:59 AM (218.152.xxx.87)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기위함이 아닐까요?
집에서 아니면 가까운 동네에서도 즐거울 수 있지만 더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면서 추억을 공유하는 거죠
여행을 떠나면 일상에서 해야하는 일들 즉 회사일 가사일 공부등을 하지않고 오로지 즐기기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행복하고 새로운 순간들의 연속이죠 그래서 잊지못할 추억이 되는 거구요 아이들이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분명 정서적으로는 풍부해질거예요
여행을 가도 가족들 먹고 입고 자는 거는 엄마가 챙겨야하니
엄마는 힘들 수도 있어요9. ....
'19.6.9 9:00 AM (211.216.xxx.221) - 삭제된댓글돈 아깝다 생각들면 여행은 갈만한게 아니죠.
10. ....
'19.6.9 9:00 AM (39.7.xxx.197)아이들은 어디를 갔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무엇을 하고 어떤 기분이었는지가 중요해요.
아이들 초등고학년때 이웃아이들과 합쳐서 단체로 홍콩여행 갔다온 엄마 이야기,
아이에게 어디가 가장 좋았냐고 하니까,
호텔방에서 형들이랑 카드놀이한게 제일 좋았다고...
아이에게 어디가고 싶냐고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시고, 집에서 엄마랑 재밌는 놀이하며 노는게 훨 행복한 기억일수 있어요11. 막 돌아온 1인
'19.6.9 9:12 AM (1.241.xxx.7)저희는 남편이 여행 여행 노래를 불러요ㆍ 전, 집이 좋고요
근데 확실히 여행을 가면 애들이나 가족에 집중하고 지내게 되니 즐겁고 좋네요ㆍ 그게 좋은 점 같아요ㆍ 아이랑 손잡고 걷고 경치보고, 군것질 같이 하며 웃고‥
꼭 여행이 아니어도 서로에게 집중하고 즐거우면 그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일 같아요ㆍ
저희 애도 이번에 리조트 앞 시멘트 바닥에서 공주고 받기 한게 제일 재밌었대요ㆍ ㅋㅋ 몇 백을 썼는데요ㆍ그래도 즐거우니 됐다 합니다ㆍ12. ㅇㅇㅇ
'19.6.9 9:18 A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고딩맘인데
앨범보니 여기저기 잘도 싸댕겼더라구요
제가 차가 있어서 기동성도 좋았고
외동이라 둘만 결제하면 되니까
경비걱정을 안하고 다녔었어요
근데 이게 저한테 엄청 추억인데
아이한테 물어보니
기억나는것도 있고 안 나는것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때 안돌아 다니면 딱히 할게 없어서 잘 다녔다고 생각해요13. 아자아자
'19.6.9 9:18 AM (121.137.xxx.152)아이들이 기억못해도
무의식에 저장돼서
나중에 힘들때 버틸 힘을 낸대요
여행이나 부모와의 추억이요
실컷 돈들여 이천 도자기만들기체헝
도자기에 그림그리기 체험한후
모가 즐거웠냐니
도자기 만들고 나오는길에
개 만진거ㅋㅋㅋ
제 친구들 애들델고 스위스 갔다와서
뭐가 젤 기억에 남냐니까
눈싸움한거ㅋ14. ㅇㅇㅇ
'19.6.9 9:21 A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고딩맘인데
앨범보니 여기저기 잘도 싸댕겼더라구요
제가 차가 있어서 기동성도 좋았고
외동이라 둘만 결제하면 되니까
경비걱정을 안하고 다녔었어요
근데 이게 저한테 엄청 추억인데
아이한테 물어보니
기억나는것도 있고 안 나는것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때 안돌아 다니면 딱히 할게 없어서 잘 다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와함께 여행을? 이란 카페가 몇군데
있어요 거기 보면 다닐곳이 널렸어요
저는
자식과의 사랑은 함께한 시간과 비례한다는 말을 좋아해요15. 가족여행
'19.6.9 9:27 AM (112.151.xxx.45)가족여행 종종 다녔어요. 휴양림이나 콘도등 저렴한 숙소이용했지만 여행은 돈이 많이 들긴 하죠. 저희 부부가 여행을 좋아해서 아이들은 거의 끌려가다시피 다녔던 건데. 요즘은 어릴때 놀러 많이 다녀서 좋았다고 합니다. 올해는 수험생이 있어서 꼼짝도 못하고 있지만요. 꼭 좋은 곳, 먼 곳 아니어도 집아닌 다른 환경에서 시간을 보낸다는게 추억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기억하는게 중요한 건 아니죠. 여건이 어렵거나 여행을 싫어하신다면 동네 공원이든 도서관도 좋아요. 함께 보내는 시간이 필요한거라서요
16. ㅇㅇ
'19.6.9 9:30 AM (125.180.xxx.185)우리 아이는 다 기억하고 너무 좋았다 어디 간다고 하면 엄청 기대하고 기다려요. 아이한테는 평생 추억이죠.
17. 음
'19.6.9 9:46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유치원 이하라면 가까운데 나들이 자주 다니는게 좋고요 초등 들어가면 여행 많이 다니세요.
국내도 좋고 외국도 좋고.
여행 다녀보면 아이들 관심의 범위도 넓어지고 느끼는것도
많더라고요.
나중에 두고두고 가족의 추억거리가 돼요.18. 아이들은
'19.6.9 9:49 AM (39.7.xxx.68) - 삭제된댓글유명하고 멀고를 기억 못해요.
가까운 곳이라도 자주 다니세요.
중학생만 돼도 부모랑 같이 안다니려해요.
부모가 여행 잘안하고 가족끼리 시간 많이 못보낸 사람이 , 성인되면 빚내서라도 여행다니려고 하더군요.19. 음
'19.6.9 9:53 AM (1.248.xxx.113)어릴때 기억이 안나긴요. 초1때 자연농원 간거 다 기억나는구만. 울 신랑 어릴때 멀리 가족여행 한번도 못가봐서 아이랑 여행가는게 취미예요.
여행은 아이랑 추억쌓기예요.
머리로는 혹 잊어도 가슴엔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죠20. 논스톱
'19.6.9 9:54 AM (119.207.xxx.228)여행을 할때는 가족이 단 한순간도 헤어지지 않고,
3박4일이건 7박8일이건 함께 있을 수 있대요.
전업인 저는 생각 못한 부분인데,
직장인인 남편이 해준 말이예요.
직장을 다니는 부모는 길어야 주말 2박3일이
논스톱으로 있을 최대한의 기간이니까요.
휴가를 제외하고는요.
그 시간을 집이 아닌 낯선공간에서
가족들이 서로에게 집중하고 함께 추억을 공유하며
시간을 보내는거죠.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서요.
어떻게 즐겁지 않고, 기억에 안남을 수 있겠어요.
시간을 함께 한 추억은 힘이 있어요,21. 그냥
'19.6.9 9:57 AM (223.38.xxx.143)가까운 공원이라도 부모와 행복했던 기억많이 적립해 두는게 좋죠
애들하고 저는(남의편 귀찮아해서 저만ㅜㅜ)많이 다닌편인데 애들이 초딩때였는데도 크게 기억은 못해요
그대신 엄마가 지들한테 많이 신경썼구나
어디어디는 뜨문뜨문 기억하는듯
자기만큼 다닌 애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거에 놀라기도 하고
어쨋든 저랑은 지금도 어디든 잘 다니는데
아빠랑은 서먹
자기가 한일은 기억못하고 섭섭해하고ㅎ22. ...
'19.6.9 9:59 AM (14.49.xxx.163)아이들과 어디를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 과정과 가서의 교감이 중여한 것 같아요. 울 아이 20대인데.. 여행 다니면서 참고 견디는 것도 알게 돠고 뭐든 잘 먹고 낯선환경에 적응 잘 하고...
아직도 친구처럼 여행 같이가요.
친구들과도 훌쩍 잘 떠나고...23. 아이마다
'19.6.9 10:04 AM (61.82.xxx.207)아이마다 달라요.
형제, 자매 성별이 같은 아이들 키우는집도 한명은 집순이, 집돌이고 한명은 다니는거 좋아하고 애마다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부모영향은 많이 끼쳐요.
고기도 먹어본놈이 맛을 안다고, 여행도 다녀본 사람이 즐길줄 알아요.
전 어릴때 부모님들과 같이 다닌 여행이 제 평생 좋은 추억이었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24. dlfjs
'19.6.9 10:06 AM (125.177.xxx.43)가끔이라도 가세요
중고등 되면 가고 싶어도 못가요
때마다 느끼는 것도 다르고요 추억이되죠25. 아무리그래도
'19.6.9 10:06 AM (58.127.xxx.156)집순이 집돌이들 집인데도
그래서 오히려 더
어렸을때 많이 다녔던 여행에서 얻은게 너무너무 귀중해요
지금 고딩인데
초 2학년-6학년때 다녔던 숱한 여행지
해외
지금도 그 힘으로 살아요
앞으로도 해외든 국내 다른 곳이든
새로운곳에 대한 도전도 맛본 만큼..
레저처럼 여행도 해봐야 즐길 수 있어요
뭐든 해야 발전하는 것이니까요
아이들이 인문지리에까지 관심을 갖더라구요26. ...
'19.6.9 10:10 AM (174.193.xxx.157)여행이라고 해서 거창한게 아니라 당일치기라고 박물관 계곡 바닷가 동물원 아님 자연체험이나 놀이동산등 돈 얼마 안들이고도 소중한 추억 만들수 있어요. 애들 키워보니 엄마랑 함께 어디 나갔다고 함께했다는 자체가 큰 추억이더라구요. 몇천 들여 미국 횡단 종단 한것보다 냇가에서 가재 잡고 동네 뒷산 자주 올라간걸 더 기억하던데요.
27. ...
'19.6.9 10:11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친구들 체험학습내고 산으로 들로 시커멓게 돌아다니는데
허구헌날 말간 얼굴로 도서관만 다니고 공부만 신경쓰게하면 좀 지겹지 않겠어요?
앞으로 중고등학생때 지겹게 그러고 살텐데...
초4까진 부지런히 다니는게 남는거라 생각합니다.
해외가서 돈쓰는건 부담스럽지만 몇몇모여 동네 캠핑장만 가도 추억이 되지요.28. 마크툽툽
'19.6.9 10:13 AM (110.9.xxx.42)저는 초등학교 기간 내내 부모님이 정말 많이 데리고다니셨어요. 주말마다! 전국에 안가본 유적지 박물관 하나도 없고. 전시회 계곡 산 바다 등등. 형편이 좋지 않아서 해외는 못나갔지만 전국은 자동차로 다니고 밥해먹으며 다니고 그랬어요.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지금도 남아있어요. ㅠㅠ 저도 꼭 그러려고요
29. ..
'19.6.9 10:20 AM (175.117.xxx.158)의무감에 다니는 여행바람치긴해요
30. ㅇ
'19.6.9 10:28 AM (116.124.xxx.148)애들 어릴때는 잘 기억도 못해요.
사실 저도 중학교때 쯤 간 여행도 별로 인상에 깊지 않았는지 거의 기억도 안나요.
여행은 적어도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쯤 되어 그곳이 어디인지 어떤 배경이나 문화를 가진곳인지를 알고가야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그 전에는 그냥 부모가 가자는데로 실려가서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놀았다 정도 기억나겠죠.
어린시절의 기억은 구체적인 사건보다는 전반적인 분위기로 기억되니, 여행도 나쁘진 않겠지만 전반적으로 일상생활이나 가족 간의 느낌이 안정적이었다 즐거웠다 따뜻했다 포근했다 등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로 기억되게 하는게 좋죠.31. Rhr
'19.6.9 10:32 A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추억이 없다는게
나중에 다 결혼하고 나서 아니면 배우자 고르거나 인생의 큰 선택을 할 때
아이들이 부모가자기들에게 했던 행동, 가치 이런 것들을 다 보고 배우기때문에
그런 활동들이 그 집 식구 컬러를 만들어주죠.
애들 다 크고 나면 그런 거 못해요.
이젠 머리도 다 컷고 이제껏 안 그러고 살아왔는데 갑자기 같이 부모랑 형제랑 가족이라고
뭘 하자 하면 할까요?
돈 도 중요하고 좋지만 생존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수준이 아니라면
저런 여행이니 멀리 해외든 국내 며칠 캠핑이든 뭐든
저런게 없고 가족끼리 같이 하는게 없는 집들은 공유하는 기억들이 없고 그러니 가족간
문화도 없고 건조하죠.
그런 집들 보면 좀 안돼 보여요.
세상에 할 거리가 얼마나 넘쳐 나는데 그래도 이 넓은 세상에 와서
부모 자식간이라는 가장 믿을 수
있는 관계로 만나 사람들이 같이 서로 뭔가 같이 해서 즐거운 일을 안 해보고
방구석에만 있다가 간다는 건 좀 불쌍해 보여요.32. 음
'19.6.9 10:39 AM (125.132.xxx.156)감당할만한 여행들로 종종 가세요
저흰 없는돈에 힘들게 여행했는데 뭐가 기억나냐 그럼 맥도널드 간거ㅋㅋ
하지만 여행중 맥날이었으니 온가족이 가고 재밌었던거죠 여행중 하나하나는 기억못해도 그기간 느낀 사랑과 재미가 아이 몸 어딘가 쌓이겠죠
하지만 무리한 여행은 본전생각에 싸울일이 많으니 잘 고르세요 십대 데리고 유럽가서 안싸운집이 드물죠 이게 얼마짜리 여행인데 폰질이나 할까 해서ㅋㅋ33. ...
'19.6.9 10:42 AM (116.93.xxx.210)저는 돈도 없고, 기력도 딸리고 남편 쉬는 날도 별로 없지만 혼자서 부지런히 데리고 나가요.
근처 놀이터, 공원, 바닷가, 영화관, 마트 등등요. 가서 밥만 먹고 돌아와도 공항까지 경전철 타고 갔다 오기도 하구요.
기차타고 30분정도 가까운 역에 내려서 주변 돌아보고 그러고 오기재 했어요. 바닷가 모래놀이, 한겨울 공원에 자전거도 타고, 게, 조개잡이, 도서관, 박물관,수영장도 가구요. 연날리고, 비눗방울 놀이 주차장에서 하기도 하구요. 대부분 멀리 안 가고 집 근처에서 놀았지만 되도록이면 애들과 놀아주려고 했어요. 기억 못하는 것도 많아요. 그래도 애들 튼튼하게 자라고, 부모랑 놀러가는 것 기대하고 사이가 좋아서 만족해요.34. ....
'19.6.9 11:01 AM (121.144.xxx.62)꼭 1박 안해도 됩니다
멀리 안가도 가까운 공원, 무료 전시회, 어린이도서관,
박람회 행사장, 백화점 옥상공원 등등
그냥 집밖이면 다 여행이예요
초등되면 조금 멀리 새벽출발 밤늦게 도착하면 되고
해외는 대학가서 가도 되요
가족과 함께 추억 쌓는게 목적이지요35. 저희도
'19.6.9 11:47 AM (49.196.xxx.80)차에 과일 음료수 빵 넣어서 반나절 1-2시간 근거리 여행이라도 자주 가는 편이에요. 점심값 기름값 정도 듭니다^^
36. 저 50대
'19.6.9 12:07 PM (110.5.xxx.184)어릴 때 부모님과 여기저기 다닌 기억들이 아직도 아주 행복하고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로 남아있어요.
한두번이 아니고 엄청 다녔는데 어디서는 텐트치고 캠핑용 버너에 호박감자된장찌개 해먹고 돌 주워와 그 위에 돼지고기 구워먹던 것도 기억나고 바닷가 갔던거, 산에 갔던 날, 호수에 갔던 날, 시골 어느 운동장에서 아빠와 축구하면 논 기억, 무등산 깊은 곳에서 뱀을 본 기억, 부여 낙화암에서 아빠에게 의자왕과 삼천궁녀에 관한 이야기 들은거, 놀이동산 꽃동산에서 예쁘게 입고 사진찍던거, 계곡에서 엄마 아빠 동생과 물놀이 한거, 섬에 가서 모터보트 타며 소리지르고 즐거워하던 거,.... 수도 없이 많은 시간들이 다 또렷해요.
지명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도 대충 어디였는지는 알아요.
저는 그래서 결혼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저와 같은 행복한 시간을 꼭 남겨줄거라 제 자신과 약속했고 아이들 낳고 열심히 다녔죠.
럭셔리 호텔이나 유명 관광지는 별로 안 다니고 가족들의 취향을 모야 저희만의 여정을 짜서 다녔어요.
인증사진 이런거 관심없고 사람들 바글거리는 것도 싫어해서 편안하고 여유있게 맘껏 땅밟고 놀고싶은만큼 뛰어다니고 관찰하고 가만히 누워 산들바람 맞으면서 하늘의 구름 흘러가는 걸 마냥 보기도 하고 바닷가 밤하늘의 별과 달, 물에 비친 모습을 보며 스케치도 하고....
아이들은 다 커서 총각들이 되었지만 가끔씩 어디 가서 무엇을 봤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요.
방정리 하다가 사진들 보면 이야기하기도 하고.
두고두고 기억 저편 순간을 언제든 같이 나눌 수 있다는 게 작지만 소중한 가족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죠.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37. 글쎄요
'19.6.9 1:29 PM (110.70.xxx.81)여행 안 가면 후회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애들 크고 나니 아이들 데리고 틈나는대로 열심히 놀러다닌 것밖에 기억에 남는 게 없네요.
학원 빼먹고 놀러 다니기도 많이 했는데 공부 덜 시킨 거 후회 안돼요 ㅎㅎ
아이들과 놀러다니던 추억 이야기 많이 합니다. 생각보다 기억을 잘 하더라구요.38. 지금
'19.6.9 2:23 PM (211.229.xxx.127) - 삭제된댓글옆에 있는 고딩한테 물어봤어요
나름 어릴때 많이 여행 간거 같은데 어디가 좋았는지
물어보니 4살 이전은 전혀 생각 안나고 자연환경은 다 생각 안나고 일본 도시만 생각 난대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깨끗한 도시 보는게 좋다고 하네요
저희는 국내도 왠만한곳은 다 다녔고 캠핑도 좋아했고
국외는 일본 중국 동남아 여러나라 다닌편이거든요39. 일본 방사능
'19.6.9 4:55 PM (39.7.xxx.68)보육원에 ‘후쿠시마 오염로’ 묻어.. 원아 2명 잇단 백혈병 발병 논란
YTN
https://news.v.daum.net/v/201906071145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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