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보다는 좀 더 가까이에 있는 파리가 낳을 듯 싶어 파리 간 김에 가긴 갔느데
왕복 8시간 700km나 걸렸어요. ㅠㅠ
진짜 뭣 모르고 갔으니까 갔지 알았더라면 갈 생각도 안했을걸...
제는 새로 산 그릇으로 위안을 받는다고 하지만, 우리 남편 한테 아찌나 미안 하던지...

그릇 공장이 있었고

한쪽으로 할인 매장이 있는 곳에서

한 박스 당 35유로(4만원5천원)주고 2박스를 내 질렀어요.

든든한 접시들

대 접시 한 개와

접시 6개와 볼 2개

움푹 들어 간 접시 2개

샐러드나 스파게티 접시로 좋을 것 같은 접시가 6개

큰 머그잔 4개, 중간 크기 머그 잔 4개, 커피잔 6개, 재떨이 한 개로 구성 되어 있었어요.

또 다른 박스엔 큰 접시 하나만 다르게 있었고 똑같이 구성 되어 있었어요.
이왕이면 다른 접시들이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도 타지에서 처음으로 구입 한 그릇들을 더욱이 싸게 샀으니

이리저리 훌터 봐도 어찌나 든든 한지...
배가 부르다 배가불러~~
한 접시에 10~30유로 이상(한화로 만 3천원~3만 9천원 이상)되는 그릇이 싸게 파는 이유는 써프라이즈 박스로 안에 내용물을 확인 못하고 사야 하는 단점이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