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찌보면 벌거 아닌건데 하루종일 되는 일이 없으니까 너무 우울하고 ...이 기분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지 ㅜㅜ
주말 내내 머리 싸메고 쓴 책 서평단이 하나도 당첨 안되었어요.
물론 서평단 당첨이라는게 돌고도는거라 내가 이번에 안되면 다음책에 되기도 하고 그렇지만..
일요일 내내 머리 지끈지끈 거리면서 응모했는데
그 많은 책들이 결과가 다 꽝이라니 ㅜㅜ
그래서인지 오늘 하루 종일 우울하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블로그 포스트 쓰는거 귀찮아서 잘 못하는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집 리모델링한거 올린다고 사진 올리고 글 생각해서 쓰고 했더니
뭔 블로그 점검시간이라고 글이 홀라당 날라갔네요.
참나... 이시간까지 난 도데체 뭘 한 것인지..
어제 오늘 글 쓴다고 머리 뽀개지고, 사진 올린다고 엄청나게 공들이고 했지만
결과는 없고
의욕저하되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이 저녁에 기름진거 먹고싶고
갑자기 왜이리 우울한지
미쳤나봐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