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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젖 짜 보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946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6-02-16 00:19:32
애기 태어나서 목욕시킬때 애기젖을 짜주어야 한다는 말 들어 보셨어요?
우리 엄니가 첫째아이 낳았을때 목욕시키고나서
젖을 짜니까 엄청 울더라구요-.-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그뒤로 제가 목욕 시켰답니다.

둘째가 태어낳는데 젖을 짜주어야 하는지 망설여 지더라구요.(생후40일정도 되었어요)
안짜면 나중에 유몰 젖꼭지가 될 수도 있다고 해서...

오늘은 큰 맘먹고 한쪽 찌찌를 짜 보았습니다.
근데...울지를 않더라구요.
살살 아프지 않게 짲는데 우유색과 똑같은 유즙이 많이도 나오더라구요
한시간쯤 지났을까?...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어요-.-
누가 꼬집어서 우는것 처럼...
그래서 걱정이 되는데...아까 젖을 짠것이 아파서 우는건지...아님 다른데가 불편해서 우는건지..

여러분들 중에 애기 젖짜 보신분 계신가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욱이맘
    '06.2.16 12:29 AM

    왜 우는지는 모르겠지만 육아책에도 짜지 말라고 되어 있어요. 짜는 사람의 손톱의 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저희 엄마도 저 산후조리할 때 제 아기 젖짜다가 저한테 걸려서 한소리 들었답니다.

  • 2. 세민맘
    '06.2.16 12:30 AM

    제친구중에 아이젖짜다가 염증생겨 크게 상처생긴 아이있어요
    그게 아무런 근거없는거래요
    절대 하면 안된다고 하던데요

  • 3. 얀이~
    '06.2.16 12:40 AM

    저도 첫째때는 아이젖 짜줬어요. 남자아이인데도 그래야 한다고 알고있어서...
    근데 아니더라구요. 다행이 염증이 생기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둘째때는 안짜줬어요. 절대 짜는게 아니래요. 근데 어른들께서는 그래야 하는줄 알고계시더라구요.

  • 4. 미카엘라
    '06.2.16 1:23 AM

    근거없는 이야기랍니다..하지 마세요..

  • 5. 요구르팅
    '06.2.16 3:10 AM

    근데,저도 어렸을때 아플까봐 시어머니 만류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안짜주셨대요.
    제동생 2명두요..그랬더니 모든 자매가 함몰이예요 ;; 엄마는 아닌데요.

  • 6. 자꾸자꾸행복해
    '06.2.16 12:10 PM

    소아과 의사들은 짜지 말라고 하시던데요...

  • 7. QBmom
    '06.2.16 2:00 PM

    하지마시길...아기 불쌍타

  • 8. 강아지똥
    '06.2.16 7:57 PM

    짰다가 염증생겨서 병원가야할 상황때문에 절대로....짜면 안된다고 소아과책에 나와있더라구요~!!!

  • 9. 달팽이
    '06.2.16 9:51 PM

    짜면 안된데요, 아기들은 피부도 연약해서 젖 짜다가 유선이 안에서 끊어지는 결과가 생긴답니다.
    그럼 다음에 성인이 돼서도 수유가 힘들수도 있잖아요.

  • 10. 박현실
    '06.2.16 11:26 PM

    맞아요 짜지 마세요 전 첫째 봐 주신 산모 도우미 할머니가 짜줘야 한다며 짰더니 소아과 선생님께 혼났어요 염증 생긴다고요 그래서 둘째는 안짰는데 젖꼭지 예뻐요 근데 셋째는 딸이라 은근히 걱정이 돼서 제가 살짝 짰더니 선생님이 보시고 혼내시더라구요

  • 11. 러블리
    '06.2.20 8:44 PM

    저는 저랑 동생이랑 낳고서 바로 아빠가 짜 주셨대요..안 짜 주면 함몰 유두 된다고..노란 유즙이 나온다 하더라고요..짜니까 빼~하고 울더래요..아파서 우는 거겠죠..근데 지금은 잘 짜 주신 거 같아요..함몰도 안 되고 유두가 예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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