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양파, 감자, 고구마 보관법.

[물의정원]

양파--

2박스 있던 것, 신문지에 한 개씩 싸서 박스에 차곡차곡 담아놓고 써보니 썩지 않고 다 먹었어요~

만일 상한 게 있더라도 신문지가 방패가 되어 다른 건 썩는 걸 막아줘요.

그 전엔 6개짜리 사서 먹을 때도 한두 개는 썩어서 버렸거든요..

저는 껍질 벗기지 않고 그냥 싸뒀어요.

감자--

감자도 한 개씩 신문지에 싸서 종이봉투에 담기.

비닐에 담을 때도 밀봉 안하고 위를 열어 놓기.

고구마--

박스에 신문지 깔고 고구마 한 줄, 그 위에 또 신문지 깔고 고구마 한 줄..

이런 방법으로 보관했더니 오래두고 먹어도 썩어서 버리는게 없었답니다.

과일은--

신문지에 한 개씩 싸서 비닐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니 싱싱함이 오래가더라구요~

[민이맘]

신문지로 하나씩 싸는 방법이라 전혀 어렵고 복잡하지 않네요. 농산물이나 과일 몇알씩 사면 금방 먹어 아쉬우면서도 보관의 문제로 많아도 걱정이었는데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당장 해보겠습니다.

[십년후]

해봐야겠네요. 이렇게 해서 싹도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안잘레나]

야채 과일보관법 배워가요^^

[검은나비]

저도 감자를 한 알 한 알 신문지에 싸서 쇼핑백에 넣고 방구석 어두운 곳에 두는데도 싹이.... ㅠㅠ

[물의정원]

저는 현관에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보관하거나 북쪽에있는 뒷베란다에 보관합니다~

[검은나비]

현관보다 제가 보관하는 장소가 더 어두운데도 싹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따뜻해서일까요?

[물의정원]

검은나비님~ 아마 따뜻해서 그럴거예요..신문지로 싸여 있으니 빛은 차단되었으니까요..시원하고 햇볕 들지않는곳에 저는 보관했어요.

[basic]

고맙습니다~

[해남사는 농부]

식물은 어두운 곳에 두면
싹이 일찍 잘 나옵니다.
어두운 곳 보다는 차라리 밝은 곳이
싹이 더디 납니다.

[해피스트]

신문지만 한번 싸 두어도 오래 먹을 수 있었네요..배우고 갑니다~~

[세연맘]

최근에 저의 지인이 알려준 방법인데 반신반의하면서 실천해봤는데요 감자를 냉장실 야채칸에 두고 먹음 다 먹을때까지 싹이 나지않는다해서 그리 해봤더니 구매한지 2주가 넘어가는데도 아직도 수분이 빠지거나 싹이 난거 하나도 없이 아무 쌩쌩하네요.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뭉치엄니]

잘배우고 갑니다^^

[요리재미]

양파는 보관할때 식빵을 몇장 함께 넣어두면 습기가 조절되어서인지 싹이 잘나지않고 오랫동안 잘 먹을수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