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글 첨 올려봐요.
사진 첨부한 글은 처음이랍니다~(하나 님 고맙습니다^^)
제가 유난히 가방 욕심이 많아요.
어릴 때(20대 초반)에도 그랬던 것 같고, 지금도 많지요^^
가끔 정리할 때도 있지만...
가방들을 벽에 가득~걸어놓고 쓰던 때도 있었고,
책꽂이에 세워서 보관했던 적도 있었죠.
지금은 이렇게 사용합니다.
작년 겨울에 상해에 있던 친구를 방문하러 갔다가,
일주일 내내 비가 계속 와서 다른 구경은 못가고,
이케아를 두 번이나 갔었거든요.
거기에서 사왔던 수납바구니(?)에요.
작은 방(옷방으로 써요)에 2단짜리 행어가 있는데,
거기 아랫쪽에 쓰윽~밀어넣으면 딱 좋구요.
뚜껑이 있어서 먼지도 안 탑니다.
모양 망가질까 걱정되는 가방은 세워서 두고,
나머지 가방들(롱샴이나, 레스포삭 등등)은 막....넣어놔도 안심~!
나중에 애 생기면 장난감 보관함 되려나요?
ps:아참~저 뚜껑은 고정되어 있는 부분 없구요,
장독 뚜껑처럼 그냥 얹어주는 거에요^^* 궁금하실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