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소소한 살림살이들입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제가 사용하는 수세미입니다.
기름이 묻은 설거지는 노란색수세미를 사용합니다.
깔맞춤한 집게에 걸어두면 금새 수세미가 마릅니다.
베르너채칼 많이 사용하시죠?
칼날보관은 칼날집에 구멍 뚫어 씽크대문 안쪽에 나사 박아 고정시켜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냄비뚜껑 보관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살림돋보기에 올린 글보고 저도 따라했습니다.
저 냄비뚜껑걸이는 원래
조리도구 걸려고 산 건데, 이렇게 한 지 며칠만에
예상하시는 것과 같이 너무 덜컹덜컹거려서 다 제자리로 돌리고
냄비뚜껑걸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큰 냄비뚜껑은 그 안쪽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물건은 간이샤워기거치대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희집은 물 나오는 곳과 배수구가 너무 멀어서
샤워기거치대를 중간에 부착을 시켰습니다.
흙이 묻은 것을 씻어야한다든지,
비린내나는 음식이나, 기름기 있는 것등을 씻어야할 경우
씽크대바닥 전체를 더럽히지 않고 바로 배수구로 물을 흘려보낼 수 있기 때문에
참 좋습니다.
그리고 저의 또 완소아이템
사각스텐바구니인데요,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입니다.
야채, 과일, 식기 물기제거시에 너무 편리하고
채칼 사용할 때도 밑에 받쳐두기에 참 편리합니다.
그리고 주로 욕실에서 물기제거할 때 사용하는 스퀴즈입니다.
저는 설거지의 마무리를 이것으로 합니다.
보통 행주로 물기 닦아서, 그 행주를 다시 씻어 짠 후 말려야 하는데
그냥 이 스퀴즈 몇번 왔다갔다하면 물기가 싹 제거됩니다.
콩나물 봉지 자를 때는 이렇게 가위 사용해서 자르는 것보다
아랫부분을 뜯는 게 훨씬 편리합니다.
냉장고 홈바 커버를 제거하면
홈바 여는 것만으로 냉장실에 있는 것을
편하게 많이 꺼낼 수 있습니다. 주로, 자주 사용하는 것이면 좋겠죠.
쌈장은 따로 쌈장그릇에 담으면 숟가락에 묻는 것 때문에 불편하기도 하고
그냥 이렇게 숟가락에 뜬 채로 사용하니까 참 편리하거 같아요.
마요네즈나 케첩 다 먹어갈 때 거꾸로 세워 이렇게 잘라
이 자체를 용기로 삼아, 남아있는 걸 찍어 먹으면 알뜰하게 다 먹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