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폭탄이 되지만, 그래도 딸들이 즐겁게 생활하니 저도 좋습니다.
가운데 탁자는, 단골 카페에서 중고로 구입했는데 튼튼해서 얼마나 실용적인지 모르겠어요.^^
손님들 오셔서 차 한잔 대접해도 좋구요.
식탁이 따로 있긴 하지만 일부러 저 탁자에서 먹은적도 있지요.



요즘은 이런 시스템이 유행인가봅니다.. 거실을 도서실화..
다른집 가보면 10에 5집은 이렇게 했더라구여..책도 많네여..보기 좋습니다..
멋진 도서실이네요..^^
북카페에 온듯 ... 정말 책읽고 싶어지게 하군요
일단... 거실의 TV만 없애보세요. (저희는 안방으로~) 아이들과의 대화시간이 훨씬 늘어날 거예요.
베란다에서 넘어오는 햇빛이 참 따사로이 느껴집니다...
참참... 저희집 책장은 까르푸에서 산 조립식 책장인데, 품질대비 가격도 저렴하고, 5단, 4단, 3단으로 종류도 다양해서 실용적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절대로 휘지 않고 튼튼합니다. 바닥에도 공간이 있어서 청소할때도 좋구요...다만 같은 시기에 사질 않아서 크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쭉 세워보니 통일감이 있어 좋습니다. 붙박이로 하는 것보다는, 이사나 다른 공간이동을 생각하셔서 책장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을 듯 해서요...^^
저희 희망 거실입니다..둘째가 아직 좀 어려서 너무 폭탄이 되는 관계로 아직 못하고 있어요.
언젠가 티비를 골방에 넣구 거실을 이렇게 만들고 싶어요..
이햐~ 정말 면학분위기 조성이네요!
부럽삼~
책만 보고 있어도 배 부르네요~~
저희도 이사가면 함 해봐야지요
근데 책이..얼마 없어서..^^;;;
저희도 티비가 없어서 거실을 어떻게 채우나 고심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
어머나~~
울 애들 데리고 까망포도님 댁에 놀러가고 싶으네요~~
거실을 이렇게 활용하는것도 정말 굳 아이디어예요~~^^
우아~ 멋지네요. 차한잔 하고 싶네요... 울 동서도 이렇게 했더라구요. 티비는 방으로 치우구요. 저도 한참 부러웠는데 ..지금은 어찌 해야할지 엄두가 안나네요.
예전에..이적 엄마? 암튼 교육학 관련 하신 분인 듯...
책에서 보았는데... 그 분 댁은..
책 제목이..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이던가...
자식들 울 나라에서 젤 좋다는 대학 보냈다고 하는데..
제가 책 내용중 인상적이었던 것은...
손님이 와도 앉을 공간 하나 없을 정도록 어질러져 있는 집..^^
책이며..머 각종 잡동사니들...
이런 공간에서 아이들이 잘!! 큰다는......^^
부럽다~ 책은 있어도 있어도 자꾸 욕심이 나요~
까망포도님 집에가서 차한잔하면서 책 읽어 보고 싶습니다.
멋지시네요.
저도 거실에서 tv를 없애고 싶은데 남편이 뭐라할지 걱정이 되어서요.
남편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김은미님...
저도 저 햇살을 무척이나 사랑한답니다.♡
후레시민트님...
님의 '언젠가'가 빨리 오기를 저역시 기도해 드릴게요.
저도 재작년까지 그랬걸랑요.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지더라구요. 화이팅^^
글구...둥이둥이님.
저도 그 책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 - 박혜란> 인상깊게 잘 읽었답니다.
제가 아는 육아고수님도 그러시데요?
"손님이 와서 먹을 숟가락이 없으면 그제서야 설거지를 했네요. ㅎㅎ 암튼, 아이가 부르면 설거지하다가도 달려갔으니까요."
모든게 아이중심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은 절대 아니지만,
그건 아주 짧은 '한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에 아낌없이 아이에게 베푼다면, 나중에 후회와 아쉬움도 줄일 수 있겠죠.
오금동 그녀님...
걍~ 일단 저지르세요. 저처럼요. ㅋㅋㅋ...
남편 퇴근하기 전에 힘좀 쓰세요. 그리고 배째라~전법으로 돌입하는 겁니다.
저희 남편 왈.
"너희 엄마, 또 취미생활(가구 옯기기) 시작했구먼. 으이구..."
ㅎㅎㅎ
우리집에도 있는 책장세트 반갑네요. 저도 6세트 가지고 있답니다.~~
과자집 볼때도 책들이 눈에 들어오던데,,,,
울 아이한테 제가 해주고 싶은겁니다..
저도 책장을 사야하는데,,까르프에서 사신거라고,,,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책장에 책을 보니~~다 종합세트처럼~~종합으로 사셨나봐요~~
내 생각엔~~아이들이 좋아 하는 책위주로 구입 하심 더 좋을 것 같네요~
한권을 사더라도 ~~그리고 아기땐~~이렇게 많은 책은 넘 무리 인거 같아요~
아이랑 책방에서 책을 골라 사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 하데요~
자기가 고른 책을 더 오래 오래 보구여~~
파란장미님... 안녕하세요?^^
종합이라구요?ㅎㅎㅎ... 맞습니다.
대부분이 중고종합입니다.
여기저기 친척집과 친구네서 얻은 책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죠.
저도 아이들 독서에 관해서는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단행본으로 처음에 시작했지요.
마음에 드는 책을 심사숙고해서 고르고골라 아이에게 주었지요.
물론 한권한권마다 엄마아빠의 정성어린 싸인도 했구요.
그렇게 책의 재미를 붙이고 읽어주다 보니 36개월때 한글을 절로 떼더라구요.
그때부터 도서관도 다니고, 열심히 책을 읽히게 되었습니다.
마침, 아는분으로부터 중고책들을 선물받고,
여기저기 중고사이트를 뒤져서 책을 보여주게 되었지요.
물론 아이 때 많은 책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할 줄 압니다.
하지만 제 경우, (큰아이 2학년, 작은아이 6살) 결코 많은 책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제 욕심이 아니라 정말 아이의 필요에 의해 구해준 책들입니다.
주위에 책을 열심히 읽히는 엄마들이 참 많습니다.(저는 감히 명함도 못내밀죠.)
다만 저는, 10권의 책을 1번씩 읽는것보다는, 1권의 책을 10번씩 읽어주자는 엄마입니다.
엄마의 욕심으로 책만 쟁여놓는 사람으로 보였다면 할 수 없겠지만,
이거 하나만은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 애들은 책들을 정말 좋아한다는 겁니다.
다른 사교육 몇개 시킬 돈 모아서 저는 다만 책을 사주는 엄마입니다.
책 많이 읽어주세요. ^^
꼭 뾰족하게 말하는 사람들 있어요. 신경쓰지 마세요. 아름다운 거실입니다. 저도 가족 서재갖는 것이 꿈입니다. 청소 너무 열심히 하지 말고 (하긴 저는 너무 않하지만) 대신 매 순간순간 충실히 살아야겠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우리도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들과 함께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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