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방송이나 신문에서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돕기"란 말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그자리를 "다문화 가정돕기, 국제구호, 해외원조, 외국인노동자돕기"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문화 가정"이란 국제결혼가정을 말하는건데 3,4년전부터 국제결혼가정이란 용어를 쓰지 못하게 하고 "다문화 가정"이란 용어를 쓰도록 정부와 언론에서 만들어버린겁니다.
우리나라는 "다문화"란 용어를 시혜의 대상, 불쌍한 존재, 모금의 대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국제결혼가정 돕기라고 하면 국민들이 동참하지 않을까봐 다문화 가정으로 바꾼듯합니다.
최근 몇년전까지만해도 명절이나 연말에는 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독거노인 돕기 관련 방송이나 신문보도를 했는데 요즘에는 명절,연말,연초 방송을 국제결혼가정과 외국인들이 다 차지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이념에 빠져서 편향된 행태를 보이는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사가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조손가정 돕기에 소홀해진 이유는 국민들이 다문화가정, 국제구호, 해외원조 이런것에 거부감을 가질것을 두려워하는것같기도합니다.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조손가정등 어렵게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정말 많은데 그런 사례가 알려지면 국민들이 "우리 나라 국민들도 힘든 사람많은데 무슨 외국인들까지 챙겨?"라고 생각할까봐 일부러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관련 방송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언론들이 일용직 노동자, 국내실업자, 임금정체등의 문제를 최근들어 아예보도를 하지 않는 이유도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실업율, 임금정체등의 문제를 다루게되면 그 원인이 외국인노동자라는 것이 들통이 나고 국민들이 알게될테니 일부러 다루지 않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때마다 새벽일찍 일용직들이 모여있는곳에 가서 힘들게 살아가고 일이 없어 허탕치는 장면을 보여줬는데 최근에는 그런 방송이 사라졌습니다. 그 원인이 바로 외국인노동자,조선족의 급증으로 인한 것이기때문에 언론은 다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이 갈까봐 보도를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언론과 정부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서도 그동안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도 그런이유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한국인이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언론에서는 피해자인 한국인들만 계속보도하고 범인인 조선족 문제에대해서는 지적을 하지않습니다. 정부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재외동포 포용이란 명목으로 조선족을 한국으로 불러들이고 있고 언론도 조선족에 대해서는 나쁜 보도는 하지 않습니다. 만약 언론이 사실그대로 보이스피싱 조선족문제를 그대로 보도하면 국민들이 조선족에 거부감을 가지게 되고 조선족을 한국으로 불러들일수 없기 때문이 아닌지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심각한것을 알면서도 피해자인 한국인과 그 피해액만 보도되고 범인에 대한 보도나 지적은 없는 이런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최근에 소년소녀가장돕기,독거노인돕기,조손가정돕기,소아암환자돕기란 말을 언론이나 주위에서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가져온 곳 : 카페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스타시스|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