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시겠지만^^;;혹시 모르시는 분 계시려나요@@;;

[안드로메다]

케익 살때 딸려오는 케익 프라스틱 칼 있자나요~.
며칠전 자르지 않는 식빵(바로 구워내서  빵집에서 그냥 통째로 주더군요)
빵칼이 따로 없어 어떡해 자를까 고민하다가..
돌아다니는 케익 프라스틱 칼로 슥슥 자르는데 의외로 너무 잘 잘라지더군요.
빵칼하고 크게 다를건 없지만..약간의 힘조절이 필요합니다..
자주 빵 안만들어드시는 분들은 케익칼로 잘라보세요.
그냥 일반 식칼로 자르는것보다 자라 잘라지네요^^;;;

살림 초보는 아니지만.
고수의 길은 멀기에..
이제서야 신기한 맘에 글 올려봅니다~

(부끄 ㅋㅋ)

[바쁜그녀]

저두 그거 쌓아놓고 괜히뿌듯해 해요..ㅋㅋ

[해빈]

묵도 그 칼로 자르면 잘 잘리던데요~ ^^

[Goosle]

ㅎㅎ 저도 그 칼 여기저기 애용하고 있는데..
긴 칼 말고 피자서버같이 생긴 케잌칼 있죠.
그건 자동차 유리에 앉은 새똥(--;)이나 성에 긁어낼 때 왔다예요.

[이파리]

푸하핫^0^
goosle님 와...멋진 아이디어에요.
남편직장 근처가 새들의 놀이터인지라....
진작 알았으면 성탄 선물로 그걸 준비하는 건데...

[은구슬]

오호! 묵도 삶은 달걀도 식빵도 잘라진다고요. 접수함.

[티티]

Goosle님, 이파리님,,, 그런 칼로 자동차 유리 긁으면 기스나요...ㅡ.ㅡ (경험있슴.)
원래 그런 용도로 나온 긁개는 끝부분이 고무로 처리되어있어여..(미국에서 파는 거 봤슴, 한국에서는 관심없어서 못봤슴.)

[한다면 한다]

히히
저두 접수함~^^돠~

[fish]

셀러드 야채 자를때 써도 좋아요.
특히 양상치같은거 칼로 썰면 비타민 파괴된다고들 하쟎어요. 그래서 손으로들 뜯곤하는데...
사실 야채칼 플라스틱으로 된거 팔기도 하는데 그걸로 쓰면 굳이 살필요도 없더군요.

[렐라]

맞아요!!
저희집도 다용도로 쓰고있죠..
심지어는 3살난 아들래미 전용 칼입니다.
"엄마 내꺼 칼 줄래??"하고 과일은 모조리 썰어먹는답니다..

[안드로메다]

헉 더 많은 용도가 있었군요..
게란 장조림..마지막꺼 털어머거 버렸네요..
여기저기 굴러다니던 케익 칼..
천덕꾸러기 신세에서 면제^^~
다들 정말 대단하십니당^^~

[김장김치]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봤는데요 야채샐러드 할때 그 케익칼로 이용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블루치즈]

저는 예전에 자동차 성에제거용 플라스틱칼 보험회사서 받은거 있는데 따로 고무처리 안되있고 딱 케익서버 칼날처럼 되있던데요..그냥 생각없이 썼는데 눈에 보이는 기스는 없는거 같아요^^ 고무처리된것도 있군요..

[Phobia]

전 매번 그냥 버렸는데 앞으로 케익사면 보관해둬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