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티티]

지난 클수마스이브에 해운대에 나들이 가서 영입해온 우리집 새 식구들..

광주요 밥,국그릇과 비빔밥 그릇이예요.

아올다시리즈의 눈꽃빛, 연재빛, 연갈빛, 그리고 진한 녹색(감녹빛?) 4가지 모두를

2개씩, 8개의 밥,국그릇으로 장만했고

비빔밥용그릇은 연갈빛과 연재빛 각각 2개씩 4개만 샀어요.

보기보다 가볍구, 손으로 들었을때 감이 괜찮네요.

가격에 비해서 푸짐하게 많아서 좋구요...^^

많이 샀더니 예쁜 탁상용 달력이랑 연갈빛 물컵두개 세트도 딸려주네요.



지금까지 쓰던 밥그릇은 밀양도자기에서 나온 10년간 써온 하얀 공기들...

한두개씩 깨지고 이도 빠져 못쓰게 되었구,

또 내년 여름에 집에서 한참 묵으실 손님도 오시게 될 거 같아서

큰맘먹구 장만했지요.



애들두, 울남푠두 예쁜 새그릇에 먹으니깐

맨날 먹는 똑같은 밥두 더 맛있는거 같다구 해요...ㅎㅎㅎ



다음번 목표는 접시시리즈인데,

반찬이나 일품요리 놓을 약간 우묵하고 큰 접시들은 아무래두 눈꽃빛이 좋을거 같애요.

근데 과연 다음이 언제가 될런지는...



사진은 사온 다음날 아침에 찍었어요.^^

요렇게도 한방~~

[티티]

두번째 사진이 실제 색감에 더 가깝네요.
히궁,, 언제나 사진좀 잘 찍게 되려나...ㅡ.ㅡ

[푸르른나무]

저도 아올다 샀는데 아직 개시는 못했지만요..은은한게 예쁘죠?

[레몬티]

헉...해운대서 행사했나요? 저도 해운대 사는데... 행사내용좀 알려주세요

[스프라이트]

한식기의 멋드러짐.. 밥맛이 정말 다르게 느껴지시겠당. 보기만 해도 뿌듯하시죠?ㅎㅎ
광주요 달력까정 옆에 있으니 받쳐줍니당. 히히
전 밥공기, 국공기 세트가 흰색 한국도자기랑 철유밖에 없어서 아쉬울 때가 많다죠..
첫번째 사진이 특히 색감이 예뻐요.^^

[감자]

저도 갖고싶어요
뒤늦게 철유랑 아올다 연잿빛이 사고파요
좋으시겠당 ^^

[티티]

푸르른나무님,, 얼렁 개시하세여..밥맛이 절로나여..ㅋㅋ
레몬티님,, 행사한거는 아니구요, 걍 질렀어여..ㅡ.,ㅡ
스프라이트님,, 제가 진짜 사진은 잘 못찍는데, 예쁘게 찍혔다니 고맙삼...^^
감자님,, 저두 철유도 갖고픈데 울남푠이 진한색 그릇은 시러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