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꿈나무장난감나라에 다녀왔어요.

[새댁로라]

아기 낳기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겨우 한정거장 거리인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제 아랫집 아기엄마랑 함께 다녀왔어요.
저는 개봉사거리 근처 피*헛 2층에 있는 곳에 갔는데 구로구청 뒷편에도 또 있어요.
대출기한은 일주일이고 일주일연장되는데요. 아이 한명당 한점씩 빌려줘요.
아이나이도 미취학정도였나 어제이야긴데도 가물가물 합니다.
참 첨에 갈때 연회비 1만원 받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민인 것 확인합니다.

서울시 소재 기업체 직원도 된답니다.
아이와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등본(복사하고 돌려줌)하고 보호자 신분증 꼭
가져가야 합니다. 그럼 플라스틱 대출증 만들어줍니다.

마트에서 파는 왠만한 장난감들 다 있고요. 아기체육관, 말하는 버스(저는 요걸
빌려왔어요.근데 알파벳) 블럭, 인형,  전자피아노, 디비디, 비디오도 많고 하다못해
미끄럼틀이랑 타고노는 자전거, 문달린 차 이런 것도 대여가능합니다.
장난감은 스팀청소 잘 해서 찢어지지 않는 투명 비닐에 싸서 장에 보관하더군요.
눈으로 보고 골라오면 되요. 세살에서 여섯살 정도의 아이들한테 적당한 장난감이
많습니다.
개관시간은 10시이고, 화요일이랑 공휴일만 쉬는데요. 11월부터는 6시까지만 한데요.
비디오가 쉬고 있으면 보고싶은 비디오도 보게 시청각실이 마련 되어 있고, 수유실이랑
아이들 놀이공간도 있어요.
가봤던 아랫집 엄마 이야기들어보니 토요일 일요일은 미어터지게 사람이 많답니다.

참 토,일요일은 5시까지 한답니다.
참고하시길 바래요.

장난감을 사줘야지 하고 차일피일 미뤘었는데 이젠 보름에 한 번은 새 장난감을
놀아보게 할수 있어서 참 좋네요.



홈페이지는 http://toy.guro.go.k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