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영....원래보다 색이 훨~~~못 나왔네요.
그렇다고 다시 찍으려니 너무 많아 걍 포기하고 올려요. 모양만 보시와요.
우선 스텐제품 3개.

우리나라에 없는 건 아니지만 가격이 너무 싸서 한개 샀어요.

요건 뭘까요? 제게 꼭 필요한 물건이랍니다.

이게 어쩜 궁댕이보다 더 이뻐하게될지 모르겠어요.

여러분이 그리도 탐내시던 궁뎅이 받침, 두개 사와서 하나는 선물했구요.
짝궁뎅이도 하나 더 샀어요.
아...이거요 윌리엄소노마에서 산게 아니고
sur la table에서 산거예요...부촌인 로스 카토스에 있는 가게인데...소노마보다 더 비싸더군요.

사실, 이런 망이나 채들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잖아요.
동생집 보니 모두 이런 변형제품을 사용해 수납이 접시처럼 슬림해지더라구요.

그래서....10년 넘어 색바랜 채와 망들, 좀 버리려고 해요.

이 두가지는 그 비싸다는 페리빌딩에서 감히(?) 산건데요.
진짜 무지 비쌌어요...ㅠㅠ
왼쪽은 메뉴판으로 사용하려고 산거고
오른쪽 것은 티망이예요. 이렇게 위로 열어서 티를 넣고

요렇게 잔에 넣는거라죠.
혼자 차마시기 참 편할 것 같아요.

제가 미니어쳐틱한 것만 보면 열광하는지라...
손바닥보다 작은 건데 식탁 위에서 사용하는거겠죠.

이 냄비 역시 미니어쳐라서 구입...
왼쪽 마게들은 와인병 막으려고 산거고...
자석 집게들은 냉장고에 붙일게 많아서 샀어요...

계량컵은 소주잔 크기인데
계량스푼을 컵으로 바꿔놓은 것,
아래의 계량스푼 중둥이를 보세요. ½작은술이랍니다.
½작은술 같은 건 항상 대강 했는데, 이제 애매한 양을 계량할때 확실히 할 수있을 것 같아요.

주둥이를 열었더니 한큰술이 됐어요.
½작은술, 1작은술, 1과 ½작은술, 2작은술, 2와 ½작은술, 1큰술...이렇게 나뉘어있답니다.

이건...걍...토끼가 이뻐서 샀어요.

이건 뭘까요?????

네. 가방이죠.
바퀴를 이렇게 펴서는...

이렇게 변형하는....시장 가방으로 사용하려구해요.
사이즈는 소형 기내가방 정도.

이렇게 꽤 큰 가방이라 코스트코 가방보다 더 들어가겠어요.

이건 망고 슬라이서.
얼마전, 어떤분이 옥수수알맹이 떼는 법을 물으신거 봤는데
하나 사올 걸 그랬나봐요. 옥수수 알맹이 제거기가 참 다양하게 있었어요.
사과용, 레몬용 등 얼마나 많은 슬라이서가 있는지...걔들은 우리처럼 칼질을 잘 못하는게 틀림없어요.

온작 종류의 세제투입용 솔들

파이 만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왜 처음 자를때 꼭 조금씩 부서지잖아요.
이걸 이용하면 깨끗하게 자를 수 있다고 해요.

sur la table에서 이 디자인의 제품을 대폭 할인하더군요.
사람들 많이 사대요.
저도 사이즈별로 사고싶었는데 깨질까봐....두개만 집어왔어요...사진이 잘 받을 것 같아요.

이거이거 정말 좋겠죠.
어떤 사이즈의 냄비에도 넣을 수 있는 찜판...
지금 가지고 있는 사이즈별 찜판들, 변형 찜판까지 다 버려도 될 듯....

일본 젓가락들...
너무너무 비싸서 한참을 망설이다 샀는데...일본 것들은 어디가나 최고급이라는...ㅠㅠ
남대문서 살 걸 후회모드입니다...

이건 딸래미가 이쁘다고 사자고 한건데
자세히 보니 포츈찹스틱이네요.
젓가락 끝에 메모지를 넣을 수 있는....한 번쯤은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이것도 50% 세일품목이었는데 다 이뻤지만
가장 질리지않을 것 같은 디자인으로 두가지만 샀어요.

펴보니 사이즈가 아주 크네요. 냅킨치고는 너무 크고. 행주로 사용하기는 좀 아깝고...

제가 좀...이런 것 보는 안목이 떨이져요.
나름 이쁘다고 생각해 고른 것들이랍니다.

폴리 매트들.

대나무 매트들

갈릭필러...우리나라 길거리에서도 많이 보이죠.
아래 주사기는 고기에 양념 넣는 주사기예요.
잘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신기해서 샀어요.

이 도마는 보시다시피 오목하게 돼있어 냄비나 팬에 쏟아지지않게 음식을 투입할 수 있어요.
냄비 받침은 르쿠르제구요.

자기로고가 찍인 것들은 윌리엄소노마에서
다른 제품들은 sur la table에서 산거예요.

요건...너무 이뻐서 산 뒤지개인데
혹시 뜨거운 것에 닿으면 녹는건 아닌지...사용이 가능한 제품인지...궁금해요.

사이즈가 작아서 맘에 드는 물빼기 소쿠리들, 상추 작은량 올리거나 과일 몇개 담으면 좋을 것 같구요.
오븐 장갑 이쁘죠...장갑끼려면 번거로운데 이건 손가락만 넣는거라 오래된 장갑들 다 치워도 될 듯.

이건 스탠포드 대학 앞에 있는 팔로 알토 주택가 프랑스가게에서 샀는데요.
무지 비싼 집이더군요.
같은 디자인으로 냅킨, 에이프런...세트로 있던데 비싸서 매트만 샀구요.
앞치마도 두개 샀는데...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요.

에펠탑 디자인
보기는 별루인데 해보니까 디자인이 너무 이쁜거예요.

이거랑 두개놓고 고민하다 점원들께 의견을 물었더니
의견이 갈려서리...두개 다 샀어요.

이거이거 진짜루 이쁜건데...사진이 핀트가 나갔네요...ㅠㅠ
입으면 얼굴을 확 살려주는 색이예요.

너무나 큐트하지않나요? 이름이 죠세핀이라네요.
아, 모델은 딸래미랍니다...

윌리엄소노마 오리지널 디자인이죠.
이번에는 모두 짧은 앞치마만 샀어요. 사실, 제가 작아서인지 큰거 불편해요...

한국보다 너무 싸서 산 양념들
잔 갈릭페퍼만 샀는데 레몬페퍼, 파프리카페퍼...뭔 페퍼들이 그리 많은지...

요리책은 너무 무거워 두권만 샀어요.
이 중 원팟...이거 유용할 것 같아요. 냄비 하나로 끝난다잖아요.

이건 동생이 사용안한다고 준 빠니니그릴....ㅋㅋ

지난번 소개해드린 코셔솔트예요. 동생이 일년에 이만큼씩은 사용한다고 무더기로 사라고 해서요....
구입처 물어보시는 분이 많은데요.
반정도는 윌리엄 소노마, 나머지 반은 sur la table에서 산거예요.
두 곳 다 프랑스풍인데....미국사람들은 프랑스 것을 쳐준다나요.
그리고ㅡ 몇개는 타겟마트에서, 몇개는 팔로알토에 있는 뷰프럼더 테라스라는 프랑스가게,
그리고 페리빌딩 가드너에서 산 것도 있구요.
애들이 묻더군요.
엄마는 옷도 안사고 가방도 안사냐고...왜 살림만 사냐고...동생이 니들도 커봐...그랬어요...
처음 생각보다 돈을 많이 썼어요.
보기보다 비싸게 치룬 물건들이니 너무 부러워하지마시고
얼마줬다고 말씀드리면 저 욕 무지 먹을거예요. 가격은 묻지마셈=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