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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응모>양면팬 + 미니거품기(수동카푸치노메이커)

| 조회수 : 5,760 | 추천수 : 115
작성일 : 2006-12-20 16:24:53
가끔 격는일이지만.. 열심히 글쓰고, 완료버튼을 눌렀을때... "사용권한이 없습니다" 가 뜨면 좌절입니다. ㅠ_ㅠ
좌절을 딧고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사랑하고, 하루에도 몇번식 사용하는 살림살이랍니다. ^^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1) 양면팬  -  활용도 5점만점.. 5점.



어제 간식만들면서 활용하던 모습입니다.
실상을 보여드리려, 좀.. 정돈안된 모습이네요. ^^;;
4년전쯤인가요?
홈쇼핑에선 연일 양면팬을 판매하던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 대열에 동참하여, 세프라인 주물양면팬+후라이팬 세트를 구입했었어요.
함꼐구입한 후라이팬은 모두 사라졌지만, 아직도 꿋꿋히 부엌을 지키는 양면팬.
양면팬의 최고장점은 후라이팬두개가 포개져, 기름튐을 막고.. 따뜻한 공기를 지켜주어 재료를 빨리 익혀준다 입니다.
또, 그릴팬과 일반팬.. 두가지가 세트라 활용도가 높죠. ^^

그릴팬..  먹음직스런 그릴모양을 재료에 내주어 식욕을 높여주죠?
일반팬..  직사각형모양이라 계란말이/파전등을 부칠때 편해요.

여기까지는 일반 후라이팬으로도 활용할수있는 부분이죠?
저의 양면팬의 최고활용도는 생선구이와 군밤입니다.

각종 구이... 생선/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구이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뚜껑이있으니, 기름튐없이 따뜻한 공기로 빠르고 수분증발로 마름없이 촉촉..한 구이가 완성되요.
                생선은 두말할 필요없죠? 기름튐과 빠르고 촉촉한 생선구이.. 우리가족이 너무 좋아합니다.
                돼지고기도 가끔은 사과를 얇게 저며 위에 얻져준뒤 구워보세요. 사과향을 머금어 향긋하고 기름기쪽빠진 맛난 구이가 됩니다.
                닭고기는 중닭한마리를 펴주면 후라이팬에 딱 차요.
                껍질사이에 버터좀 넣어주어 구으면, 촉촉..한 닭버터지짐이 완성. ^^


군밤... 군밤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껍질만 살짝 타서 속살과 분리.. 먹기쉬운 군밤을 만드는 방법은 양면팬에서만 가능한듯해요.
          칼집넣은 군밤을 약불에 뚜껑덥어 굽습니다.  
          속살이 충분히 익은뒤, 센불에서 껍질을 바싹 태워준뒤.. 불끄고 잠시 뜸을 들여요.
          그러면, 군밤내 수증기로 속살과 살짝탄 껍질사이가 분리된답니다.
          아직 어린 제딸도 껍질까지 쉬운 상태로되어 참..먹기 편해요. ^^


생선까지 구은 후라이팬인데, 어찌 저리활용하고 사냐구요?
생선을 구은날이면 후라이팬을 씻은뒤, 우렸던 차잎을 볶아보세요.
촉촉한 차잎이 후라이팬에 볶아지면서, 기름때와 생선냄새를 싹~ 제거해줍니다.  
후라이팬구석에 끼기쉬운 기름때역시 차잎이 제거해주니 수명도 길어지는듯해요. ^^




2) 미니 거품기 (수동 카푸치노 메이커)






예전.. 필립스면도기구입할때 사은품으로 받은녀석입니다.
처음 받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라며 1년을 모셔만 뒀었죠.
82쿡에서 활용법을 안뒤부터, 무궁무진하게 쓰고있어요.

소량 휘핑할때.... 소량의 생크림, 계란 흰자를 휘핑할때가 있으시죠?
                        기계를 돌리자니 귀찮고.. 손으로 하자니 힘들고..  
                         그때 딱!! 입니다.    특히, 계란흰자로 클렌징하면 노페물/유분기가 가신데서 가끔쓰는데.. 그때 넘 좋아요. ^^

희석할때 ......  찬물에 꿀타기. 힘들죠?
                     선식/미숫가루역시 모두 거품기의 도움을 받아야 잘 타지는 녀석들입니다. 그때 써보세요.
                     손으로 쓰는 거품기도 좋지만, 건전지힘이 있어 더 빠르고 쉽게 타져요.
                     특히 컵에다 분유타줄때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

카푸치노만들때 ......  카푸치노를 좋아해서, 한때.. 비싼 기계까지 사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있으니 한잔식 타기가 넘 좋아요. ^^
                             따뜻한 우유나 인스턴트 카푸치노믹스를 탄뒤, 거품기를 수면에 반쯤 담궈 돌려주세요.
                             예쁜 거품이 몽글몽글~~~~
                             비싼 카푸치노메이커,별다방 카푸치노 안부럽답니다. ^^
                             여기서 포인트는 수면에 반쯤 담근 거품기.
                            카푸치노기계에서도 그렇지만, 수면에 거품기가 반쯤 담궈져서 휘핑시 공기가 잘 들어갈수있어야 거품이 예쁘고 많이 만들어진답니다. (별다방 커피교실에서 배운것이예요. ^^)


오늘도 열심히 글올린 기념으로, 맛난 군밤과 카푸치노한잔 즐기는 펭.. 이만 인사드립니다.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처~
    '06.12.21 12:21 PM

    펭님... 어느 글에선가 보니... 둘째 가지신거 같던데... 축하드려요^^

  • 2. CoolHot
    '06.12.21 12:36 PM

    양면팬에 군밤 구웠는데 속껍질이 안 떨어져서 먹는데 고생했더랬죠.
    뚜껑을 한 열 번은 열어봤던 것 같은데, 그래서였나봐요..=_=;;
    펭님의 팁을 접수하야~ 다음엔 맛난 군밤 해먹어야겠어요.

  • 3. 잘하고파
    '06.12.21 11:43 PM

    미니거품기 저도 사고 싶은데...사은품으로 준거면 필립스건가요? ^^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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