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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발가락만 쭈굴쭈굴...ㅠ.ㅠ

| 조회수 : 4,72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07-15 22:09:53
정신세계의 깊이는 시골 도랑(또랑이라고 해야 느낌이 팍!)처럼 얕고
몸은 튼튼한지라 가끔 다툽니다...신랑이랑...그것도 미시적으로다가 유치하게 ㅋㅋ

꿀꿀해서 혼자 나왔었는데...
잠깐잠깐 이동할 때마다 어찌나 퍼부어 대는지...빗속에 발가락만 쭈굴쭈굴해지고(망사 운동화 신고 나감)

달랑 유리컵 4개 사가지고 왔어요^^



닭이랑 야옹이,토깽이,그리고 젖소...소는 맘에 안 들어 그냥 떨구고 오려하니 어찌나 "음~메"하고 울어대든지 ㅋㅋ...천원 소비에 대한 옹졸한 정당화!



젤 이쁜 토깽이^^...머리 위엔 당근이 두둥실~

좀 더 화~악 질렀어야 ㅋㅋ
완전 화해 모드일텐데
어쩡쩡 질러서
불투명한 안개 속 분위기입니다...저희집 ㅋㅋ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즈의마법사
    '06.7.15 10:20 PM

    귀엽네요..

  • 2. 요구리
    '06.7.15 11:00 PM

    저는 냐옹이두 좋아요. 앙../ 다 이뻐요~~

  • 3. 소박한 밥상
    '06.7.16 2:53 AM

    차이점이 뭘까 해서 보니
    젖소는 흑백 모드~~~
    님은 화려한 컬러를 좋아하시나 보다..........??
    답글외에는 이 글이 오래간만이죠 ??
    반가운 마음에........

  • 4. 헤븐리
    '06.7.16 2:27 PM

    저라면 젖소부터 얼른 집었을텐데요... (병적으로 젖소 캐릭터를 사랑하는~_~)
    그런데 토끼랑 고양이는 두둥 떠있는 애들이 갸들 밥인데,
    왜 닭이랑 젖소는 계란후라이하고 우유곽인가요 -_- 너무 슬퍼요. 힝

  • 5. 베이직
    '06.7.16 4:43 PM

    오마나.. 어디서 사셨나요? 제가 딱 찾고 있는 컨셉의 컵인데...

  • 6. 니얀다
    '06.7.16 6:28 PM

    애들이 정말좋아하겠네요 ㅎㅎ 이뻐요

  • 7. 김영
    '06.7.16 8:48 PM

    너무 귀엽네요~ 저두 소가더 맘에드네요
    저도 사고싶은컵이네요

  • 8. 매드포디쉬
    '06.7.17 10:27 AM

    오즈의 마법사님^^...나름 귀엽죠? ㅋ
    요구리님^^...냐옹이도^^
    소박한 밥상님^^...지갑이 비다 보니 살돋에 올릴 만한 게 없어요!...저도 반가워요!!!
    헤븐리님^^...그쵸?...디자이너의 실수???
    베이직님^^...명동 다이소에서 개당 천원씩 ㅎㅎ
    니얀다님^^...전 아가가 없는 관계로 제가! ㅋ
    김영님^^...귀엽긴 해요 헤헤

  • 9. 비니엄마
    '06.7.18 9:52 AM

    반가워요~~~
    요새는 어떤걸로 지르시나 궁금했어요~~
    주스를 갈아서 넣으면 더예쁘겠네요~~
    뭐를 담아도 웃으면서 마시겠어요~~

  • 10. 왕자엄마
    '06.7.18 4:49 PM

    앙~~귀여워요!

  • 11. 포비쫑
    '06.7.19 3:17 PM

    저렴한 가격에 넘 이쁜걸 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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