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오늘도 썰렁한 하루를 만들어주고있네요.
한동안 눈팅만 하다가
참으로 오랜만에....글을 써봅니다
봄이되니...
맘도 싱숭생숭
집은 웬지 맘에 안드는듯....
내몸도 점점 내말을 안듣는듯....
이게 우울증인가...하는 맘을 잠깐씩 해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정신을 확...차렸습니다
그리곤....통장의 잔고를 확인하니..
역시나....그닥 기분 좋은 숫자는 아니고...ㅋㅋㅋ
그래도 6자리밖에 안되는 잔고로.....
기분전환을 알차게 해보자 싶어서
이궁리 저궁리 끝에.......내손에 들어온....유기 뚝배기입니다
까페 공구할때마다...선물용으로만 구입하고는
나를 위해서는 한번도 안써봤던....유기
아직도 나만을 위해서는 구입을 못하고....
온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요리하는 나를 위해서
밥푸는 나를 위해서...
국을 뜨는 나를 위해서...
국자, 주걱, 뚝배기를 구입을 했습니다
받아보고는 너무 이뻐서.....좋아라 하니....
딸아이가....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바라봅니다..ㅋㅋ
아까워서 못쓸꺼 같다고 하니..
초딩 딸아이랑 막내가...둘이서 동시에....
"제가 용돈 모아서 또 사줄께요~~쓰세요~~"
하는 얘기를 들으니
나~~~~전혀 우울하지 않는
행복한 뇨자임에~~~틀림없는듯 합니다요~~~
^==^~~~핸폰 사진이라서 별로이지만.....실물은 번쩍번쩍....금그릇이랍니다~~~^==^
회원님들 자꾸 질문하시는데....
댓글 링크가 안되네요..ㅠㅠㅠ
본문에 붙여넣기는 되는데~~
아래 있습니다~참고하셔요~
http://cafe.naver.com/mjann/293004