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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같은 반 엄마들 시기, 질투를 다 당해보네요.

김어종 조회수 : 20,424
작성일 : 2018-11-11 17:10:00


염려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내용은지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퇴근 중이라 차근차근 잘 읽어볼게요.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IP : 27.179.xxx.231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8.11.11 5:13 PM (220.76.xxx.87)

    어느동네 학교인가요? 진짜 노골적으로 저러기도 힘든대. 전학시키고 싶을 듯.

  • 2. ..
    '18.11.11 5:13 PM (122.38.xxx.110)

    ^^

  • 3. ...
    '18.11.11 5:15 P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아마도 기껏해야 200쯤 받는 판매사원으로 일하면서 허세항 사치 장난 아니다 엄청 씹어댔을거 같네요 ㅎㅎ

  • 4. 그냥
    '18.11.11 5:15 PM (211.219.xxx.59)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은 몇몇이예요 모두 그런것도 아닙니다
    편견을 가질필요도 없고요
    원글님 행복하게 사시면 됩니다

    직장다니다 1년 휴직한 엄마가 저만보면 전화해서 엄마들 왜그러냐고.. 이상하다고. .동네가 이상하다고..
    그냥 인간사는곳이 다 그렇고 그런곳입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고요..

    멋지게 즐겁게 멋진아들과 능력있는 엄마~ 행복하세요^^

  • 5. ...
    '18.11.11 5:16 P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아마도 기껏해야 200쯤 받는 판매사원으로 일하면서 허세 사치 장난 아니다..애 밥도 안 챙기고 일할 정도면 생계형일텐데 어쩌고...엄청 씹어댔을거 같네요 ㅎㅎ

  • 6. ...
    '18.11.11 5:18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어머니 쿨하고 멋지시네요.
    아들도 닮아서 훈남~
    신경쓰지 마시고 열심히 사업하세용^^

  • 7. 여자들 질투
    '18.11.11 5:18 PM (125.142.xxx.145)

    저도 지긋지긋 하네요.
    왜 그리 심보가 뒤틀린 사람이 많은지..

  • 8. ....
    '18.11.11 5:20 PM (122.34.xxx.61) - 삭제된댓글

    3학년쯤 되면 엄마들 무리 형성되어있는데..
    왜 가셨어요??^^
    그엄마들도 되게 이상했겠네요..님이..

  • 9. ...
    '18.11.11 5:21 PM (211.36.xxx.251) - 삭제된댓글

    파장할때 아이 데리러 갔다잖아요!

  • 10. 인생 루저들
    '18.11.11 5:23 PM (49.1.xxx.168)

    뭐하러 신경쓰세요 다음에 또 만나게 되면
    더 보란듯이 자랑하세요 ㅎㅎㅎㅎㅎ
    더욱더 잘사는게 이기는거 ㅎㅎㅎ

  • 11. ....
    '18.11.11 5:24 PM (122.34.xxx.61)

    매번 혼자와서 짠하다...
    그런말 나왔으면 님 아이 혼자 온적도 있네요.
    혼자온 애를 다른 엄마들이 온전히는 아니었어도 먹이고 챙겼을껍니다.님은 그런 고마움이 없나요??
    일하는 엄마들은 그런엄마들이 꽤 많아요.
    자기 애만 보내면 다 인지...
    그러면서 내 애는 독립적이고 어디가서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죠..
    뒤에 다른 엄마들의 수고는 전혀 모르고..
    뭐....여튼 그렇다구요

  • 12. ...
    '18.11.11 5:24 PM (39.115.xxx.147)

    도대체 어디 사시길래 동네 분위기가 저리 천박한가요? 아니 아무리 천박한 동네라도 저렇게 면전 앞에서 대놓고 무리들이 모여 저리기 쉽지 않은데 그리고 꼭 빠지지 않는 뒷담화 전달자까지. 낚시가 아니면 주변에 좀 좋은 사람들과 알고 지내세요.

  • 13. 나는나
    '18.11.11 5:25 PM (39.118.xxx.220)

    진짜 그 동네 엄마들 별나네요. 그냥 그런가부다 하지..
    다시 볼 사람들도 아니고 맘 푸세요.

  • 14. ....
    '18.11.11 5:26 PM (112.187.xxx.170)

    찌질한 동네가 있어요. 키 크고 잘생기고 게다가 잘사니 열폭하네요

  • 15. ...
    '18.11.11 5:30 PM (49.166.xxx.118)

    그엄마들은 자기가 사는 세상이 다인줄 알죠...
    님은 암튼 돈 잘버셔서 좋겠네요~~
    남편도 자상하시고... 남편도움없이는
    그렇게 공휴일까지 다 빼면서 일하긴 쉽지않죠...
    질투에 쩔만하네요ㅎㅎ

  • 16. 원글님
    '18.11.11 5:32 PM (123.212.xxx.56)

    그러려니 하세요.
    동네가 엔간히 작은 시골인가 봐요.
    완전 촌스럽...ㅋ
    풀무원 사장 아들이 그랬담서요.
    아버지 두부 파신다고...
    맞는 말이기도 하구요.
    제가 아는 지인도 서울 유명한 극장체인 사장님이 어버지인데,
    극장표 파신다고 해서
    암표장사하는 줄알았구요.
    아는 언니가 작은 아버지가 ***** 하신다고 해서
    매장하는 줄 알았더니,
    그 회사 대표이사였구요.
    님도 가방 파는거 맞구만요.
    이리 말하는 저도
    아들이 남들한테 부모님 ** 파는일 한다고 하구요.
    제가 **생산판매하는 업체 대표인줄 몰라요.
    학교에 명함 돌릴일 있나요.
    그러려니하세요.
    그리고 우리 동네에서 백억대 매출은
    영세자영업자 수준이라...
    명함도 못 내밀긴합니다.

  • 17. ㅇㅇ
    '18.11.11 5:34 PM (49.142.xxx.181)

    요즘 애들 엄마들 전업이 저리 많나요.. 남의 얘기 할만큼 한가한 엄마들이 많을거 같진 않은데요..

  • 18. ㅎㅎㅎ
    '18.11.11 5:35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잠시 찝찝해하시고
    원래 성격대로 잊고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그러실거잖아요.^^
    그거 뭐라고 정정해준다고 달라질것도 없고..
    그런 사람들 구제하는데 에너지쓸필요도 없어요.
    그냥 그들은 누가 됐든 씹을 대상이 필요할 뿐..

    여기 댓글에도 보이죠?
    난데없이 애 거둬 먹여준 공 들먹이며 확실치도 않은 말꼬리잡고 늘어지는..그냥 너는 욕먹어야되고 나는 욕하는 사람이야.라고 정해놓고 덤비는걸 어쩌겠어요. 떠들고 싶은만큼 떠들어야 그 입 다물지..

    차 나가는 동선보면서 옆사람이랑 수군거리는거 진짜 코메디예요.

  • 19. ...
    '18.11.11 5:38 PM (210.178.xxx.192)

    원글님 심정도 이해가고 그 엄마들도 이해가가고. 원글님 글에서 살짝 오만함?도 느껴져서 불편하기도 하고. 그 엄마들은 그래도 원글님 아들이 혼자 가도 챙겨주었네요. 워킹맘하고 그 애들 아예 끼워주지도 않은 맘들도 많거든요. 담부터는 엄마들 무리에 가까이 가지 마시고 그냥 쿨하게 지내심이. 그리고 아이도 혼자 그 무리에 보내지 마시구요.

  • 20. ...
    '18.11.11 5:40 PM (210.90.xxx.137) - 삭제된댓글

    엄마 직업이 무엇이든 사는 집하고 아들 학원다니는 수준, 옷차림만 봐도 대충 짐작이 되지 않나요?
    백화점에서 알바를 한다고해도 저렇게 노골적으로 면전에서 면박을 주는 것도 이상하고
    좋은 차보고 180도 바뀌는 태도도 이상하네요.
    제가 겪은 직장맘들은 직업이 뭐든 처음엔 다 ‘일 다닌다’고 표현해요.
    직업 말하기 꺼려해서 스스로 낮추는 말이라 나중에 밝힐때까지 전 묻지도 않아요.

  • 21. ....
    '18.11.11 5:40 PM (59.15.xxx.141)

    애가 유치원생도 아니고 3학년이면 뭐 옆에서 밥 떠먹여 줄것도 아니고
    뭘 그리 대단히 챙기고 거둬 먹여줬다고 공까지 들먹이는지
    웃기지도 않아요

  • 22. 무슨 도
    '18.11.11 5:51 PM (223.39.xxx.196)

    인지라도 살짝 얘기해봐요

  • 23. 다 떠나
    '18.11.11 5:54 PM (182.222.xxx.70)

    애들 생파를 감자탕집에서 한다는거 자체가
    모든걸 이야기해주네요3학년 생판데...

  • 24. 김어종
    '18.11.11 5:55 PM (223.39.xxx.179)

    저는 제 아이 걷어 먹여준 것에 대한 공을 하찮게 봤다고 쓴 적 없어요.
    생일파티 파장하며 다음에 제가 시간 나면 커피 한번 살게요. 라고 말도 덧붙였고요.
    빈말이 아니라 어쨌든 같은 반 엄마니까 내가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구요.
    사업을 전국적으로 하다보니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 사람들이라 제 면 깎아 먹는 짓은 최대한 안하려고 합니다.
    그날 그렇게 헤어지고 와서 저에게는 끝이었어요.
    전 그 생일 파티에 대해 두번 세번 돼새겨 볼 시간도 없었어요.
    말 전하는 엄마도 저 위로한다고 전화 했을 거에요.
    그간 열심히 장사하는데만 집중했고 그게 내 직업상으로는 최선이라고 살았는데.
    내가 일순간이라도 그녀들의 맛난 반찬이 되었다는 걸 아니 기분이 조금 씁쓸해서 글 쓴거에요.

  • 25. ....
    '18.11.11 5:58 PM (221.157.xxx.127)

    돈도잘버시는데 좀 수준있는동네로 이사가심이

  • 26. 반찬되는게
    '18.11.11 6:00 PM (223.39.xxx.196)

    큰 대수인가요 심심하고 일할데는 없고 하니 그 엄마들이 재미로 소재 삼는거죠 그래도 같이 어울릴 사람들은 아니고 애들끼리는 방과후엔 안만나는게 좋아요 집값 비싼데로 이사가세요 그런데는 자기들도 돈이 많으니까 별 신경 안쓸거예요 생파 이런거 쓸데 없던데...

  • 27. ....
    '18.11.11 6:01 PM (218.152.xxx.154)

    생일 파티를 감자탕 집에서 해요?

  • 28. ..
    '18.11.11 6:03 PM (49.1.xxx.87)

    이사가세요 22222

  • 29. .,
    '18.11.11 6:04 PM (223.62.xxx.143)

    저도 다른것보다 초등학생 생일파티를 아무리 키즈놀이터있다해도 감자탕집에서 한다는게 처음들어봤어요

  • 30. 안그런
    '18.11.11 6:05 PM (223.62.xxx.100)

    세번만 만나면. 그리고 친해져서 저녁밥먹다 반술이라도 같이 한 사이들이라면. 초등1학년때 어리버리할때 만나 정말 세번정도만 만나도 엄청 친해지고요. 특히 애들 어릴때 자유롭지 못하다 학교 보내놓고 왠지 조금 더 키웠다는 느낌에다 인간관계에 목마르다가 이제 학부모로 만나 6년은 친해질거라는 생각에 그걸 새로운 인간관계라 생각하고 있기에 학창시절처럼 금방 친해지더군요
    특히 한반에 한두개의 그룹은 너무 친해지고 말도 많아져요.
    그러면서 저걸 저속하고 천박하다 보지만 대부분 말많고 요란한 팀은 저렇게 되더군요.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저렇게 되지 않는게 더 힘들정도죠.
    저희는 신도시에요. 1기 신도시중한곳이죠.
    저는 진작 빠져나왔지만 단지도 큰평수만 있어서 집값도 이동네선 비싸고 아이들 학군도 좋은 곳이라 직업 좋은 엄마들도 많은데요
    이런곳이라도 학부모 군단중 한반에 두세팀. 제가 몸담았던 팀도 저랬어요. 너무 천박하고 예의 없었고 사람 무시하는게 일이었어요.
    아이들 지나가면 불러서 책가방 뒤져 보고 그게 비매너란거도 몰아요.
    지금은 애들이 다 자랐는데 그 엄마들 아이들중에 잘 된 애들은 라나도 없어요.
    그러니 그런 집단과 친해지지 않고 오히려 외롭게 다니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빠져나와야 하는 집단은 아이들 모임에서 놀러가 애들 재우고 노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집단이나.
    애들 때문에 만난 사이인데 애들 저녁 굶기고 학원 픽업 놓쳐가며 노는 집단이요.
    흔하지 않을거 같지만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녀들이 제정신을 차렸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십오년쯤 지나 앞을 보니 혼자 다녔던 엄마들. 자기 학벌 이야기 했다고 잘난척 했다고 가루가 되게 까녔던 엄마들. 우아한척 한다고 뒷담화 당했던 엄마들. 그 집 아이들은 애들이 못되건 어쨌건간에 인서울 하고 좋은 대학들 갔는데요. 엄마들끼리 몰려다니며 온갖 푼구를 다 떨고 애들 굶기고 공원에서 술 먹고 그랬던 엄마들은 정말 단 1명도 수도권에 있는 대학도 못보냈어요.
    페북에 대학 이름도 안뜨다 군대 갔다고 한다고. 하는 말만 들려오고요. 대학 물어봐서 어떤 엄마는 연대 나왔단 말만 했는데도 그 엄마는 몇년 내내 끼워주지도 않았어요.
    못된 여자들.
    아직도 그리 살려나요.
    모여다니며 안그런 엄마들 없어요. 그 뒤론 제가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을 가졌는데 거기서도 그런 엄마들 있는데 하 정말 가르치는 저에게도 이년저년 하며 뒤만 돌아서면 뒷담화하기 바쁘더군요.
    지역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우리가 학창시절 돌아보면 70명중 몇명은 그런 성향이고 그들과 어울리며 그러지 않는게 어렵죠.
    그들이 전국각지에 다들 있을건데 그들과 어울리며 안그럴수 있나요.

  • 31. 어차피
    '18.11.11 6:09 PM (39.112.xxx.143)

    이제곧4학년 올라가잖아요
    아이들도 이제서서히 각자로 돌아서요
    길어야1~2년이죠
    신경쓸거전혀없어요
    모지리들같으니라구..... 쯧쯔
    그릇들이 종지만한 사람들이라 그러하니
    그려려니하시고 님방식사시던대로 사시면됩니다
    아드님도 스스로 알아서 잘할것같은데...
    저도 초등3학년때까지 학교에일있으면 열심히
    다녀봤는데5학년쯤되니 아이가잘해야 인정받는거지
    엄마가 백날학교왔다갔다해봐야
    아이가 못따라주거나 사건사고많이일으키면
    아무의미없더라구요
    아이만 반듯하게 잘하면 그게 최고네요

  • 32. 김어종
    '18.11.11 6:14 PM (223.39.xxx.179)

    네, 아직도 사무실이라 댓글들 모두 정독하며 읽어보는 중입니다.
    저도 그릇을 좀 더 키우고 내면이 확고한 여자가 되어야 겠어요.
    전업 엄마들 폄하할 생각은 1도 없고요. 저도 가끔은 다 그만두고 집에만 있고 싶은 날도 많아요.
    그리고 우리 동네에선 감자탕집에서 생일 파티 자주 하던데요?
    감자탕집이 크고 놀이방이 2층에 있어서 생일 파티를 할 수 있어요.
    메뉴도 키즈메뉴가 따로 있더군요. ^^

  • 33. 뭘 그리 놀라요?
    '18.11.11 6:31 PM (39.118.xxx.41)

    잘사는 동네가도 속으론 다 저런생각해요. 여자란 동물들의 본능인 비교 질투로 나오는 당연한 반응에요.
    두루두루 동시에가지셨네요. 엄마의 빵빵한직업. 높은소득. 인물좋은아들. 이거 세개라도 동시에 갖기힘든거거든요.
    저중에 하나만 갖고 다른건 좀빠지셔야 그못난엄마들한테 님이 좀 인간적으로 보엿을텐데.
    자기들은 다시태어나지 않고서야. 그런인생을 가져보지못할테니 부러운사람 내리깎고 물어뜯는거 뿐입니다.
    얼굴예쁜엄마 예쁜데 몸매도 날씬해서 지들 평생 못입어보는스타일 옷 척척입는것도 싫어. 남의자식 인물좋은것도 시러 공부잘하는건 더 싫어 저여자 남편 좋은직장다니는것도싫어 전문직인것도싫어 남의남편 잘생긴거도싫고 키큰것도싫고. 학벌좋은것도싫고. 남의시댁 좋은곳에서 사는것도 싫고.. 여자들은 숨쉬는거빼고 남이 자기보다 잘난꼴 못견뎌합니다. 그러려니 하시고 비웃어주세요

  • 34.
    '18.11.11 6:50 PM (223.38.xxx.110)

    그동안 거둬 먹인줄 알면 그자리에 전 맨손으로 안갑니다.
    다음에 시간나면 커피 사겠다는 소리는
    그런맘없어도 하니까요

    없는 살림에 돈버느라 그렇게 애 방치하나 했나보죠

  • 35. 원글님
    '18.11.11 6:58 PM (175.113.xxx.141)

    글 읽어보니까 시원시원하시고 일 잘 하실 것 같아요. 윗님 말처럼 그간 고마웠다고 뭐라도 사들고 갔으면 좋았겠지만 바쁘고 정신없어서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쳤음 또 뭐 어떤가요. 뒷 이야기하는 엄마들은 어떤 상황에서건 뒷 이야기해요. 그 사람들의 속까지 원글님이 다 챙겨주실 수는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셔야 할 듯. 근데 저는 이 싸이트 은근히 엄마들 많이 오는데 누가 볼까봐 더 걱정되네요

  • 36. 우와
    '18.11.11 7:03 PM (121.168.xxx.232)

    많은거 가지셨어요
    그러려니 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37. ㅇㅇㅇ
    '18.11.11 7:18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매번 혼자와서 짠하다...
    그런말 나왔으면 님 아이 혼자 온적도 있네요.
    혼자온 애를 다른 엄마들이 온전히는 아니었어도 먹이고 챙겼을껍니다.님은 그런 고마움이 없나요??
    일하는 엄마들은 그런엄마들이 꽤 많아요.
    자기 애만 보내면 다 인지...
    그러면서 내 애는 독립적이고 어디가서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죠..
    뒤에 다른 엄마들의 수고는 전혀 모르고.. 2222


    커피 한잔으로 무마가 되는 게 아닙니다
    전 미혼인데요
    배려 받기만 하는 사람은 모르더라고요

    그리고 판매원인 척 엿먹인다고 오해받아도 할 수 없죠
    사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난 척 한다고 할까봐
    안 밝힌 게 더 이상합니다

    불우이웃-?-도 아니고 먹고 살만 한데
    애를 남의 엄마들에게만 맡겨놓은 걸로 오해 받기 좋아요

    라이딩을 비롯해서 음으로 양으로 다 있죠

  • 38. ㅇㅇㅇ
    '18.11.11 7:19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그날 왜 아이가 꼭 마중나오라고 했을까요

    그동안 누가 다 태워다줬는데
    더는 무리다
    엄마 얼굴 한번 보자
    이거 아니었을지요?

  • 39. ㅇㅇㅇ
    '18.11.11 7:22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매번 혼자와서 짠하다...
    그런말 나왔으면 님 아이 혼자 온적도 있네요.
    혼자온 애를 다른 엄마들이 온전히는 아니었어도 먹이고 챙겼을껍니다.님은 그런 고마움이 없나요??
    일하는 엄마들은 그런엄마들이 꽤 많아요.
    자기 애만 보내면 다 인지...
    그러면서 내 애는 독립적이고 어디가서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죠..
    뒤에 다른 엄마들의 수고는 전혀 모르고.. 2222


    커피 한잔으로 무마가 되는 게 아닙니다
    전 미혼인데요
    배려 받기만 하는 사람은 모르더라고요

    그리고 판매원인 척 엿먹인다고 오해받아도 할 수 없죠
    사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난 척 한다고 할까봐
    안 밝힌 게 더 이상합니다

    불우이웃-?-도 아니고 먹고 살만 한데
    애를 남의 엄마들에게만 맡겨놓은 걸로 오해 받기 좋아요

    라이딩을 비롯해서 음으로 양으로 다 있죠

    그날 왜 아이가 꼭 마중나오라고 했을까요

    그동안 누가 다 태워다줬는데
    더는 무리다
    엄마 얼굴 한번 보자
    이거 아니었을지요?

    귀한 아드님 천덕꾸러기 만들지 마세요
    기브앤테이크예요

  • 40. 아니 무슨..ㅎㅎ
    '18.11.11 7:22 PM (221.141.xxx.218)

    놀이터 있는 감자탕에서 생파가 어떻다고..
    동네맘들하고 안 놀아보셨네보네요

    여기도 꽤 집값 나가는 동네인데
    팡팡이 있는 키즈카페도 가지만
    감자탕집 생파도 종종 해요

    어디 동네인지는 왜 궁금하고
    무슨 ..도인지 밝히라니
    댓글 수준 참...

  • 41.
    '18.11.11 7:26 PM (223.32.xxx.194)

    저도 원글님도 이해가고 그엄마들도 이해가네요
    윗님 말마따나 애가 혼자 간적이 많았으면 저라도 시간내서 나간날 그냥 커피한잔씩이라도 쐈겠어요 그렇게 바쁜데 언제 시간내서 또 만나나요 그엄마들도 그래서 더 무시하고 싶었을지도 몰라요

  • 42. ㅇㅇ
    '18.11.11 7:34 PM (36.106.xxx.52)

    전화해서 미주알고주알 알려주는 엄마도 이상하네요. 뭔 영양가 있는 얘기라고 알려주나요. 이간질 하는 것도 아니고. 질투도 있겠지만 단순 호기심으로 이래저래 생각나는대로 떠들고 넘어갔을겁니다. 그 엄마들의 관심?도 그러려니 하시고 넘어가시는게 좋겠어요. 윗분들 말대로 님 참석 못할때 아이가 조금이라도 챙김 받은 값이라 치시구요.

  • 43. ....
    '18.11.11 7:39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전국적으로 너무 너무 바쁘다
    아들이 귀하게 생겼다

    이런 거 다 필요없는 설명입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배려 받은만큼 남을 배려하면 되는 겁니다
    아드님이 어울리는 그룹에서 챙김을 받았을테니
    다른 집 자제분들에게도 그만큼 배려해야 하는 겁니다

  • 44. ...
    '18.11.11 7:45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매번 혼자와서 짠하다...
    그런말 나왔으면 님 아이 혼자 온적도 있네요.
    혼자온 애를 다른 엄마들이 온전히는 아니었어도 먹이고 챙겼을껍니다.님은 그런 고마움이 없나요??
    일하는 엄마들은 그런엄마들이 꽤 많아요.
    자기 애만 보내면 다 인지...
    그러면서 내 애는 독립적이고 어디가서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죠..
    뒤에 다른 엄마들의 수고는 전혀 모르고.. 2222


    전국적으로 너무 너무 바쁘다
    아들이 귀하게 생겼다

    이런 거 다 필요없는 설명입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배려 받은만큼 남을 배려하면 되는 겁니다
    아드님이 어울리는 그룹에서 챙김을 받았을테니
    다른 집 자제분들에게도 그만큼 배려해야 하는 겁니다

    커피 한잔으로 무마가 되는 게 아닙니다
    전 미혼인데요
    배려 받기만 하는 사람은 모르더라고요

    그리고 판매원인 척 엿먹인다고 오해받아도 할 수 없죠
    사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난 척 한다고 할까봐
    안 밝힌 게 더 이상합니다

    불우이웃-?-도 아니고 먹고 살만 한데
    애를 남의 엄마들에게만 맡겨놓은 걸로 오해 받기 좋아요

    라이딩을 비롯해서 음으로 양으로 다 있죠

    그날 왜 아이가 꼭 마중나오라고 했을까요

    그동안 누가 다 태워다줬는데
    더는 무리다
    엄마 얼굴 한번 보자
    이거 아니었을지요?

    귀한 아드님 천덕꾸러기 만들지 마세요
    기브앤테이크예요

  • 45. .....
    '18.11.11 7:47 PM (122.34.xxx.61)

    다음에 커피한잔을 사시겠어요??
    정말?? 그렇게 바쁘시다면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참..

  • 46. . .
    '18.11.11 7:52 PM (58.236.xxx.38) - 삭제된댓글

    역시나 난독에 소설 잘쓰는 분들 계세요ㅎㅎ
    그동안 엄마가 데리고 다녔는데 초삼부터 혼자 보내봤대잖아요 초삼을 거둬먹일게 뭐 있다고
    그런데 다음부터는 분위기봐서 엄마들 다 오는 자리면 보내지 마세요 애가 거기 못간다고 소외되는거 아니예요
    학교에서 다 같이 놉니다
    글로 봐서는 라이딩 없는 동네 같고요

  • 47. ...
    '18.11.11 7:52 PM (218.39.xxx.181)

    글을 읽을수록 원글님 멋지세요
    화이팅입니다~

    남녀불문 일없이 살면 자존감이 낮아지는 듯요.

  • 48. ....
    '18.11.11 7:59 PM (122.34.xxx.61)

    거기서 조심해야 될 인물이 님한테 전화한 인간인건 아시죠??

  • 49. ....
    '18.11.11 8:01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아드님이 평소에도 엄마 차키 가지고 먼저 차에 타기도
    했나요?

    자주 그러는 게 아니라면
    B사 자동차가 남들 보기에 좋은 차이고
    엄마들의 동정어린 시선을 의식해서
    한 과시적 행동일 수 있습니다

    부모를 그대로 닮는 게 아이여서
    아이가 어떤 시선을 가지고 있는 지
    앞으로 또 가질지 매우 중요한 시기예요

    그런 의미에서
    사장님이라는 위치에 원글님이 과도하게 의미부여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싶습니다

    난 지방에서 사업하지만 여기 엄마들하고
    노는 물이 달라
    이런 선민의식은 과연 없는지요

    판매원 안스럽게 보는 엄마들의 시선이나
    어딘지 선민의식이 느껴지는 원글님이나 똑같다고 봐요

    다만 그 엄마들이 원글님 아드님을 챙겨줬을 거예요
    신세 진 거죠

    신세가 제일 무서워요

  • 50.
    '18.11.11 8:02 PM (61.72.xxx.70)

    이사가세요 333

  • 51. ㆍㆍㆍ
    '18.11.11 9:12 PM (210.178.xxx.192)

    그날 다른맘들에게 커피라도 쏘셨으면 좋았을걸. 선민의식이 가득한 글인데 이걸 또 멋지다고 찬양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 52.
    '18.11.11 9:52 PM (211.109.xxx.163)

    다음에 시간 나면 커피 살께요 라고 하셔놓고
    그날로 끝이었다고 쓰셨네요
    차라리 그날 커피를 사지 그러셨어요
    진짜 사줄 마음이 있었다면

  • 53. ...
    '18.11.11 10:00 PM (49.166.xxx.118)

    ㅋㅋㅋ
    자랑질을 길게도 쓰셨네요...
    돈 잘벌고 번듯한 사업체 꾸리면 같은 자랑질이라도
    이렇게 반응이 다르네요~~

    어차피 엄마가 그렇게 바쁘면 애들이 아무래도
    부족한게 있을텐데 돈버는 재미에 그런건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시나봐요~~
    돈많이 벌어서 애들 앞가림잘해 주세요~~
    그리고 각자 가치관이 다른거니깐
    장사로 전국각지 다니면서 돈버는거 사실
    제가 옆에서 본사람이 있어서 하는 말인데
    빈구석 많고 주변사람들 알게모르게 덕보기도 하고
    피해보기도 하고 그래요~~

    좀더 겸손해지는게 좋을듯요~~
    그리고 거기 좀 구린동네 맞아요
    이사가시는게 나을듯...
    자존감 바닥인 몰려다니는 아줌마들 욕하지마시구요~~

  • 54. ...
    '18.11.11 10:04 PM (49.166.xxx.118)

    돈 쓸어담고 사는거 맞죠?
    그리고 님이 돈잘버니 워낙 잘꾸미셨서 대충
    옷이며 견적나올텐데~
    그 여자들 본데없고 순진한구석이 있는거 같은데...
    지방이라 그런가봐요~~
    그래도 님도 그런 자랑쩌는 마인드 좀 우물안 개구리같아요..
    거가다 대고 님이 쿨하니 어쩌니 시녀들 납셨네요~~

  • 55. ...
    '18.11.11 10:12 PM (49.166.xxx.118)

    사실 아빠가 주말가릴거 없이 그렇게 바쁘면 애들이 빈자리느낄텐데.. 님도 좀더 근본적인 고민도 좀 하세요...

    다른사람 씹기전에... 주말이고 공휴일이고 전국각지 떠돌아다니며 가방파는거 그리 좋은 직업아니예요...
    어쩌다 가치관이 돈이면 다되는 세상이 되어서
    님 동정하다가 외제차보고 뻥찐게 웃겨보일지 모르겠으나

    돈이 다가 아닌 사람으로서
    그엄마들이 엄마가 너무 바쁘면 하는 걱정도 사실 틀린말은
    아니예요...
    그런 마음의짐이 없으신거 보면 참 장사꾼 체질이신듯...

  • 56. ...
    '18.11.11 10:34 PM (110.70.xxx.104)

    직업이 뭐든지간에,
    자식 신세진 엄마. 딱 그뿐이에요.
    대통령이든 대기업 회장이든
    신세진건 갚고 살아야 그게 복짓는 행동이에요..
    3학년이면 어려요.
    어린아이가 보호자없이 다닐때
    누군가의 손길로 자기 자식이 무사하게 모임 다녔으면
    그것만으로도 누군가의 신세를 진것인데....

  • 57. ??
    '18.11.11 10:35 PM (39.112.xxx.73)

    아 됐고요

    님이 님 아이 친구 단 한번이라도 먹이는거 집에 가는거
    서로 놀때 신체제으로 감정적으로 챙기는거 해보세요~~그러고 얘기합시다.
    님 톤벌어서 그 여자들 주는거 아니잖아요??
    그 여자들은 싫든 좋든 님 아들 챙겼을겁니다.
    저학년이잖아요~~님 뜬금없는 아들 외모 성격부심 보니
    뭔가 안 봐도 비디오네요

  • 58.
    '18.11.12 12:35 AM (117.111.xxx.206)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하는거라
    아이가 생파든 뭐든 엄마 동반 모임에 혼자서 몇차례 갔던건 팩트인거죠?
    아까 원글님이 생파 선물은 챙겨보냈다 하셨는데 그건 누구나 들고 오는거구요.
    전국적으로 바빠서 참석을 못했다 이건 냉정하게 말해서 원글님 사정이에요.
    원글님이 큰회사 사장님이더라도 그 엄마들이 원글님 덕볼것도 아니구요
    어쨌건 엄마 동반 모임에 애 혼자 보내는건 실례에요.
    친한 전문직 엄마가 한명 있는데 일땜에 본인이 참석 못할땐 엄마들한테 미리 일일이 전화걸어 내가 같이 가야하는데 이러저러해서 애만 보내야할것 같은데 그래도 되겠냐 미안해서 어쩌냐 꼭 양해구해요.
    모임에 제법 참석해서 엄마들과 두루두루 친하니 한두번 애만 보냈다고 뭐라 할 사람도 없는데 굳이 전화해서 익스큐즈 하는 성의를 보이는거죠.
    좀 오버스러울지 몰라도 그렇게까지 하니 참석한 엄마들이 서로 나서서 정말 자기애 이상으로 챙겨요.
    딱 반대인 집이 또 하나 있는데 그 집 엄마가 잘되는 사업체 사장님, 엄마가 바쁜건 알겠는데 애 혼자 와서 민폐끼치는 일이 많다보니 이젠 그 집 애가 동네 유명한 천덕꾸러기가 됐어요.
    민폐라는게 애가 사고치고 그러는게 아니라 혼자 와서 다른 엄마들이 걔까지 챙겨야하는 상황을 말하는거에요.
    한두번이지 여러차레 계속되고 그 엄마가 고마운줄 모르면 어떻게든 걔를 빼놓고 만나고 싶어합니다.
    그런 엄마들 특성이 아이가 인기 많아 초대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저학년때는 딱히 인기라기 보단 다같이 우루루 너 올래? 너도 와~ 나도 갈래~ 이렇게 단순히 일이 진행되는거거든요.
    그 엄마도 자기앤 가만히 있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여기저기 초대된걸로 생각했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아 혹시 질투한다고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이 동네 부모들 학벌이나 직업 경제적인 여건 상 누가 돈 좀 번다고 질투할 사람 없어요.
    원글님 글만 보면 그 사람들이 이상해보이긴 하는데 아무래도 한쪽 입장에서만 작성된 글이니 혹시 원글님이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 59. ......
    '18.11.12 1:17 AM (175.45.xxx.226)

    원글을 삭제해서 내용은 모르겠지만...
    감자탕집에서 생일파티한다는 건 첨 듣는다는 댓글이있어서...
    퍙촌에 학군 세다는 초등 보내는데...반 생일파티는 키즈 수영장에서 하거나 태권도장에서 거의 하지만.
    몇명만 모이는 생일파티는 감자탕집에서도 많이 했어요.. 감자탕집이라니 좀 웃기는데 이바돔감자탕이요.. 방방이는 먹을 수 잇는게 제한적이고. 감자탕집은 방방 베슷한 시설에 엄마들 주문만하면 먹을 수있으니 많이들 선호 해요~

  • 60. 이래서
    '18.11.12 10:36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일하면서 혼자 바쁜척하는 엄마 애는 껴주면 안되요.
    기본적으로 전업맘을 무시하면서 스스로 벽치고 있는게 보이는데
    돈벌어 자기 쓸라고 바빠 애만 보내니 엄마들이 감정이 좋을리 있나요.
    일하면서도 애들 불러서 챙기고 하는 엄마면 저렇게들 안나와요.

  • 61. 이러니
    '18.11.12 10:37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일하면서 혼자 바쁜척하는 엄마 애는 껴주면 안되요.
    기본적으로 전업맘을 무시하면서 스스로 벽치고 있는게 보이는데
    돈벌어 자기 쓸라고 바빠 애만 보내니 엄마들이 감정이 좋을리 있나요.
    일하면서도 애들 불러서 챙기고 하는 엄마면 저렇게들 안나와요.
    커피 한잔 사겠다는 말은 지나가는 개도 하겠네요.

  • 62. 이러니
    '18.11.12 10:39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일하면서 혼자 바쁜척하는 엄마 애는 껴주면 안되요.
    자기 쓸라고 돈버느라 바쁜건데 남의집 엄마수고에 고맙다는 말은 했나요?
    사람이 오고가는게 있어야지 매번 애만 보내면 엄마들이 감정이 좋을리 있나요.
    그날 고마웠다면 당연히 커피정도는 쏴야했죠. 다음에 살께요같은 말은 지나가는 개도 하겠네요.
    일하면서도 애들 불러서 챙기고 하는 엄마면 저렇게들 안나와요.
    기본적으로 전업맘을 무시하면서 스스로 벽치고 있는게 보이는거 본인만 모르는거 같네요.

  • 63. 이러니
    '18.11.12 10:41 AM (211.214.xxx.39)

    일하면서 혼자 바쁜척하는 엄마 애는 껴주면 안되요.
    자기 쓸라고 돈버느라 바쁜건데 남의집 엄마수고에 고맙다는 말은 했나요?
    사람이 오고가는게 있어야지 매번 애만 보내면 엄마들이 감정이 좋을리 있나요.
    그날 고마웠다면 당연히 커피정도는 쏴야했죠. 다음에 살께요같은 말은 지나가는 개도 하겠네요.
    일하면서도 애들 불러서 챙기고 하는 엄마면 저렇게들 안나와요.
    기본적으로 전업맘을 무시하면서 스스로 벽치고 있는게 보이는거 본인만 모르는거 같네요.
    사람들이 그동안 호의를 베풀었으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자기 아이가 인기있어서 다들 어울리고 싶어한다는건 본인의 생각이죠.
    보통은 엄마들이 걔만 빼놓기 안쓰러워 챙기는 겁니다.

  • 64.
    '18.11.12 11:17 AM (220.88.xxx.110)

    어찌나 물고뜯는지 그래서 학교엄마들 모임에 안나가요

  • 65. ...
    '18.11.12 11:18 AM (118.33.xxx.166) - 삭제된댓글

    전 집에서 과외하면서 아이들 키웠는데요.
    일은 하지만 시간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보니
    아이 친구들을 잘 챙겼어요.
    특히 엄마가 일하는 경우 그 집 아이들
    간식 식사 라이드 등등이요.
    근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늘 고마워하는 엄마도 있고
    정반대로 전혀 아는 척도 안하는 엄마도 있어요.
    집에 돌봐주는 할머니가 있는데도
    늘 저희 집에 와서 먹고 놀고 안가려고 해서
    결국 나중엔 못오게 했어요.

    이런 일들을 전업맘들이 몇번 겪다보니
    워킹맘을 아예 차단하고
    그 아이들과도 못어울리게 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된 것 같아요.

  • 66. ...
    '18.11.12 11:20 AM (210.178.xxx.192)

    매우 바쁜 일을 하고 계시고 밤늦게까지 사무실에 있으니 애가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르시는듯. 뜬금없이 울 애는 키크고 잘생겼다는 말이나 하고 있고. 3학년이면 많이 어리고 매번 혼자 그런 모임에 껴왔다면 방치된거지요. 보호자가 따라오거나 아님 아예 방과후 활동등으로 그런 모임자체를 안꼈더라면 이런저런 말을 안들었겠지요. 형편이 많이 안좋아서 애한테 신경 못썼나보다라고들 생각하다가 엄마가 하고 온 모습보고 벙쪄서? 말들이 나온듯. 담부턴 애 단도리를 좀 잘 하심이. 원글님같은 지인이 있었어요. 남들이 보기엔 그냥 그런데 본인은 대단한 일한다는 자부심 본인 아이는 독립적이라는 착각. 실상은 갈곳없는 2학년짜리 남자애가 밤늦게까지 이리기웃 저리기웃 민폐끼치고 다녀서 죄다 그 아일 피했었지요.

  • 67. 아이없는 일인
    '18.11.12 11:30 AM (128.134.xxx.24)

    원글이 지워져서 일반적인 말만 드리자면 일하시는 어머님의 경우 아이들이 노는걸 지켜보는 일이 얼마나 신경써지고 어렵고 꼭 필요한 일인지 모르십니다. 자기애만 신경쓰는 분위기였다면 아드님께서 엄마 없이 여러번 참석했을까요.? 분명 알게모르게 많이 신경써줬을거예요. 시간도 몸도 낼수없다면 돈이라도 내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맞벌이맘 아이들과는 안놀게 하고 싶어지는 분위기가 만들어 지는데 일조하시는것같아 아쉽네요.

  • 68. ㅋㅋ
    '18.11.12 11:39 AM (112.224.xxx.190)

    이건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할 것 같네요. 시기질투일수도 있고, 그동안 쌓이고 쌓였던 짜증일수도 있죠. 다른 집 애까지 챙기는 거 솔직히 짜증나잖아요.

  • 69. 내용
    '18.11.12 11:50 AM (221.140.xxx.157)

    은 잘 모르지만 중간에 223.62.xxx.100님 댓글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70. ㆍㆍㆍ
    '18.11.12 11:54 AM (210.178.xxx.192)

    워킹맘들은 전업맘들이 자신들을 부러워한다고 착각들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전엄맘들은 사실 그들에게 그닥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들 쓰려고 돈벌러 다니나보다 바쁘겠네 이정도. 하지만 아무래도 시간이나 생활패던이 같은 전업끼리 맞기때문에 전업맘끼리 어울리게 되는거지요. 단 눈치없고 이기적인 워킹맘이 자신의 애 치닥꺼리까지 알게 모르게(대부분 모른척하는거지요) 맡기면서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걸 경계할 뿐이지요. 이런일이 쌓이다보니 아예 첨부터 워킹맘과 거리를 두게 되는거구요.

  • 71. 한심하다
    '18.11.12 12:28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이건 양쪽 다 이야기 들어봐야하고.어느정도 양쪽 이해 가는데 아이들끼리 친한걸로

    우르르 몰려다니는 엄마들 한심하죠.

    엄마들이 왜 친근 끼워주고말고?
    거리두고 이런것도 몰려다니니 그 딴소리 나오는거죠.
    솔직히 할 일 없는 전업맘들이 이 짓을 제일 많잖아요.

    전업이라 다 몰려다니지는 않거든요.
    무슨 생활패턴타령인지 시간남아돌아 몰려다니는 패턴이
    같으며 그냥 동네친구지

  • 72. 한심하다
    '18.11.12 12:29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이건 양쪽 다 이야기 들어봐야하고.어느정도 양쪽 이해 가는데 아이들끼리 친한걸로

    우르르 몰려다니는 엄마들 한심하죠.

    엄마들이 왜 끼워주고말고?
    거리두고? 이런것도 몰려다니니 그 딴소리 나오는거죠.
    솔직히 할 일 없는 맘들이 이 짓을 제일 많잖아요.

    전업이라 다 몰려다니지는 않거든요.
    무슨 생활 패턴타령인지 ㅋ
    시간남아돌아 몰려다니는 패턴인가,
    같으며 그냥 동네친구지.

  • 73. 한심하다
    '18.11.12 12:32 PM (221.148.xxx.49)

    이건 양쪽 다 이야기 들어봐야하고 어느정도 양쪽 이해 가는데 아이들끼리 친한걸로

    우르르 몰려다니는 엄마들 한심하죠.

    엄마들이 왜 끼워 주고말고?
    거리둔다? 이런것도 몰려다니니 그 딴소리 나오는거죠.
    솔직히 할 일 없는 맘들이 이 짓 많이 하잖아요

    전업이라 다 몰려다니지는 않거든요.
    무슨 생활 패턴타령인지 ㅋ
    시간남아돌아 몰려다니는게 패턴인가?
    그냥 애들 핑계로 몰려다니는 집단들이지.
    그게 한심한짓인거 모르나봐요

  • 74. 애 좀 챙겨 님아
    '18.11.12 12:37 PM (14.41.xxx.158)

    댓글에 전업 워킹맘 이야기 나오는거 보니 대충 내용 안봐도 알겠구만 님이 돈 좀 버는 모양인데 그돈 벌어 모임엄마들에게 커피라도 한번 사고 얘기하라고 왠 시기 질투니 개뿔같은 소리 말고!

    님이 돈번다고 전국 돌아댕기는 동안 애 제대로 못 챙기는거 거기 모임엄마들이 어쨌거나 님애도 같이 뭐라도 먹이고 챙겨준거거든

    그날 님도 모임 간거 갔은데 그럼 커피라도 한잔 사야지 입만 살게요 소리만 하고 걍 갔구만 그럼 입장 바꿔 생각을 해보라고 님아 님같으면 뒷말 안나오나

    님이야 말로 전업맘을 무시하는구만 돈도 못버는 것들이 입만 살아서 돈 잘 버는 님을 뒷다마했다고 님혼자 소설 써

    부모는 맞벌이 한다고 나가서는 애는 학교 끝나 동네 이집저집 기웃기웃 거려 간식 얻어먹고 심지어 밥도 얻어먹더구만 그 치닥거리 해준 동네맘들은 뭐가 되나 님이 그입장이 되보면 답 나오지

    그엄마들에게 미안한 줄도 쫌 아셔 님아

  • 75. ...
    '18.11.12 12:48 PM (112.148.xxx.123)

    다른 엄마들이 우리애 챙겨먹이고 그랬으면 돈을 좀 쓰세요.
    입 싹 닦지말고요.
    기브앤테이크 잘 아실꺼면서 왜그러세요.

  • 76. 에휴
    '18.11.12 1:16 PM (218.52.xxx.18)

    원글이 삭제되어 못읽었지만, 남의 자식 좋은 마음으로
    돌봐주는 것도 한두번이예요. 그 맘들처럼 원글님도 그 상황속에서 다른 아이들 챙겨줘나보고 말하세요. 그맘들 성격이 어쩌고 저쩌고 다 떠나서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요. 만약 님의 아이가 먹성이 좋다면 그것 또한 민폐중의 민폐인데 차 한잔을 안사셨다니 염치가 없으십니다.

  • 77.
    '18.11.12 2:10 P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

    댓글이 왜 이렇게 흐르나...이 원글님이 전업인 엄마들 무시하고 깔본거 아니고 그 엄마들이 초면에 지레짐작으로 이 원글님 무시하고 예의없는 말 아무렇게 않게 내뱉은 일화예요. 생파도 올해 3학년 되고부터 혼자 보냈고요. 생파때 좀 챙겨주고 그에 대한 보답 못 받으면 무례한 말 해도 되는 권리 생기는 건가요?

  • 78.
    '18.11.12 2:12 P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

    댓글이 왜 이런 분위기로...이 원글님이 전업인 엄마들 무시하고 깔본거 아니고 그 엄마들이 초면에 지레짐작으로 이 원글님 무시하고 예의없는 말 아무렇게 않게 내뱉고 뒷담화한 일화예요. 생파도 올해 3학년 되고부터 혼자 보냈고요. 생파때 좀 챙겨주고 그에 대한 보답 못 받으면 무례하게 말 해도 되는 권리 생기는 건가요? 당사자 엄마들이 왔나 싶은 정도네요.

  • 79. ....
    '18.11.12 2:23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윗분, 본문 어제 읽어보신 거예요?
    댓글 다신 분들 말씀이 맞습니다.

    일단 원글님 자체가 헤아릴 줄 아는 마음이 없었어요.
    내가 없을 때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누구 배려를 받았을지...
    이거 조차 상상해본 적 없는 듯 했고요.

    사람이 나이만 든다고 성숙한 게 아니라
    자기를 되돌아보고
    자기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지는
    유형, 무형의 신세, 은혜를 의식해야 조금 성숙해지는 거죠.

    이걸 질투로 환원하는 발상 자체가,
    그리고 사장이라는 자의식을 지나치게 내세우는 게
    이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습니다.

    기브앤테이크...죠.

  • 80. ....
    '18.11.12 2:26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윗분, 본문 어제 읽어보신 거예요?
    댓글 다신 분들 말씀이 맞습니다.

    일단 원글님 자체가 헤아릴 줄 아는 마음이 없었어요.
    내가 없을 때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누구 배려를 받았을지...
    이거 조차 상상해본 적 없는 듯 했고요.

    사람이 나이만 든다고 성숙한 게 아니라
    자기를 되돌아보고
    자기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지는
    유형, 무형의 신세, 은혜를 의식해야 조금 성숙해지는 거죠.

    이걸 질투로 환원하는 발상 자체가,
    그리고 사장이라는 자의식을 지나치게 내세우는 게
    이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습니다.

    동네 엄마들이야 하도 아이가 천덕꾸러기처럼 혼자 다니니까
    엄마가 너무 생활에 허덕이나보다 했을테고
    외제 승용차 과시하는 듯한 아이 행동에 또 기함했겠지요.

    인간관계의 진리는 기브앤테이크이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신세 지는 게 많다는 걸 의식하고
    그걸 갚도록 노력해야죠.

    뒷담화로 고생하는 거, 힘든데
    자기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 81. 허참..
    '18.11.12 3:19 PM (221.158.xxx.188)

    일하는 엄마들 ( 물론 안그러신 분 계십니다 ) 왕왕 자기애 민폐끼치는거 모른척하는 경험을 하고나니,
    글쓴이가 아무리 자기 위주로 글을 썼어도 상황이 자동 그려집니다.
    글쓴이는 아주 자기만 잘나셨네요. 저도 처음엔 좋은게 좋은거다 하다가, 몇번 경험을 하고 나니 일하는 엄마 애는 일단 꺼리는 마음이 생깁디다. 이게 편견이기도 한데 워낙 많아서요.
    글쓴이가 또한번 확인하살.

  • 82. ...
    '18.11.12 3:38 PM (210.178.xxx.192)

    어제 원문 읽었어요. 돈 아무리 많이 벌면 뭐합니까? 애는 나이도 어린것이 벌써부터 외제차 과시하고 여기저기 민폐에 돈버는 데만 열중하는 엄마는 애가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고 자신의 애가 키가 크고 잘생겨서 인기가 많아 여기저기서 불러주는줄 알고 그동안 챙겨준 엄마들에게 고마운 마음은 없고 커피한잔 안사면서 그들이 자신을 질투한다고... 솔직히 애 팽개치고 전국각지 다니면서 가방파는거 부러워 할 엄마들 많지 않을거 같은데요.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일단 사람이 기본적인 예의와 인성을 갖추어야지요. 더 이해할수 없는건 저 위에 원글이를 찬양하는 시녀 댓글들이요. 이런 행동이 멋있다고요?...뭥미?했네요.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 83. 우와
    '18.11.12 5:17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어제 본문 다 읽었어요.
    솔직히 여기서 워킹맘대전업맘, 애챙겨라하시는분들..
    진짜 지능 지수 떨어져 보입니다.
    맞다아니다를 떠나 그 얘기가 전혀 주제가 아니었거든요.

    질투를 하는거냐 그게 아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야말로 당사자와 말도 몇마디 안나눠본 여자들이 뒤에서 씹고 그얘길 전해들은거예요.(전한 사람도 그들앞에서 그게 아니라고 원글을 항변해줬기에 전한 이가 더 나쁘다는 이 경우가 아닙니다)

    특히 제 윗분..같은 글을 읽고 저렇게 느꼈다면 그건 100% 님의 피해의식이에요. 애가 자기엄마차 키 가지고 가서 탄게 무슨 어린게 벌써 외제차과시하는것이고, 원글 이해한다는 댓글은 시녀짓이고..

    솔직히..이런 사람들은 평생 저 구덩이에서 남 씹을 이유나 지어내며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이 평소에 애를 남한테 떠맡긴건지 어쩐 건지도 다 이런 사람들 머릿속에서 나온 얘기지 주제와는 상관도 없었고요. 기본 예의와 인성은 고사하고 독해력과 공감력이나 기르세요. 애초에 가진 돈으로 사람 급을 나누는데 관심없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이 애를 방치하는게 싫고 부담스러웠으면 진작에 씹었겠죠. 하필 외제차 보고나서 씹나요? 그건 못난 열등감이죠.

  • 84. ...
    '18.11.12 5:23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주제와 상관없었다는 게 핵심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포인트를 원글님이 다르게 잡은 거죠.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온다는 겁니다.

    못난 열등감이 아니라
    상황이 될 만한 사람이 남에게 민폐를 끼치니까 뒷담화들 하는 겁니다.

    사람 입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포인트에서 뒷통수 맞지요.
    그런 경험을 반복하다보면 남들 시선에 비치는 자신을 그래도
    객관화하게 됩니다.

    나이 오십 넘어도 학력, 지위 상관없이 이게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도 무너져본 적 없는 거죠.
    그런 사람이 갖는 자신에 대한 확신이 얼마나 큰 폭력이 되는지 아세요?

  • 85. ....
    '18.11.12 5:28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주제와 상관없었다는 게 핵심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포인트를 원글님이 다르게 잡은 거죠.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온다는 겁니다.

    못난 열등감이 아니라
    상황이 될 만한 사람이 남에게 민폐를 끼치니까 뒷담화들 하는 겁니다.

    사람 입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포인트에서 뒷통수 맞지요.
    그런 경험을 반복하다보면 남들 시선에 비치는 자신을 그래도
    객관화하게 됩니다.

    나이 오십 넘어도 학력, 지위 상관없이 이게 안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도 무너져본 적 없는 거죠.
    그런 사람이 갖는 자신에 대한 확신이 얼마나 큰 폭력이 되는지 아세요?

    몇마디도 안 나눠본 여자의 자식을 챙겨야 하는 사람들 입장을 생각하면 됩니다.

  • 86. ...
    '18.11.12 6:16 PM (223.33.xxx.81) - 삭제된댓글

    원글은 오늘도 가방팔러 다닌다고 바빠서 아무 신경도 안쓰는데
    뒤에서 이랬다 저랬다 누가맞니 하면 뭐하겠어요?

    핵심은 애만 혼자 다니고 애가 울엄마 백화점에서 가방팔아요.. 하고 그러다 동정섞인 말듣닥

    외제차보고 뭐하는지 알게되고 시기 질투받았다고 약간 같은반 엄마들 우습게 만들었는데요...

    어차피 피차일반인거 같은데 뭐 뒷담화까지 하면서 자기자랑하니깐 살아본 경험도 있고 주변사람 겪어본 경우도 있고 해서 말하는건데

    위에 우아는 공감능력이나 독해력기르라는데
    그런거 없어서 그런거 아니고 이면을 보는것도 있고
    나름의 통찰력도 있고 해서 경험을 얘기하는거예요

  • 87.
    '18.11.12 7:13 PM (117.111.xxx.72) - 삭제된댓글

    우와님~
    철저히 원글 입장에서 쓰여진 이 글의 주제는 동네 이상한 여자들이 처음엔 자기 형편이 안좋은줄 알고 무시하다가 형편 좋은걸 알게되자 시기질투에 눈이 멀어 아무 잘못없는 자신을 씹어대더라. 이건데요..
    언뜻 보면 동네여자들이 ㄸㄹㅇ 같죠.
    근데 원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매번 애 혼자 와서 안쓰러웠다는 상대 엄마의 말이있었고, 원글은 모임에 무리하게 보낸게 아니라 아이가 키크고 잘생겨서 인기가 많다보니 여기저기 초대되니 나름 생일선물 정돈 챙겨보냈다는 말이 있었어요.
    일단, 매번 애 혼자 보내서 안쓰럽더라 하는 말은 그 사람이 정말 안쓰러워했다는게 아니고 '염치도 없이 매번 애만 딸랑보내냐 그럴거면 보내지를 말던지' 라는 뜻이에요.
    차마 대놓고 '애 혼자 보내는게 민폐라는걸 모르시나요?' 라고 말할수 없으니 그리 말한거에요.
    그에 대해 원글은 보내고 싶어 보낸것도 아니고 아이가 인기가 많아 자꾸 초대되니 나름 생일선물은 챙겨보냈다는거구요.
    저학년들 특히 남자애들은 다같이 몰려다니다가 무슨 이벤트가 있으면 딱히 초대랄것도 없이 너도 오라하고 나도 가겠다 해서 만남의 자리가 생깁니다.
    놀이테에서 지들끼리 노는건 상관없는데 엄마들 동반 모임은 밥도 먹이고 키즈카페도 가고 그래요.
    밥값 키즈카페 값 드는것도 그렇지만 저학년들은 일일이 개인접시에 덜어주고
    더 먹겠다는 놈 남기겠다는 놈 조율해가며 물달라 뭐달라 하면 걔들이 집도 아닌 식당에서 점원한테 직접 주문을 하겠나요?
    동반한 엄마 중 누군가가 점원을 부르든 직접 뭘 갖다주든 본의아니게 일일이 수발을 들게 됩니다.
    한바탕 전쟁처럼 먹고 일어나 다시 놀러 가면 쏟은거 치우고 닦고 정리하는거 역시 동반한 엄마들 몫이고요.
    키즈카페 가면 혼자 노나요? 수시로 와서 목마르다 하면 주스 사주고 중간에 배고프다면 간식 사주고 자기들끼리 놀다가 투닥거리면 중재해주고.
    이거 좋아서 하는 엄마 아무도 없어요.
    애가 너무 좋아하니까 즐거운 시간 가지라고 엄마들이 내자식 위해 하루 봉사하는거죠.
    근데 모르는집 애가 눈치없이 매번 혼자와서 끼면 그애나 엄마가 곱게 보이겠어요?

  • 88.
    '18.11.12 7:16 PM (117.111.xxx.72)

    우와님~
    철저히 원글 입장에서 쓰여진 이 글의 주제는 동네 이상한 여자들이 처음엔 자기 형편이 안좋은줄 알고 무시하다가 형편 좋은걸 알게되자 시기질투에 눈이 멀어 아무 잘못없는 자신을 씹어대더라. 이건데요..
    언뜻 보면 동네여자들이 ㄸㄹㅇ 같죠.
    근데 원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매번 애 혼자 와서 안쓰러웠다는 상대 엄마의 말이있었고, 원글은 모임에 무리하게 보낸게 아니라 아이가 키크고 잘생겨서 인기가 많다보니 여기저기 초대되니 나름 생일선물 정돈 챙겨보냈다는 말이 있었어요.
    일단, 매번 애 혼자 보내서 안쓰럽더라 하는 말은 그 사람이 정말 안쓰러워했다는게 아니고 '염치도 없이 매번 애만 딸랑보내냐 그럴거면 보내지를 말던지' 라는 뜻이에요.
    차마 대놓고 '애 혼자 보내는게 민폐라는걸 모르시나요?' 라고 말할수 없으니 그리 말한거에요.
    그에 대해 원글은 보내고 싶어 보낸것도 아니고 아이가 인기가 많아 자꾸 초대되니 나름 생일선물은 챙겨보냈다는거구요.
    저학년들 특히 남자애들은 다같이 몰려다니다가 무슨 이벤트가 있으면 딱히 초대랄것도 없이 너도 오라하고 나도 가겠다 해서 만남의 자리가 생깁니다.
    놀이테에서 지들끼리 노는건 상관없는데 엄마들 동반 모임은 밥도 먹이고 키즈카페도 가고 그래요.
    밥값 키즈카페 값 드는것도 그렇지만 저학년들은 일일이 개인접시에 덜어주고
    더 먹겠다는 놈 남기겠다는 놈 조율해가며 물달라 뭐달라 하면 걔들이 집도 아닌 식당에서 점원한테 직접 주문을 하겠나요?
    동반한 엄마 중 누군가가 점원을 부르든 직접 뭘 갖다주든 본의아니게 일일이 수발을 들게 됩니다.
    한바탕 전쟁처럼 먹고 일어나 다시 놀러 가면 쏟은거 치우고 닦고 정리하는거 역시 동반한 엄마들 몫이고요.
    키즈카페 가면 혼자 노나요? 수시로 와서 목마르다 하면 주스 사주고 중간에 배고프다면 간식 사주고 자기들끼리 놀다가 투닥거리면 중재해주고.
    이거 좋아서 하는 엄마 아무도 없어요.
    애가 너무 좋아하니까 즐거운 시간 가지라고 엄마들이 내자식 위해 하루 봉사하는거죠.
    일종의 품앗이구요.
    근데 모르는집 애가 눈치없이 매번 혼자와서 공짜로 끼면 그애나 엄마가 곱게 보이겠어요?
    공짜로 낀다는건 단순히 밥값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비용도 그렇지만 그보다 더 얄미운게 공짜로 남의 수고와 노력을 고마움 없이 취하기만 하는거죠.

  • 89. ...
    '18.11.12 8:04 PM (223.62.xxx.82)

    네 원글 오만함이 엿보였어요...

    자기는 돈을 잘벌어 누구든 부러워하는 위치라는 기저하에
    아들은 또 잘생겨 인기가 많다...

    다 사실이라해도 그건 그냥 물질적인 조건일뿐이고
    다 개개인에게는 그리 와닿는 조건이 아니죠...
    원글이 무슨 연예인병처럼 자기를 다 부러워할만한 조건들을
    내세우며
    다른엄마 전혀 친분없는 친해질생각도 엄마들에게
    자기늘 부러워했다라는 가정은
    좀 낯뜨겁다는거예요...

    집에서 아이친구들 간식챙겨주고
    놀이터에서 물나눠주며 애들 챙기는 역할하나도 안해본 사람이
    상황도 다르고 공감할 여지가 없는 상태에서
    그렇게 불쑥나타나서 속으로 그런 생각하는거
    뻔히 느껴지는데 그렇다면 호구가 아닌이상
    다른 엄마들도 불만가질 수 있는거 아닌가요?

    어쨌든 이것도 다 소용없는게 원글은 지금도 전국각지 다니면서 가방판다고 아무 신경도 안쓸테니깐요 ㅎㅎ.

  • 90. ...
    '18.11.12 8:33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사실 그 엄마들이 판매원이라고 하니까 점점 하대했다...
    이렇게 원글은 받아들였는데
    그게 아니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헤아리는 마음이나 신세진 것에 대한 의식이
    전혀 없다는 걸 알고 다들 기분이 나빠진 거겠죠.

    너무너무 짐작이 가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원글님 화이팅, 이런 느닷없는 문구 날리는 분이 혹시
    원글님에게 제보한 사람인가요?

    그 사람이 원글님 아드님 챙겨주나요?

    혹시 그렇다면 그 분에게라도 잘하세요....

  • 91. ㅇㅇ
    '20.4.4 1:56 AM (211.205.xxx.82)

    뭘 그리 놀라요?
    '18.11.11 6:31 PM (39.118.xxx.41)
    잘사는 동네가도 속으론 다 저런생각해요. 여자란 동물들의 본능인 비교 질투로 나오는 당연한 반응에요.
    두루두루 동시에가지셨네요. 엄마의 빵빵한직업. 높은소득. 인물좋은아들. 이거 세개라도 동시에 갖기힘든거거든요.
    저중에 하나만 갖고 다른건 좀빠지셔야 그못난엄마들한테 님이 좀 인간적으로 보엿을텐데.
    자기들은 다시태어나지 않고서야. 그런인생을 가져보지못할테니 부러운사람 내리깎고 물어뜯는거 뿐입니다.
    얼굴예쁜엄마 예쁜데 몸매도 날씬해서 지들 평생 못입어보는스타일 옷 척척입는것도 싫어. 남의자식 인물좋은것도 시러 공부잘하는건 더 싫어 저여자 남편 좋은직장다니는것도싫어 전문직인것도싫어 남의남편 잘생긴거도싫고 키큰것도싫고. 학벌좋은것도싫고. 남의시댁 좋은곳에서 사는것도 싫고.. 여자들은 숨쉬는거빼고 남이 자기보다 잘난꼴 못견뎌합니다. 그러려니 하시고 비웃어주세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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