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원액 덜어 놓는 용기로 팻다운 병이 딱이네요.

[파란마음]

한동안 잘 만들어 쓰다가 현미쌀이라 쌀뜨물이 잘 안나왔는지
몇번 실패하고는 접어 두었던 쌀뜨물 발효액을 다시 만들고자
조금 남았던 원액은 쏟아 버리고 나머지 EM원액을 소분해 두었어요.

덜어놀 병을 찾다가 문득 작년에 쌀뺀다고  먹던 팻다운병이 눈에 띄네요^^
한병을 한달전 주방에서 찾고는...혹시나 하고 먹다가 우연일수도 있지만...
얼굴에 뽀루지가 나길래 그냥 방치한 건데...
요게 이렇게 씌일라고 그렇게 눈에 안 띄었었나 봐요.

팻다운이 조그만 한 병에 열개가 들어가는데
EM원액을 흔들어 10병에 고루 나누어 보니 병에 약간 남네요.
그 병에는 얼마 안들어 있으니 옮기지 않고 그냥 사용하다 버리면 될 것 같아요.

병도 귀엽고 양도 적당히 덜어가니 상할 염려 없을 것 같고 무엇보다 유리라는게 맘에 드네요^^
허접 후기 같아 올릴까 말까 하다가...그래도 하면서 살짝 올려 봅니다^^;;

EM원액 덜어 놓을 병을 찾는 분들...팻다운 병 강추구요,
안되면 약국 같은데서 나오는 박카스병 어떨까요?

[moonriver]

저는 런 요구르트병에 조르르 부어놓았답니다.

[지원]

저도 원액을 구매해서 사용중인데...마땅한 병을 못 구했답니다
만들기 했는데 제대로 된건지는 모르겠어요
냄새가 별로 안좋더라구요.--;

[뭉게구름]

토마토쥬스 작은 병도 괞찮던데요..작은 쥬스병에 넣어서 볕안드는 곳에 두었어요..이렇게 몇달째입니다.

[새싹]

아이들 물약병이 담아둬요 작은사이즈말고 큰사이즈도 있어요
200cc 짜리도 있더군요 눈금이 있어서 직접 따라넣기 좋아요

[Nancy]

플라스틱병에 덜어둬도 되는거죠???
전 세번째로 발효액을 만들었는데요... 냄새는 시큼 달콤한데... 색이 영 그대로예요.
괜찮은건지... 의심하면서 계속 해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