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샌디에고]

5살 아이인데 지금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요.

일반 유치원인데 영어 유치원(poly)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예요

시누이는 유치원 가고 오후에 따로 영어를 보내라구 하는데

어떤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지금다니는 유치원은 프로그램도  좋고

영어유치원이 아니라거 빼고는 다 마음에 들어요...

정말 영어 유치원을 보낸다고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겠죠?

[오아시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제가 6학년때 영어학원을 다녔었는데요
그곳은 영어학원겸 영어유치원이였어요 제가 쫌 지켜봤었는데(?)
그곳은 원어민이 있어서 애들이 외국인과 친해질수 있다는것을 빼고는
그리 특출나지 않더군요.. 그냥 외국인과 놀고 음식만들고 노는 수준? 이더군요..
음.. 애들이 영어를 잘 알아듣는 것도 아니여서 옆에 도와주고 하는 한국인 선생님도 있고
하니까.. 그리 많이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더군요....
음... 이것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정말 영어학원처럼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면
구지 보내실 필요 없으실것 같아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꾸벅)

[샌디에고]

네.. 감사해요^^

[min14052]

음...6학년때에 다니신거는 영어학원이고요...거긴 물론 reading이나 문법중심으로 가르칠거에요.
하지만 영어유치원 잘 고르시면 정말 유치원처럼 하는 곳이 있어요. 물론 유치원보다는 cover하는 부분이 작긴하죠. 그런면에서 엄마들이 많이 고민하고요. 하나를 택하면 하나는 잃을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5살 아이에게 reading이나 문법을 가르치기보다는 activity를 통해서 생활을 통해 영어를 그냥 받아들이는 거죠.
또 7살에 영어유치원을 시작하는것은 득보단 실이 더 많다고 느끼고요. 둘다 놓치기 쉬운것같아요. 그땐 아이들도 벌써 학교갈 준비도 해야하니까요....이것저것 할 것들이 많거든요.

주변의 입소문만 믿지마시고 직접 다니시면서 영어학원이 아니라 유치원 시스템을 가진 곳이 있으니 이런 곳을 고르세요.
영어유치원도 단점이 있으니 집에서 엄마가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